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월 2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핸드볼 선수권 준결승에서 대만을 31-17로 완파했다.
김보경(한국체대) 7골, 이예서(인천비즈니스고) 6골이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은 29일 결승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지난 25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23-21로 이긴 바 있어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은 코로나19로 불참한 2022년 대회를 제외하고 17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절대 강자다. 직전 대회인 2023년 결승에서는 중국을 34-15로 대파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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