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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5위의 극적 도약' 황유민과 서어진, KLPGA 시즌 최종전 공동 선두

2025-11-08 22:48

황유민
황유민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황유민과 서어진이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8일 파주 서원힐스에서 두 선수 모두 7언더파 65타를 쳤다.

황유민(9언더파 135타)은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달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2026시즌 미국 진출을 예약한 황유민은 1년 7개월 만에 투어 3승에 도전한다.

황유민은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시즌 성적 100점이 될 것"이라고 우승 의욕을 드러냈다.


서어진
서어진
서어진도 공동 15위에서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정규 투어 123개 대회 참가 중 지난해 준우승 2회가 최고 성적인 그는 "생애 첫 우승을 스폰서 대회에서 하면 뜻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정민(시즌 3승)과 배소현이 1타 차 공동 3위다. 홍정민은 4승과 다승 단독 1위를 노린다.

지난해 우승 문정민은 공동 5위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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