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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자 카브레라, MLB 역대 7번째 3천안타-500홈런 클럽 가입
미겔 카브레라(39·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역대 33번째로 통산 3천 안타를 돌파했다.카브레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대망의 3천번째 안타를 쳤다.0-0인 1회말 1사 1루에서 카브레라는 밀어서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통산 3천번째 안타를 장식했다.안타를 직감한 카브레라는 오른손 검지를 펴고 1루로 달려갔고, 팬들은 크게 손뼉을 치며 크게 환호했다. 그가 1루에 도달한 뒤엔 대낮인데도 축하의 폭죽이 터졌다.카브레라는 이 안타로 3천안타-500홈런을 이룬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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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3경기 연속 침묵' MLB 탬파베이 끝내기 2점포로 역전승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3경기 연속 터지지 않았다.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에 머물렀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14(35타수 11안타)로 떨어졌다. 전날까지 이어온 올 시즌 연속 경기 출루 기록도 '12'로 마감했다.탬파베이는 1-2로 끌려가던 연장 10회말에 터진 케빈 키어마이어의 극적인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최지만은 4회 중견수 뜬공을 제외하곤 2회, 7회. 연장 10회에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다.탬파베이는 주자를 2루에 두고 진행하는 연장 10회 승부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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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마이너 내려갔더니 배지환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트리플A에서 치열한 경쟁할 듯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박효준이 23일(이하 한국시간) 결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다. 2020시즌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며 한껏 기대를 모았으나 보름 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것이다. 박효준의 강등은 예상됐던 일이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는 내야진들이 우글거리고 있다. 서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별히 잘하는 선수거 없어 피츠버그는 경쟁 구도로 옥석을 가르기로 했다. 박효준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벤치에 대기하는 날이 많았다. 다른 경쟁자들이 박효준보다 더 잘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박효준의 출전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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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타수 10안타 → 12타수 1안타...최지만, 5할대 타율 3할대로 추락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불방망이가 식었나.최지만이 최근 5경기에서 안타를 1개밖에 추가하지 못했다.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최지만으 1회말 1사 1루에서 보스턴 선발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최지만은 3회말 2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와카를다.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오스틴 데이비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시즌 첫 19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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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마이너리그 강등…개막 로스터 들었지만 5경기만 출전
미국프로야구 진출 후 처음으로 개막 로스터(28명)에 이름을 올렸던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보름 동안의 짧은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피츠버그는 23일(한국시간) 박효준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강등했다.박효준이 빠진 자리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주전 우익수 자원 앤서니 앨퍼드가 들어갔다.2015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한 박효준은 올해 처음으로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는 기쁨을 누렸다.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딘 박효준은 지난해 7월 17일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러 한국인 역대 25번째 빅리거가 됐다.양키스에서는 한 타석(1루 땅볼)만 선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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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팔 통증 숨겼다?..."구단은 지난 시즌 후반부터 의심했지만 류현진은 침묵했다"(TSN 야구 인사이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그동안 팔 통증을 숨겼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TSN 야구 인사이더 스티브 필립스는 22일(한국시간) "토론토는 류현진의 팔이 한동안 아프지 않았는지 궁금해 했고, 류현진은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류현진이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갑자기 부진하자 토론토는 그가 부상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의심했으나 이에 대해 류현진은 침묵했다는 것이다. 필립스는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의 부진은 지난 시즌 후반부터 시작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경력 동안 여러 부상을 입었고 여러 수술을 받았다. 팔뚝 문제가 심각하다는 징후는 없지만 류현진은 건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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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3천안타에 1개 남긴 카브레라, 양키스 '승부 회피'로 고의사구
은퇴 후 미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 가입을 사실상 예약한 강타자 미겔 카브레라(39·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개인 통산 3천 안타에 1개를 남기고 타석에 나섰지만, 고의사구로 걸어 나갔다.카브레라와 정면 승부를 회피한 팀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다.카브레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2 정규시즌 양키스와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볼넷 1개만 얻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카브레라는 전날까지 2천999안타를 기록 중이었다.하지만 마지막 타석이 아쉬웠다.카브레라는 1-0으로 앞선 8회말 2사 2,3루에서 타석에 나섰으나 양키스 벤치가 고의사구를 지시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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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 또 놀면서 돈 챙겨...30일까지 행정 휴가 연장
