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2(일)

축구

'오른쪽 발목 통증' 음바페, 프랑스 대표팀 중도 이탈하며 아이슬란드전 불참

2025-10-12 16:02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연합뉴스]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연합뉴스]
프랑스 대표팀 주장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발목 부상으로 A매치 기간 중 팀을 떠났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1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음바페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13일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전에 출전할 수 없다. 원정에 동행하지 않으며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전날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D조 3차전 아제르바이잔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3-0 완승을 이끌다 후반 37분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상대와 경합 중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한 그는 직접 교체 사인을 보내고 벤치로 향했다.


10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인 음바페는 올 시즌 오른쪽 발목에 경미한 부상을 달고 뛰어왔다. 경기 후 디디에 데샹 감독과 대화를 나눈 음바페는 아이슬란드전 불참을 최종 결정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음바페의 대체 선수를 발탁하지 않고 아이슬란드전을 치를 예정이다. 프랑스는 유럽 예선 D조 3연승을 달리며 승점 9로 선두에 올라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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