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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의 위기, KBL 총재에겐 기회?
2013년 초 프로농구는 승부조작의 마수에 걸려 혼란에 빠졌다. 그해 3월12일 한선교 전 KBL 총재는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런데 사과의 뜻을 전하는 시간보다 리그 운영 제도 개선에 대해 언급한 시간이 더 많았다.한선교 전 총재는 승부조작 방지를 위해 신인드래프트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승부조작을 조장하는 근본 이유가 제도의 헛점에 있다면 당연히 메스를 가해야 한다.그런데 한선교 전 총재가 주장한 제도의 개선은 승부조작 파문이 터지기 한달 전부터 이미 논의가 이뤄진 바 있는 내용이었다.한선교 전 총재가 제안한 드래프트 제도 개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한 8개 팀에게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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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리바운드! 라틀리프, 골밑 장악이란 이런 것
골밑을 지배했다, 백보드를 장악했다는 표현을 농구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언제 그런 표현을 써야할까.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빅맨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보여줬다.라틀리프는 22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려 2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공격리바운드는 전체 리바운드의 절반에 가까운 12개다.SK가 40분 동안 잡은 총 리바운드 개수가 33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라틀리프의 리바운드 장악 능력이 얼마나 대단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삼성은 한때 SK에 18점 차로 뒤졌다. 그러나 3쿼터 10분 동안 SK를 28-14로 압도하면서 흐름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라틀리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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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3일 '스포츠산업 잡 페어'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1 전시관에서 '스포츠산업 잡 페어(JOB FAIR) 2015'(이하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2011년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은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산업 분야 채용박람회다. 국내 스포츠관련 기업과 유관단체뿐 아니라 해외기업과 단체도 참여한다.국내 주요 참여 기업과 단체는 아디다스 그룹 코리아, 휠라 코리아, 비바스포츠, 세마스포츠마케팅, 이동수에프엔지, 대교에듀캠프, 대명레저산업 등 90여 개에 달하며, 해외취업관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등 14개국 27개의 기업이 참가한다.특히 스포츠산업 특성화 대학원관, 창업관,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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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은퇴' 신종훈, 여전한 국내 1인자
비록 '태극마크'는 포기했지만 기량은 여전히 국내 최고다.신종훈(26·인천시청)은 22일 강원도 원주 상지대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 복싱 라이트플라이급(49㎏) 결승전에서 안성호(대구시체육회)를 3-0으로 꺾고 우승했다.지난 2012년부터 전국체전에서 1인자의 자리를 이어온 신종훈은 가뿐하게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의 금메달을 한국에 선사한 것은 물론, 전국체전 4연패까지 달성한 신종훈이지만 자칫 선수 생명을 타의에 의해 끝낼 위기를 맞았다.국제복싱협회(AIBA) 프로복싱 대회 출전을 두고 AIBA, 대한복싱협회와 갈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년 6개월의 국내 및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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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마지막일 수 있는 올림픽, 후회 없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인 만큼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 연세대)의 눈은 이미 2016년 리우 올림픽으로 향했다. 지난 슈투트가르트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11위의 아픔은 잊고 후회 없는 준비를 하겠다는 각오다.손연재는 22일 갈라쇼 '메이킨Q 리드믹 올스타즈 2015'(25~26일 잠실 실내체육관) 기자회견에서 "세계선수권에서는 마지막 날 그렇게 돼 조금 아쉬웠다"면서 "내년 리우 올림픽은 또 다르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만큼 모든 선수들에게 의미가 큰 대회"라고 말했다.특히 손연재에게 리우 올림픽은 사실상 마지막 대회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5위에 오른 만큼 성적도 관심사다.손연재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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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야심작' 단신 외인 효과 '아직은 글쎄…'
'2015-2016 KCC 프로농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신 외국인 선수의 부활이다. 외인 2명 중 193cm 이하 선수가 포함돼야 하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이는 화려한 공격으로 농구 중흥을 이끌기 위한 김영기 한국농구연맹(KBL) 총재의 야심찬 계획이다. KBL 초창기를 주름잡은 제랄드 워커(전 SBS), 버나드 블런트(전 LG) 등처럼 테크니션들의 묘기로 팬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리그 전체에 활력을 넣겠다는 것이다.하지만 단신 외인의 존재는 아직까지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모양새다. 여전히 장신 외인이 코트를 주름잡고 있다.▲여전히 코트 주역은 장신 외인1라운드 중반인 21일까지 각 부문 상위권은 장신 외인의 차지다. 득점 1~10위까지 무려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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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韓 아이스하키, 연이은 후원에 달라진 위상 확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아이스하키의 위상이 날로 높아진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1일 세계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CCM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남녀 대표팀에 각종 용품을 지원하는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CCM은 세계 최고의 역사와 지명도를 자랑하는 아이스하키 전문 브랜드다. 아이스하키협회는 최근 캐나다 현지에서 CCM과 회의를 통해 후원 계약의 세부 내용을 확정했다. 이번 후원계약에 따라 남녀 대표팀 외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산하 각급 대표팀도 각종 용품 지원 밑 할인 혜택을 받는다.CCM은 최근 ‘메이드 오브 하키(Made of Hockey)’라는 슬로건 아래 열정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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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대어 송교창, 프로농구 직행 노린다
