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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박인비 귀국, 4월까지 국내 머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4월 초까지 전면 중단되면서 미국에서 대회 출전을 준비하던 고진영(25) 박인비(32) 등이 귀국, 당분간 한국에 머문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의 매니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고진영이 15일 귀국했다"고 16일 전했다.또 박인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보앤뉴는 "박인비가 1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PGA 투어는 19일부터 시작 예정이던 볼빅 파운더스컵부터 KIA 클래식, ANA 인스퍼레이션 등 3개 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했다.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태국과 싱가포르, 중국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던 3개 대회를 취소했던 LPGA 투어는 이번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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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기부 물결'...프로골퍼들의 코로나19 기부 행렬 잇따라
남녀프로골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 행렬을 잇고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코로나19 거점 지역 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해 힘을 보탰다.고진영은 지난 3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의료진분들이 충분한 보호장비를 갖추고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방호복과 마스크 등 부족한 의료용품 마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같은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 최혜진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혜진은 "고향이 경남 김해인데, 가까운 지역인 대구, 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많은 환자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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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 선수들 "프리미어 골프리그(PGL) 참가 안해"
세계적인 골프 톱 랭커들이 새로 출범할 '프리미어 골프리그(PGL)' 출전에 선을 긋고 있다.16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위크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존 람(스페인)과 3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PGL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존 람은 "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다. 이 자리에 있겠다"고 말했고, 켑카 역시 "PGA투어에서 뛸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PGL에 관심없다고 말한 데 이어 세계 톱 랭커들이 PGA투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오는 2022년 출범 예정인 PGL은 18개 대회에 총상금 2억4000만 달러 규모로 48명의 선수가 컷 오프 없이 대회를 치르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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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내세운다' 와이드앵글, 봄 신제품 출시&TV광고 공개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봄 시즌 신제품을 선보이며 TV 광고를 공개했다.와이드앵글은 이번 시즌 주력 제품으로 골프 소비자를 겨냥한 필드에 최적화된 고급 기능성 라인을 내세운다.광고 속 김사랑이 착용한 제품은 ‘W 리미티드 블록 티셔츠’와 ‘W리미티드 큐롯’으로 와이드앵글의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인 프리미엄 라인 W 리미티드 시리즈로 구성됐다. 소개된 W 리미티드 시리즈는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되 진한 핑크빛 마젠타(Magenta) 컬러를 추가해 봄의 활력 있는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새로운 골프 시즌을 앞두고 봄에 가장 많이 옷을 사는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강렬한 컬러와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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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스챔피언십 상금 5만2천달러 전액 기부한 '기부 천사' 빌리 호셜
돈 자체보다는 사람 냄새가 따뜻하게 느껴졌다. 미프로골프(PGA)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이 1라운드를 마치고 전격 취소되자 미골프계는 물론 스포츠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이 대회에 참가한 미국의 빌리 호셜(33)은 1라운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과 함께 공동 63위에 올랐다가 대회 취소 소식을 들었다. 그는 대회 취소와 함께 출전 선수 144명에게 일률적으로 똑같이 배분된 상금 5만2천달러(6천3백만원)를 자신의 고향인 플로리다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다음은 PGA.COM에 보도된 그의 자선 기사 전문이다. 빌리 호셜은 이날을 스포츠계의 슬픈 날이라고 불렀다. 그는 왜 대회가 취소되어야 하는 지 이해했다.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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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아웃 &인] 문제는 돈, 코로나 쇼크로 미국 프로스포츠 시장이 휘청거린다
쩐의 전쟁’으로 불리는 미프로골프(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호쾌한 이글을 잡아내며 7언더파를 몰아치고 공동 2위에 오른 김시우(25)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전격 대회가 취소되면서 못내 아쉬워했다. 지난 2017년 이 대회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이후 모처럼 맞이한 ‘황금 기회’가 물거품 됐기 때문이다. 출전 선수 144명에게 똑같이 돌아간 6천300만원의 상금을 받은 것으로 아픈 속을 달래야했다. 당초 이 대회는 지난해보다 250만달러 증액한 총상금 1천500만달러(약 182억원), 우승 상금 225만달러(27억5천만원)를 걸고 최고의 돈잔치를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대회가 전격 취소됐으니 그로서는 모처럼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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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6회 우승 레전드 니클라우스 "올해 안에 마스터스 열리기 어려울 것"
마스터스 6회 우승의 레전드(80) 잭 니클라우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기 연기된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가 올해 안에 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니클라우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스포츠센터와 인터뷰에서 "현실적으로 '연기'라는 표현을 썼지만 올해 안에 다시 개최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다른 대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올해 마스터스는 취소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 내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덧붙였다.4월 9일 개막 예정이던 올해 남자골프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무기한 연기됐다. 그러나 올해 안에 다른 날짜를 잡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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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임성재 등 한국선수 5명,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상금 6천3백여만씩 받는다
