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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바롯데 잭슨, 액상 대마 소지 혐의로 체포…계약 해지 요청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던 우완 투수 제이 잭슨(33)이 대마초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10일 잭슨이 대마 단속법 위반 혐의로 히로시마현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잭슨은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강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히로시마현 경찰은 지난 7일 잭슨의 입회하에 자택 압수수색을 실시한 결과 액상 대마 몇 개를 발견했다.미국 출신의 잭슨은 2016년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입단해 3년 연속 30홀드 이상을 올리며 팀의 센트럴리그 3연패에 힘을 보탰다.지난 시즌 미국프로야구에 복귀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28경기 1승 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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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단장, 류현진 향한 믿음 드러내 "큰 차질 없다면 개막전 선발은 류현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앳킨스 단장이 류현진(33)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캐나다'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대해 "몸 상태가 환상적일 정도로 좋다. 큰 차질이 없다면 개막전에 맞춰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2.32)에 오른 류현진은 7년간 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와 4년간 8천만달러에 계약했다.토론토 구단은 구단 역사상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류현진을 확실한 1선발로 대우해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60경기 초미니 시즌으로 변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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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메이저리그는 '4월 1일 개막'...MLB, 2021 시즌 일정 발표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10일(한국시간) 내년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내년 시즌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4월 1일 미국 전역 1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MLB 사무국은 "15개 구장에서 30개 팀이 동시에 개막전을 치르는 것은 1968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류현진이 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로 개막전을 치른다. 시간은 나오지 않았다또한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팀이 개막전에서 맞붙는 인터리그 개막전은 총 3경기다.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만나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애틀 매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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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경쟁자 쓰쓰고 요시모토 “시즌 불참 고려했다”...훈련장에선 홈런포 펑펑
[LA=장성훈 특파원]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최지만과 1루수 또는 지명타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산 쓰쓰고 요시모토가 올 시즌 참가 여부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 출신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 레이스와 2년 1200만 달러에 계약한 쓰쓰고는 최근 한 화상인터뷰(Zoom Call)에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불참을 고려했다”고 털어놓았다. 쓰쓰고는 그러나 “COVID-19 감염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올 시즌 참가 결정 이유에 대해 쓰쓰고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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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개인훈련 함께한 팀 동료 웨인라이트에 감사 표현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 김광현(32)이 팀 훈련 재개 후 첫 인터뷰에서 동료 애덤 웨인라이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김광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팀 훈련을 마치고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웨인라이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만약 그가 없었다면 난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몇 차례 함께 훈련한 뒤 웨인라이트의 아이들과 친해졌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가 사라지면 가족들끼리 만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뛴 김광현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미국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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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 준비' 류현진, 홈구장서 라이브피칭 진행
미국 메이저리그(MLB)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캐나다'의 아든 즈웰링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 동영상을 올렸다. 라이브 피칭은 실전과 비슷하게 타자와 야수를 세우고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훈련을 말한다.그물망 뒤에서 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운드에 선 류현진은 경쾌한 투구폼으로 힘차게 공을 던졌다. 즈웰링 기자는 류현진이 직접 타구를 처리하는 모습을 가리키며 류현진이 수비 훈련까지 덤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3월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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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극단적 선택한 처남 기리며 자살예방 캠페인 개최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스타 마이크 트라웃이 아내 제시카 트라웃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운동에 뛰어들었다.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라웃 부부는 미국자살예방재단, 의류업체 타이니 터닙과 함께 '당신의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티셔츠, 컵, 가방 등 야구공과 글러브를 세미콜론(;) 모양으로 배열한 그림이 그려진 기념품의 판매 수익은 미국자살예방재단에 기부돼 연구 조사, 교육 활동, 정책 제정 등에 쓰인다.제시카 트라웃는 "세미콜론은 작가가 문장을 끝내야 하는 상황에서 문장을 계속 이어가려고 할 때 쓰는 문장부호"라며 "게임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트라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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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개막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전수조사서 66명 확진 판정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개막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조사를 한 결과 66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선수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메이저리그는 이달 말 개막을 앞두고 선수와 스태프 등 총 374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그 결과 98.2%에 해당하는 367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1.8%인 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선수가 58명, 스태프가 8명이다.메이저리그는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스태프만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워싱턴 내셔널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세인트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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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계약 2020 최악의 계약 4위...블리처리포트, 나이와 부상 이력 문제 삼아