삼일상고 3학년에 재학 중인 농구 유망주 송교창(200cm)이 대학 무대를 거치지 않고 프로농구 무대 직행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KBL 관계자는 21일 "송교창이 지난 주 2015년 KBL 신인드래프트 지원서를 연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송교창은 삼일상고의 간판 스타로 지난해부터 청소년대표팀에 뽑히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2미터의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가 빠르고 기술도 두루 갖춘 선수라는 평가다.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올해 영입 대상 1순위로 주목해왔다.KBL 역사상 최초의 고졸 선수는 이항범이다. 이항범은 200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울산 모비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항범은 1999년 홍대부고를 졸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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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22~24일 '평창동계올림픽 5차 점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 상황을 5번째로 점검한다.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IOC 제5차 조정위원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위원 11명,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국제스키연맹(FIS) 등 6개 동계국제연맹 회장과 사무총장 10명 등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국내에서는 조직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를 비롯해 대한체육회, 동계종목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조정위는 22일 평창선수촌 착공식에 참석하는 등 평창 지역 경기 시설을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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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다테, 韓日 테니스 여제들의 일침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이 열린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 예선을 거쳐 32강 본선이 시작된 이날 경기 전에는 한국과 일본 여자 테니스의 전설들이 의미있는 인터뷰를 진행했다.전 한국 여자 테니스 간판 전미라(37)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과 일본의 전설 다테 기미코 크룸(45)이다. 전 위원은 이번 대회 중계 해설을 맡았고, 다테는 현역으로 출전한 점이 다르지만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들을 걱정하고 분발을 바라는 점은 같았다.먼저 전 위원은 "1회부터 출전했던 대회라 애착이 가는데 선수들도 보고 분위기도 알기 위해 코트에 나와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회의 취지도 그렇고 외국 선수들의 잔치가 돼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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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화성시에서 정규리그 홈 경기 개최
창원 LG는 오는 23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정규리그 홈 경기를 개최, 프로농구의 열기를 화성과 수원, 평택 시민들에게 전달한다.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승부로 진행될 이번 경기는 화성, 수원, 평택 지역의 농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효과창출에 기여하고 평택 LG산업단지 내 직장인들에게 농구 관람을 통해 농구의 재미뿐 아니라 소속감과 애사심도 함께 고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LG는 올 시즌 팀의 슬로건인 'Beyond Victory'의 의미를 구현하기 위해다양한 지역의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프로경기의 관람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프로농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농구붐을 조성하는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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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스미스 "페라리가 있는데 택시를 타요?"
문태종(고양 오리온스)이 '4쿼터의 사나이'라면 인천 전자랜드의 외국인선수 안드레 스미스는 '후반전의 사나이'다. 이제 2015-2016 KCC 프로농구 4경기를 소화했지만 총 득점의 58%가 2쿼터 이후에 나왔다는 점은 분명 인상적이다.우연이 아니다. 여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스미스는 20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24점을 올려 전자랜드의 72-57 승리를 이끈 뒤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후반전에 강한 이유를 설명했다.스미스는 "전반전에는 정영삼이나 정병국, 박성진, 정효근 등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에 주력한다. 외곽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상대 수비가 골밑 도움수비를 깊게 들어올 수 없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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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스미스 vs 라틀리프, 그 치열했던 첫 만남
프로농구 개막 4연승 무패행진을 노리는 인천 전자랜드와 원주 동부에 이어 전자랜드까지 꺾고 강팀의 대열에 올라서려는 서울 삼성이 만났다.KBL 최정상급 빅맨으로 군림하고 있는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과 올 시즌 초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안드레 스미스(전자랜드)도 만났다.20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삼성의 경기는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오른 외국인선수와 최고의 자리를 노리는 외국인선수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라틀리프는 지난 시즌까지 모비스에서 뛰었다. 3년 연속 우승의 주역이다. 라틀리프는 지난 시즌 평균 20.1점, 9.9리바운드, 야투성공률 65.6%를 올리며 최우수 외국인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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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역전 우승' 성지현 "납조끼의 힘으로 쏟아부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가 2년 만에 코리아오픈 정상을 탈환했다. 특히 슈퍼시리즈도 2승째를 거두며 내년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성지현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5 빅터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총상금 60만 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이한(중국)에 2-1(21-14 17-21 21-18)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성지현은 지난 2013년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공동 3위 아쉬움을 털고 올해 첫 슈퍼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슈퍼시리즈에서도 2013년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특히 천적이자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왕이한에게 거둔 승리라 더 의미가 있었다. 세계 랭킹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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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지난해 도핑 파문 딛고 우승 기뻐요"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제대로 명예 회복했다. 지난해 안방 대회 8강 탈락의 아픔을 딛고 우승으로 자존심을 되찾았다.이용대-유연성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5 빅터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총상금 60만 달러) 결승에서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에 2-0(21-16 21-12) 완승을 거뒀다.지난해 대회 8강 탈락의 아쉬움을 시원하게 날렸다. 이용대-유연성은 지난해 8강전에서 엔도 히로유키-하야가와 겐이치(일본)에 덜미를 잡혀 최강의 명성에 흠집을 냈다. 특히 안방에서 열리는 최고 권위 대회라 아쉬움이 더 컸다.하지만 단단히 벼르고 나온 올해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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