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소통 분야 시상식이다. 수상 기업은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를 근간으로 한 정량 지표와 정성적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한국마사회는 과거 2019년과 2024년에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동영상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한국마사회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채널 운영을 통해 대국민 소통채널로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두바이 원정 경주 실시간 생중계와 국가대표 경주마 ‘글로벌히트’의 성장기를 다룬 스포츠 다큐멘터리 제작 등 스토리텔링 기반의 콘텐츠로 호평을 받아왔다. 또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경마 스포츠의 매력을 대중 친화적 방식으로 전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KRBC는 구독자 수 약 7만 명으로, 11월 초 기준 누적 조회수 4천119만 회를 돌파했다. 경주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터뷰, 말 산업 기획 다큐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롱폼과 숏폼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리어프리 자막과 주요 국제경주의 수어 통역 콘텐츠를 시범 운영하여 다양한 이용자들이 경마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경마의 건전한 이미지 확산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생생한 경마 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KRBC는 구독자 7만 명 달성을 기념해 이달 14일부터 7주간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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