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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웃은' 유광우 "아! 이거 쫄깃한데요"
이번 대결에서도 웃은 쪽은 유광우(삼성화재)였다.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승자에게는 챔피언결정전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인 플레이오프 출전권의 ‘기쁨’이, 패자에게는 그대로 시즌을 마쳐야 하는 ‘슬픔’과 마주해야 하는 분명한 경계다.많은 배구 전문가는 정규리그 3, 4위의 맞대결을 두 세터의 맞대결로 예상했다. 유광우와 한선수, 두 동갑내기 세터의 자존심이 걸린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이라는 의미다.이 경기를 앞두고 유광우는 “개개인의 실력보다 전체가 하나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팀의 공격 옵션 가운데 가장 좋은 그로저를 알고도 상대가 막지 못하도록 연구하겠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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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 박종천도 감탄 "변연하, 코비보다 잘 한다"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KB국민은행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열린 10일 경기도 부천체육관. 경기 전 박종천 하나은행 감독은 상대 에이스 변연하(36 · 180cm)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박 감독은 "변연하는 슛뿐만이 아니라 패스, 돌파까지 농구에 아예 눈을 떴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이어 "2002년 현대산업개발 감독 시절 봤던 변연하와 지금의 변연하는 완전히 다르다"면서 "체력은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경험과 관록이 있다"고 말했다.변연하의 별명인 '변코비'와 관련해서도 말을 이었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를 비교한 별명이다. 박 감독은 "변연하는 지금 눈이 뒤에도 달린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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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넥타이’의 진검승부, 결국 삼성화재가 웃었다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3위 삼성화재와 4위 대한항공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단판승부로 펼쳐지는 이 경기는 지난 정규리그에서의 6차례 맞대결과는 의미부터 달랐다.정규리그에서는 6차례의 맞대결 기회가 있었지만 준플레이오프는 단 한 경기의 결과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회가 나뉘는 만큼 이 한 경기에 최대한 집중해 승리를 챙겨야 했다.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필요했던 준플레이오프에 공교롭게도 두 팀 감독은 붉은색 계열의 넥타이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두 감독 모두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경기에 나섰을 때 결과가 좋았다는 이유다.안방에서는 삼성화재를 상대로 3전 전패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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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의 육탄방어' 국민은행, 죽기살기를 불태웠다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KB국민은행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열린 10일 경기도 부천체육관. 경기 전 두 팀 사령탑은 똑같이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전장에 들어서는 장수처럼 죽음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박종천 하나은행 감독은 "사실 우리 선수들이 김정은을 빼고는 PO 경험이 없다"면서 "그러나 긴장을 풀고 즐기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곧이어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수비와 리바운드에는 사생결단으로 나서라고 강조했다"고 힘주어 말했다.서동철 국민은행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서 감독은 "하나은행과는 6라운드 대패를 빼고 정규리그 때도 접전이었다"면서 "투지에서만큼은 죽기살기로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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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KB 햄비, 정규리그 7라운드 MVP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 외국 선수 데리카 햄비가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햄비는 10일 한국여자농구연맹이 발표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93표 중 28를 얻었다. 팀 동료인 강아정(25표)과 변연하(22표)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7라운드 5경기에서 햄비는 평균 25분27초를 뛰며 20.4점, 8.4리바운드로 국민은행의 전승을 이끌었다. 국민은행은 햄비와 강아정, 변연하 등의 활약으로 막판 8연승을 달려 극적으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이 투표하는 7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KEB하나은행 염윤아가 수상했다. 염윤아는 5경기 평균 26분31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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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아이스하키 대표팀, 미국서 우승 담금질
우승을 노리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적인 강호' 미국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0일 새러 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미국 미네소타로 출국해 17일간의 전지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랭킹 23위의 한국은 다음 달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리는 2016 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 대회(4부리그)에서 우승을 목표로 미국에서 최종 전지훈련을 소화한다.이번 대회는 영국(20위), 폴란드(21위), 슬로베니아(24위), 크로아티아(25위), 북한(27위)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을 다툰다. 2014년과 2015년 대회에서 연거푸 3위에 머물렀던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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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적발' 샤라포바 "지지해준 팬들, 자랑스럽다"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된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세계랭킹 7위)가 "사랑과 연민으로 가득한" 편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샤라포바는 9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홈페이지에 "새벽 6시. 다시 테니스를 치기로 결정한 것 외에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 시간이다. 코트에 설 기회를 갖고 싶다. 시련을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적었다.이어 "테니스를 빼놓고 내 인생을 이야기할 수 없다. 주변에 파파라치들이 진을 치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땀을 흘리고 싶어 체육관으로 향했다"고 덧붙였다. "팬들이 보내준 메시지와 해시태그((#IStandWithMaria and #LetMariaPlay)를 읽으며 오후 시간을 보냈다"는 샤라포바는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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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막는 최진수' 오리온은 패배에서 배웠다
