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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예고
◇ 11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예고NC 라이트 vs LG 이민호 (잠실,18시)삼성 최채흥 vs kt 소형준 (수원,18시)SK 박종훈 vs 한화 김진욱 (대전,18시)두산 유희관 vs 롯데 박세웅 (사직,18시) 키움 이승호 vs KIA 브룩스 (광주,18시)
국내야구
'대타 최원준 끝내기 안타' KIA, 11회 말 접전 끝에 키움에 9-8 짜릿한 승리...2연승 행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KIA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8로 팽팽한 연장 11회 말 대타 최원준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9-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KIA는 LG를 끌어내리고 리그 4위에 올랐다. 선취점은 키움이 뽑았다. 키움은 1회 초 서건창의 2루타와 상대 실책에 힘입어 무사 3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김하성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경기를 앞서나갔다. KIA는 2회 말 1사 만루에서 최정용의 내야땅볼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이창진이 역전타를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키움도 3회 초 2사1,2루에서 이정후의
국내야구
'장단 15안타' NC, 쉴 틈없는 타선 앞세워 LG에 12-2 완승...'8승' 루친스키 다승 공동선두
프로야구 리그 선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 마운드를 맹폭하며 대승을 거뒀다. NC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거를 곳 없는 타선의 화끈한 화력을 앞세워 12-2로 승리했다.선취점은 LG가 뽑았다. LG는 1회 말 이천웅, 이형종의 안타와 라모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든 LG는 정근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선취점을 올렸다. 리드를 잡은 LG는 2회 말에도 득점을 내는 듯했다. 하지만 1사 2루에서 이천웅의 짧은 좌전 안타 때 2루 주자 이성우가 홈에서 태그 아웃되며 분위기가 묘해졌다. 이후 흐름은 NC로 갔다.NC는 3회 초 알테어와 강진성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반격 기회를 잡았다. 이후
국내야구
'로하스 3년 연속 20홈런' kt, 삼성에 8-3 승리...삼성 허윤동은 프로 데뷔 첫 패전
프로야구 kt wiz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6위 삼성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kt는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과 시즌 7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올 시즌 삼성전에서 5승 2패로 우위를 이어간 7위 kt는 6위 삼성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는 선발의 엇갈린 희비가 승부의 결과로 이어졌다.kt 선발 쿠에바스는 6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하지만 삼성 선발 신인 허윤동에게는 험난한 하루였다. 2회 말 연속 볼넷을 내준 허윤동은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kt 김민혁의 번트 타구가 허윤동의 정면으로 향했
국내야구
한화, SK에 6-5 짜릿한 한 점차 승리...'시즌 2승' 김민우 2연속 승리 기록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에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SK 와이번스를 6-5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리그 최하위 한화는 9위 SK와의 격차를 2게임으로 좁혔다. 또한 SK전 3연패 늪에서도 탈출했다. 한화는 4회 선취점을 뽑으며 경기를 앞서나갔다. 4회 말 1사 후 한화는 하주석의 중전 안타와 김태균과 최진행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정은원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리드를 잡았다. 5회 말에는 한화 장운호가 SK 선발 김주한을 상대로 솔로포를 뽑으며 한 점을 추가했다. 장운호는 2015년 7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무려 1
국내야구
'오재일 3점포' 두산, 2회에 승기 잡으며 롯데에 10-5 승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막강한 타선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했다. 두산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롯데를 10-5로 제압했다. 경기는 초반 2회에 승패가 갈렸다. 두산은 1회 초 박건우의 우전 안타, 미겔 페르난데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오재일이 롯데 선발 서준원을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날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회 초에는 롯데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왔다. 1사 2, 3루에서 페르난데스의 땅볼 타구를 잡은 롯데 3루수 한동희가 1루에 악송구를 했다. 3루 주자는 이미 홈을 밟은 상태였고 한동희의 실책으로 2루 주자까지 득점하며 두산은 2점을 더 추가했다. 이
국내야구
'이동준 2경기 연속골' 부산, 서울에 2-0 승리...권혁규는 K리그 데뷔골 기록
프로축구 K리그1 부산 아이파크가 FC서울과 1년 7개월 만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승격 실패의 아픔을 설욕했다. 부산은 10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이동준의 득점포를 앞세워 2-0으로 이겼다.부산과 서울이 마지막으로 맞붙은 것은 2018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 이후 처음이다. 당시 부산은 홈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1-3으로 패배했고 2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서울에 동점 골을 허용해 1-1로 비겨 1, 2차전 합계 2-4로 패해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했다.당시 두 시즌 연속 승강 PO에서 좌절을 맛보며 눈물을 삼켰던 부산은 이날 경기서 서울 김주성의 자책골과 2경기 연속 득
국내축구
경남FC, 미드필더 보강...2012년 주장 맡았던 강승조 자유계약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2012년 팀의 주장을 맡았던 베테랑 미드필더 강승조(34)를 재영입했다.경남은 10일 "말레이시아 클라탄 FA에서 뛰던 미드필더 강승조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라며 "계약 조건은 양자 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미드필더 보강에 나선 경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클라탄 FA와 계약을 끝낸 강승조를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강승조는 2011년 전북 현대에서 경남으로 이적해 2012년 팀의 주장을 맡아 FA컵 준우승과 시도민구단 최초 상위 스플릿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후 2014년 FC서울 이적했던 강승조는 2017년 경남으로 복귀했다가 이듬해 말레이시아