[LA=장성훈 특파원] 류현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계약이 2020 오프시즌 최악의 계약 중 하나로 선정됐다.블리처리포트는 8일(한국시간) ‘2020 오프시즌 최고, 최악의 계약 20걸’을 선정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에게 4년 8000만 달러를 주기로 한 것은 최고가 아닌 최악의 계약 4위였다. 이 매체는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을 영입한 것은 팀에 제1선발 요원이 없었고, 그의 2019시즌 평균자책점이 메이저리그 최고인 2.32였기 때문이었다고 분석했다.블리처리포트는 그러나 계약 타이밍이 좋지 않아 블루제이스가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의 아메리칸 리그로 이적도 문제지만, 그의 나이(33)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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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추신수, “야구하는 아들이 위험해”...아무도 마스크 안 써
[LA=장성훈 특파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들에 대한 걱정이 태산 같다. 추신수는 훈련이 끝나면 곧장 아들 무빈이 야구하는 장소로 달려간다. 거기서 추신수는 충격을 받는다. 그 누구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경기를 하기 때문이다.추신수는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그게 내가 걱정하는 이유다”라고 최근 가진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추신수는 “사방에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지난 3개월 동안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다”고 개탄했다.그러면서 “경기 사이에 부모들이 덕아웃을 청소하고는 있지만, 그들이 얼마나 깨끗하게 청소하는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MLB닷컴은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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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동료 메릴 켈리, 어부지리로 제5선발 지켜
[LA=장성훈 특파원] 독일어에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라는 말이 있다.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말이다. 남의 피해나 손해는 나의 즐거움이라는 뜻이다. KBO SK 와이번스에서 김광현과 원투펀치를 구축한 뒤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진출한 메릴 켈리가 그런 케이스다. 켈리는 지난 시즌 애리조나에서 5선발 투수로 32차례 등판해 13승14패, 평균자책점 4.42로 비교적 호투했다. 메이저리그 데뷔치고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그러나 오프시즌에 애리조나가 투수 강화 목적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를 영입하는 바람에 켈리의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결국, 그는 선발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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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입성한 류현진, 마스크 쓰고 본격적으로 팀 훈련 돌입
캐나다 토론토에 입성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본격적인 팀 훈련에 돌입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구단과 현지 매체 스포츠넷은 8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등을 통해 홈구장인 로저스센터 외야에서 러닝 훈련, 캐치볼을 하는 류현진의 훈련 모습을 소개했다. 토론토 구단은 18초짜리 류현진의 캐치볼 영상을 소개한 뒤 "류현진이라면 믿어도 좋다"며 에이스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이날 푸른색 덴탈 마스크를 쓴 채 외야에서 가벼운 러닝 훈련으로 몸을 푼 뒤 팀 동료와 함께 가볍게 공을 던지며 어깨를 풀었다. 한편 토론토는 오는 25일 오전 7시 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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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홈 개막전서 맥스 슈어저와 격돌...에릭 테임즈도 만나
[LA=장성훈 특파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홈 개막전에서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와 격돌한다. 류현진은 7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8분 로저스 센터에서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놓고 끝까지 경합했던 슈어저와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류현진은 25일 최지만이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후 정상적인 5인 로테이션이라면 류현진은 30일 시즌 두 번째 선발로 등판하게 되는데. 이때 상대가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내셔널스다. 내셔널스는 24일 블루제이스에 하루 앞서 개막전을 펼친다. 상대는 뉴욕 양키스다. 이때 워싱턴 선발투수는 이변이 없는 한 슈어저다. 내셔널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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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우여곡절 끝에 캐나다 토론토 도착...SNS로 소감 전해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3)이 우여곡절 끝에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토론토 로저스센터 옆에 있는 CN 타워와 클럽하우스 로커 사진과 2020년 토론토의 정규리그 일정표를 올렸다.류현진은 '2020년 팀의 60경기 일정표가 발표됐다"며 "우리는 토론토에 있고 팬들을 곧 볼 것이다. 가자! 블루제이스'라는 글을 적고 토론토 입성 소식을 직접 알렸다.류현진은 지난 3월 중순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중단 후에도 토론토의 스프링캠프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개인 훈련을 왔다. 이후 지난 6일 선수단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6일 토론토에 도착했다.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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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시즌 일정 발표...류현진 개막전서 최지만과 맞대결 유력
올 시즌 '초미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부터 코리안리거 간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MLB 사무국은 팀당 60경기를 치러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가리는 2020시즌 초미니 정규리그 일정을 7일(한국시간) 발표했다.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5일 오전 7시 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이에 따라 토론토의 1선발 투수인 류현진(33)은 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탬파베이의 최지만(29)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류현진은 탬파베이와 3연전을 마친 뒤 곧바로 워싱턴DC로 이동해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2연전을 치른다. 원정 5연전이 끝나면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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