![우승 자축하는 시프린. 사진[APA/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91252490508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시프린은 이번 시즌 월드컵 5승을 모두 회전에서 거두며 시즌 회전 5개 대회를 석권했다. 1차 시기 4위(55초 24)에서 출발해 2차 시기 전체 1위(53초 58)를 기록하며 라스트(스위스)를 0.09초 차로 따돌렸다.
남녀 통틀어 알파인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자인 시프린은 통산 106승을 달성했으며, 회전에서만 69승을 쌓았다. 회전 부문 순위(500점)와 종합 순위(698점) 모두 1위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회전 금메달, 2018년 평창 대회전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2022년 베이징에서는 노메달에 그친 시프린은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시프린의 경기 모습. 사진[APA/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91254180440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시프린은 "솔직히 선수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코스가 아니었다. 힘들고 집중하기 어려운 경기였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