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061310530900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국제탁구연맹(ITTF) 대진 발표에 따르면 신유빈은 8일 여자단식 32강에서 하리모토 미와(17·일본)와 대결한다. 하리모토는 남자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의 여동생으로, 최근 브라질 WTT 스타컨텐더 포스두 이구아스에서 우승하며 올해 WTT 시리즈 4개 대회를 제패했다.
양 선수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하리모토가 우세하다. 신유빈이 2023년 8월 WTT 리마 대회에서 3-2 승리를 거뒀지만, 올해 3월 WTT 첸나이 대회에서 0-3 완패한 이후 연패 중이다.
세계랭킹도 격차가 벌어졌다. 하리모토는 6위로 한 단계 상승한 반면 신유빈은 12위에서 17위로 급락했다.
![WTT 미국 스매시에 출전한 신유빈의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061311330734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남자부에서는 장우진(세아)이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 안재현(한국거래소)이 토미슬라프 푸카르(크로아티아)와 32강전을 펼친다.
7일부터 11일까지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세계 상위 32명이 참가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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