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는 리오넬 메시.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81539360451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ESPN은 18일 소식통을 인용해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는 새로운 다년 계약에 근접했으며, 합의해야 할 세부 사항은 몇 가지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양측은 협상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으며, 거래가 곧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2023년 7월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현재 계약은 2025년까지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FC바르셀로나 복귀설이 흘러나오는 등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ESPN에 따르면 다른 리그 클럽과 연결됐다는 앞선 보도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와 메시 모두 관계 지속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 호르헤 마스는 앞서 "메시가 마이애미에서 재계약하고 은퇴하는 것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시는 마이애미 입단 직후 팀을 2023 리그스컵 우승으로 이끌었고, 2024년에는 MLS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승점(74점)으로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올해는 CONCACAF 챔피언스컵, FIFA 클럽 월드컵, MLS, 리그스컵 등에서 36경기에 출전해 28골 14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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