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금)

축구

팀 K리그1 베스트11 투표 중간 집계 1위 오베르단...EPL 출신 린가드 4위

2025-07-10 18:40

팀 K리그1 베스트 11 투표 중간 결과. 사진[연합뉴스]
팀 K리그1 베스트 11 투표 중간 결과. 사진[연합뉴스]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대전에 나설 팀 K리그1 베스트 11의 윤곽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베스트 11 투표 마감 3일을 앞둔 이날 오후 1시까지 집계된 득표 결과에 따르면 오베르단(포항)이 1만6천435표를 얻어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포지션별 다득표 순으로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선정한다.

포지션별로 공격수 부문에서는 전진우(전북·1만6천304표), 이동경(김천·1만3천654표), 아사니(광주·1만2천675표)가 1~3위를 기록했다. 'EPL 출신' 린가드(서울·1만1천604표)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전진우는 전체 득표에서 오베르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미드필더 부문은 오베르단을 선두로 김진규(전북·1만4천552표), 보야니치(울산·1만2천806표)가 1~3위에 위치한 가운데 남태희(제주·1만841표)와 마테우스(울산·1만35표)가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수비수 부문에서는 이태석(포항·1만6천135표), 김문환(대전·1만5천988표), 야잔(서울·1만3천605표), 박진섭(전북·1만3천432표)이 상위권을 형성했고, 골키퍼 부문 1위는 조현우(울산·1만3천960표)다.

'팬 일레븐'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13일 자정까지 실시된다.

투표 막판 긴장감 조성을 위해 11일부터 투표 종료일까지 득표수는 비공개로 전환되며, 최종 결과는 15일 공개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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