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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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김우민 등 수영 국가대표, 23일 호주 전지훈련 출국...2026 아시안게임 대비

2025-11-20 15:34

환호하는 황선우. 사진[연합뉴스]
환호하는 황선우. 사진[연합뉴스]
한국 수영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호주로 향한다.

대한수영연맹은 20일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선수단이 23일 호주 멜버른과 브리즈번으로 출국한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두 도시로 나눠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멜버른에는 황선우(자유형 200m 아시아 신기록 보유)와 최동열(이상 강원도청), 지유찬(대구광역시청), 이주호(서귀포시청), 김민석(전주시청), 김승원(구성중), 조현주(경북도청), 박시은(강원체고), 김채윤(대전체고) 등 9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누나완딩 수영장에서 졸 핑크 코치와 다양한 영법 기술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브리즈번에는 김우민,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김준우(광성고), 김민석(경북체육회) 등 5명이 파견돼 중장거리·계영 전문가인 대미언 존스 코치의 지도를 받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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