LA다저스 투수 트레버 바우어의 행정 휴가가 또 연장됐다.디 애슬레틱의 브릿 기롤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바우어의 행정 휴가가 오는 30일까지 연장됐다"고 알렸다.바우어는 지난해 온라인으로 만난 여성과 성관계 도중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LA 카운티 검찰은 형사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MLB 사무국은 계속 조사 중이다. 사무국은 지난해 7월 3일 바우어에게 첫 행정 휴가 처분을 내린 후 계속 연장하고 있다.바우어는 행정 휴가 처분으로 후반기를 뛰지 못했지만 지난해 3800만달러(약 465억3100만원)를 모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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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첫 승에 결승 득점까지…6이닝 무실점 12K+2안타 활약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완벽한 투구에 탁월한 타격까지 뽐냈다.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해 투타에서 맹활약했다.마운드에서는 6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무실점 12탈삼진의 역투로 시즌 첫 승리를 챙겼고,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 했다.12탈삼진은 오타니의 MLB 진출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이다.이날 오타니는 마운드에 오르기 전에 1900년 이후에는 발견할 수 없는 진기록을 세웠다.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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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올시즌 11경기 모두 출루…탬파베이, 강우 콜드게임 승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생산에는 실패했지만, 볼넷을 얻어 올 시즌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했다.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고른 최지만은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중월 투런포 때 홈을 밟아 시즌 7번째 득점을 했다.일찌감치 올 시즌 11경기 모두 출루하는 기록을 이어갔지만, 안타는 치지 못했다.최지만은 3회와 5회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다.3회에는 3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바깥쪽 직구를 '볼'이라고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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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즌 첫 홈런…샌디에이고 4연승 행진(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0경기 31타석 만에 2022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 솔로 아치를 그렸다.팀이 3-0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은 상대 우완 벅 파머의 시속 150㎞ 초구 직구를 받아쳤다. 공은 시속 165㎞로 124m를 날아가 중앙 펜스를 넘어갔다.그라운드를 돈 김하성은 유릭슨 프로파르와 양손을 마주친 뒤 손가락을 입술에 가져가는 세리머니를 펼쳤다.더그아웃에서는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빅리그 입성 첫해인 2021시즌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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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5경기 연속 결장…MLB 피츠버그, 3연패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5경기 연속 벤치만 지켰다.박효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 결장했다.박효준은 1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그라운드에 설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의 올 시즌 성적은 4경기 11타수 2안타(타율 0.182), 2타점이다.이날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2-4로 패해 3연패 늪에 빠졌다.밀워키는 2회 로디 텔레스의 우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고, 7회 키스턴 히우라의 우월 3점포로 추가점을 뽑았다.피츠버그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나온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만회했지만, 이어진 1, 2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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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불펜으로 강등될 수도” 제이스저널 “스트리플링이 류현진 자리 꿰찰 수 있어”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급기야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행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제이스저널은 20일(한국시간) “토론스가 2022 시즌을 비참하게 시작한 선발 투수 류현진을 걱정하기 시작했다”며 “류현진이 부상에서 돌아올 때까지 교체로 나서는 로스 스트리플링이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류현진을 불펜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전했다. 스트리플링이 류현진 순번에서 2~3차례 대신 등판해 좋은 성적을 낼 경우, 류현진이 불펜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스트리플링은 류현진과 LA 다저스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다. 토론토에서 선발 투수가 결장할 경우 대체 선발로 나서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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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매체 "류현진, MRI 결과 큰 이상 없다. 토론토서 휴식 갖고 있다"
왼쪽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경미한 부상으로 확인됐다.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 스미스-기자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류현진, 대니 잰슨은 원정 경기에 합류하지 않고 토론토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류현진은 휴식을 갖고 있다. 조만간 투구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MRI 검사 결과 큰 부상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개막 후 2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승리 없이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 중이다.2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했고,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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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레프스나이더(김정태), 빅리그 콜업...토론토전 출격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김정태)가 빅리그에 콜업됐다.보스턴 레드삭스는 20일(한국시간)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즈와 내야수 조나단 아라우즈를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우완 타일러 데니시와 레프스나이더를 트리플A 우스터에서 콜업했다고 발표했다.레프스나이더는 20일부터 보스턴 홈 구장인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에 출격한다레프스나이더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스프링 트레이닝 초정귄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그러나 개막 로스터 28인에 포함되지 못하고 트리플 A로 내려갔다.우스터에서 레프스나이더는 11경기에서 4개의 2루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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