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8강 정조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11334390063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제덕은 11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16강에서 일본의 가와타 유키를 7-1(29-25 29-27 28-28 30-29)로 완파했다.
전날 김우진, 이우석과 함께 남자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김제덕은 대회 2관왕이자 첫 메이저 개인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제덕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만 9개를 수확했으나 모두 남자·혼성 단체전이었다. 8강에서는 당즈준(대만)과 맞붙는다.
김제덕은 1세트부터 29-25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한 뒤 완승을 거뒀다.
이우석(코오롱)은 16강에서 마티아스 그란데(멕시코)에게 2-6으로 패해 탈락했다.
현역 최고 궁사 김우진(세계 2위)은 9일 32강에서 세계 3위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에게 져 조기 탈락했다.
8강에는 달메이다, 세계 1위 브레이디 엘리슨(미국), 2023 베를린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에릭 피터스(캐나다) 등 강자들이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