국내축구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 고인 아버지와 '최숙현법' 발의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이 "'고(故) 최숙현법'을 고인의 아버지 최영희 씨와 함께 발의하겠다"라고 밝혔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이용 의원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숙현의 아버지 최영희 씨와 나란히 섰다.이 의원은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상 체육계 성폭력 및 폭력 문제 전담기관인 스포츠윤리센터 설립에 관한 규정이 20대 국회에서 통과돼 올해 8월부터 정신 운영될 예정이지만, 피해자 보호와 권한이 매우 제한적이다"고 밝히며 "대표 발의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스포츠윤리센터의 권한과 의무를 확대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조항을 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 의원이 발의할 개정안에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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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단장, 류현진 향한 믿음 드러내 "큰 차질 없다면 개막전 선발은 류현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앳킨스 단장이 류현진(33)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캐나다'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대해 "몸 상태가 환상적일 정도로 좋다. 큰 차질이 없다면 개막전에 맞춰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2.32)에 오른 류현진은 7년간 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와 4년간 8천만달러에 계약했다.토론토 구단은 구단 역사상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류현진을 확실한 1선발로 대우해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60경기 초미니 시즌으로 변경된
해외야구
왕기춘 "제자와 연애 감정 있었다"...성폭행 혐의 부인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이 혐의를 부인했다. 왕기춘의 변호인은 10일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민참여재판 진행 여부 결정을 위한 공판준비기일에서 "피고인과 피해자는 연애 감정이 있었고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이어 "성관계 과정에서 폭행 등은 없었고, 성 착취도 아니다"고 강조했다.피해자 측은 재판 전체 과정을 비공개로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공개 재판이 원칙이다. 재판 진행 중 비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련 조치를 하겠다"고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오는 2
일반
경북지방경찰청,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닥터' 주거지에서 체포
경북지방경찰청은 10일 고 최숙현 선수가 한때 몸담았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내에서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안 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폭행, 불법의료행위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주거지에서 안씨를 체포하고 압수수색을 했다.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유망주였던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수사 대상인 운동처방사 안주현씨 행방이 10일째 묘연했다.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로 활동한 고 최 선수는 지난 3월 5일 "훈련 중 가혹행위가 이어졌다"며 전 소속팀인 경북 경주시청의 김규봉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현씨, 선배 선수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안씨는 폭행 외에 성추행, 금품 횡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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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소 11월까지 자국 내 국제 스포츠 대회 개최 안한다
중국이 11월까지 자국 내 국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신화통신은 10일 중국 국가체육총국의 발표를 전하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를 제외한 올해 모든 국제 스포츠 대회는 중국에서 열리지 않는다"고 보도했다.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는 올해 2월 남자 알파인스키 월드컵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된 바 있다.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해 12월 이후 20개 이상의 올림픽과 패럴림픽 테스트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신화통신은 "아직 대회의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올해 중국 동계체전과 제6회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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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천재소녀' 김예은, LPBA 최연소 우승
'당구 천재소녀'로 불렸던 김예은(21)이 마침내 프로당구(PBA) 투어 여자부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했다.김예은은 9일 밤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PBA 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박지현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우승했다.김예은은 첫 세트를 6-11로 내주며 어렵게 출발했지만 2세트에서 하이런 5점을 몰아치며 11-0으로 완벽하게 세트를 따냈다.3세트에는 박지현이 맹추격했지만 11-8로 세트를 따내며 역전에 성공한 뒤 4세트를 11-6으로 잡아내고 승부를 끝냈다.한편 김예은은 어린 시절부터 놀라운 당구 실력으로 '당구 천재 소녀'로 불렸다.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해 "당구를 잘하지
일반
코로나19 확진 선수 4명 추가 발생한 MLS 내슈빌, 결국 토너먼트 대회 불참
미국프로축구(MLS) 내슈빌 SC가 선수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결국 시즌 재개를 알리는 토너먼트 대회에 불참한다.MLS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내슈빌 선수 9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토너먼트 대회에 나서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내슈빌은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앞서 선수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내슈빌은 4명이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결과에 따라 구단의 대회 참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내슈빌의 토너먼트 첫 경기도 연기됐다.하지만 추가 검사를 진행한 4명도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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