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아코바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에서 크레이치코바와 조를 이뤄 조인트-맥낼리 페어를 2-0(6-3 7-6)으로 제압했다.
우승 전까지 랭킹 2위였던 시니아코바는 2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1위로 상승했다. 기존 1위 타운센드는 2위로 밀려났다.
1996년생 시니아코바는 2018년 첫 복식 1위 등극 이후 메이저 복식 10회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 2개를 보유한 최고 랭커다.
단식에서도 4강에 오른 시니아코바는 단식 랭킹도 77위에서 62위로 올랐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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