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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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스롱, LPBA 챔피언십 32강 나란히 진출...양강 체제 굳건

2025-09-30 14:55

김가영. 사진[연합뉴스]
김가영. 사진[연합뉴스]
LPBA 올 시즌 쌍두마차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64강을 무난히 돌파했다.

29일 오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LPBA 64강전에서 김가영은 이다정을 25-18(22이닝)로 물리쳤다. 초반 4-5로 뒤지던 김가영은 8이닝 하이런 5점으로 9-5 역전에 성공한 뒤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스롱 피아비. 사진[연합뉴스]
스롱 피아비. 사진[연합뉴스]


스롱은 강유진과 12-11 접전을 펼치다 16이닝 6점 연속득점으로 20-12로 격차를 벌렸고, 18이닝 만에 25-12 승리를 완성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최보람을 25-13(14이닝)로 꺾으며 애버리지 1.786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세연(휴온스)은 김보름을 상대로 17이닝 하이런 12점을 작성하며 25-12 완승을 거뒀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채연에 19-24로 밀리던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극을 연출해 25-24(21이닝)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팀리그 3라운드 MVP 강지은(SK렌터카)과 차유람(휴온스),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한지은(에스와이),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도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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