취소된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1라운드 참가선수 모두에게 선수당 5만2083.33달러(약 63,437,094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2라운드가 예정된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총상금 1500만달러의 50%를 모든 참가 선수에게 공평하게 분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 라운드를 마치고 대회가 중단되면 총 상금의 50%를 출전 선수 모두에게 지급한다'는 PGA 투어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비록 4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지만 1라운드 출전 선수 144명 모두에게 총상금의 절반인 750만달러를 균등하게 배분하기로 했다. 1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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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도 코로나 감염증우려로 연기됐다
시즌 첫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13일(한국시간) 모두의 안전을 위해 4월 9일 개막 예정이던 대회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이 소식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짐을 싸던 선수들에게도 전해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진행 중이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전격 취소했다.세계골프랭킹 4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대회가 열렸으면 했다"며 "하지만 대회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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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도 미뤄졌다...코로나19에 PGA투어 줄줄이 취소
프로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됐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성명을 통해 “대회 관계자들과 오거스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예정된 마스터스와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를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대회 일정은 언급되지 않았다.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4월 1일부터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를 개최하고, 4월 9일부터 마스터스를 치를 예정이었다. 1934년 창설된 이후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건 1943~45년 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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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매킬로이, "투어 계속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받아야"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선수와 캐디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선수와 캐디 등 모두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우리가 투어를 계속 하기 위해서는 선수 등 관련된 사람들 중 확진자가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코로나19는 증상이 없더라도 다른 사람을 전염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PGA투어는 대회 1라운드 진행 중 2라운드부터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발표했다. 이에 매킬로이는 "PGA투어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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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시즌 세 번째 대회도 취소...코로나19 영향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020시즌 세 번째 대회도 취소됐다. JLPGA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0시즌 세 번째 대회 T포인트에네오스 골프 토너먼트를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JLPGA는 지난달 26일 정부로부터 '대형 스포츠 및 문화 행사에 대해 향후 2주 정도 중단하거나 연기 또는 규모를 축소하라'는 권고를 받아 28일 시즌 개막전 취소, 이어 3월 2일 두 번째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한편, 이날 미국프로골프(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도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PGA는 1라운드까지 진행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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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전격 중단 발표
'제5의 메이저 골프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격 취소됐다.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13일(한국시간) 1라운드를 마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중단을 발표했다. PGA 투어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는 정상적으로 치른 뒤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는 관중 없이 치르기로 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악화하자 대회 취소를 전격 결정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모든 조치를 취했지만 상황이 급박하게 변함에 따라 대회 중단이라는 조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한편 총상금 1천500만달러(약 179억원)가 걸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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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중한 마쓰야마 히데키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1라운드가 열렸다.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5번홀 그린을 살피고 있다. (사진=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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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벙커에 빠진 로리 맥길로이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1라운드가 열렸다.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7번홀 벙커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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