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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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씩 5년 출전 징계 받은 배재학교 1885년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가 설립한 배재학당(현 배재중고등학교의 전신)은 근대 우리나라 학교체육사 뿐만 아니라 근대 체육 발전에도 빼놓을 수 없는 영향을 미쳤다. 중등학교 교육과정이 5년제가 되면서 배재고등보통학교(배재고보)로 교명이 바뀌었지만 배재는 체조, 정구, 축구, 야구, 육상, 농구, 유도, 검도, 권투, 럭비, 수영, 탁구, 씨름, 역도, 사이클, 배구, 등 16개 종목을 육성해 우리나라 근대 학교체육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그만큼 배재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은 체육에 관한한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경성(서울)에는 배재고보를 비롯해 경신학교, 휘문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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