고양 오리온과 울산 모비스는 지난 1월30일 중요한 승부를 벌였다.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동 1위 팀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경기다.모비스가 80-75로 이겼다. 오리온에게는 뼈아픈 패배였다. 결과적으로 모비스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 열차에 탔고 오리온은 밀려났다. 양동근과 조 잭슨의 포인트가드 맞대결이 치열했다. 양동근은 26점을, 조 잭슨은 30점을 기록했다.그런데 양동근의 4쿼터 득점은 단 1점에 불과했다. 3쿼터에서 양동근에게만 17점을 내준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고 그 수비가 통했다.200cm가 넘는 장신 빅맨 장재석과 최진수로 하여금 양동근을 막게 한 것이다.경기가 끝나고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양동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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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수영연맹 회장 사의 표명
이기흥(61)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연맹 임원들의 비리 혐의 수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10일 수영계에 따르면 이기흥 회장은 지난 8일 시도수영연맹과 한국대학수영연맹 전무이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의를 표명했다.이기흥 회장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대한수영연맹 회장직을 맡아왔다. 최근 연맹 임원들이 금품 상납과 선수 선발 비리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연맹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보인다.이기흥 회장은 제주 한라배 수영대회가 개막하는 오는 18일 제주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사임 절차를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현 집행부의 퇴진과 혁신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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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거인' 하승진 "이세돌 패배에서 깨우쳤죠"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둔 정규리그 우승팀 KCC. 7일과 9일 전주에서 열린 인삼공사와 4강 플레이오프(PO) 1 ,2차전을 내리 이겼다. 5전3승제 시리즈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겼다.승리의 일등공신은 올 시즌 최고 선수 안드레 에밋(191cm). 1, 2차전에서 에밋은 양 팀 최다 27점, 39점을 올려 2연승을 견인했다.하지만 에밋의 활약과 팀 승리를 뒷받침한 숨은 주역은 하승진(221cm)이었다. 하승진은 1, 2차전 득점은 15점과 14점이었지만 리바운드는 그것보다 많은 16개씩을 잡아줬다. 추승균 KCC 감독은 1, 2차전 인터뷰 모두 "승리의 발판은 하승진을 중심으로 한 제공권 장악이었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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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오늘 뭐했지?]형님들 울리고 첫 정상에 선 한양대
[90년대 문화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토토가'는 길거리에 다시 90년대 음악이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90년대는 스포츠의 중흥기였습니다. 하이틴 잡지에 가수, 배우, 개그맨 등과 함께 스포츠 스타의 인기 순위가 실릴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면 90년대 스포츠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병신년(丙申年)인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1991년 오늘로 돌아가보려 합니다.]V-리그도 이제 포스트시즌에 들어갑니다. 지난 시즌에는 OK저축은행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화재의 아성을 무너뜨렸고, 올 시즌에는 현대캐피탈이 7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V-리그 통산 정규리그 8회,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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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의 찬탄 혹은 탄식 "에밋? 할 말이 없다"
▲패장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 = KCC는 외곽으로 이기기에는 힘든 팀이다. 수비할 선수가 1명 더 있었다면 하는데 강병현이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쉽다.오늘 찰스 로드와 마리오 리틀 모두 흥분을 많이 했다. 로드가 (2쿼터에 하승진에게 당한) 파울을 안 불러주니 흥분했다. 그걸 자제시켰어야 했는데 아무리 얘기해도 안 된다. 크게 잘못한 것은 아니다. 3차전에서는 꼭 이길 수 있도록 달래겠다.KCC와 안양 홈 경기는 다 잘 했다. 3차전 승부를 보고 정말 역부족이다 라는 걸 느끼든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든지 하겠다. 선수들을 나무랄 입장도 아니다. 1, 2차전 점수 차는 의미가 없다. 전성현이 아직까지 터지지 않는다. 김기윤과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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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의 오산' KCC는 둘만 막아서 이길 팀이 아니다
'2015-2016 KCC 프로농구' KCC-KGC인삼공사의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열린 9일 전북 전주체육관. 경기 전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은 "오늘은 안드레 에밋과 하승진을 막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략을 밝혔다.둘은 7일 1차전 80-58 KCC 대승의 주역이었다. 에밋은 승부처였던 1쿼터만 13점을 쏟아붓는 등 양 팀 최다 27점(8리바운드 4도움)으로 내외곽을 휘저었고, 하승진 역시 양 팀 최다인 16리바운드와 5도움에 15점을 올리며 골밑을 지배했다.둘을 봉쇄한다는 인삼공사의 작전은 당연했다. 김 감독은 "KCC는 하승진이 골밑에서, 에밋이 외곽에서 확실하게 중심을 잡아준다"면서 "우선은 에밋을 마리오 리틀이 막고, 하승진에게는 오세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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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협박도 허사' 또 자폭해버린 '럭비공 로드'
'2015-2016 KCC 프로농구' KCC-KGC인삼공사의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열린 9일 전북 전주체육관. 경기 전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은 찰스 로드(201cm)에 대해 "얼마나 흥분하지 않고 중심을 잡아주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로드는 7일 1차전 패배의 큰 원인이었다. 센터임에도 1쿼터 3점슛을 2개나 쏴 실패하는 등 골밑을 비우면서 58-80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김 감독은 "로드가 외곽에 버티고 있으니 우리 슈터들이 슛 기회가 나지 않았다"고 혀를 찼다.때문에 김 감독은 전날 로드와 특별 면담을 갖기도 했다. 훈련 때 따로 불러 약 30분 장시간 대화를 나누면서 타일렀다. 로드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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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모바일용 응원 어플 출시
프로농구 울산 비스 농구단(단장: 정호인)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8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부터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으로 응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용자들이 어플 실행 후 본인의 좌석 자리를 입력하면 응원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휴대폰 화면 색깔이 바뀌는 단체 응원 퍼포먼스를 연출할 수 있다.앞선 1차전 경기에서 조명 시설에 휴대폰 응원 물결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얻었다.이 외에도 모비스 경기 및 선수들의 실시간 기록 확인과 함께 구단 홈페이지 접속도 가능하다. 모비스 농구단은 현재 어플에 각종 이벤트 및 컨텐츠를 추가시켜 이용자들이 어플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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