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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중경, KPGA 시니어투어 2연승
모중경(51)이 50세 이상만 출전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5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 투어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모중경은 3언더파 69타를 쳐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했다.석종율을 2타차로 따돌린 모중경은 지난달 14일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 정상에 오른 지 21일 만에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모중경은 상금랭킹 1위(4천596만원), 통합 포인트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챔피언스 투어 신인이던 지난해에는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지만 모중경은 올해는 3차례 출전해 우승 두 번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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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골프용품 수입액 1조원 돌파…日 상대 적자만 4천900억원
관세청의 수출입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의 골프용품 수입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3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골프용품 수입액은 2021년보다 42.7% 늘어난 1조1천331억원이다.골프용품 수입액 규모가 1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골프용품 수입액은 2017년까지 3천억원대였으나 2020년 이후 코로나19가 유행하고 골프 붐이 다시 일어나며 급증했다.골프용품 수입액은 지난해 8억7천710만 달러로 2021년 대비 26.4% 늘었지만, 골프용품 수출액은 1억1천983만 달러로 13.0%만 증가하며 무역 수지 적자액은 지난해 7억5천727만 달러로 2021년 대비 28.8
골프
KLPGA 박현경-명문제약 서브 후원 계약
5일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 SM은 박현경이 명문제약과 후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박현경은 내년 말까지 경기복 상의 좌측 깃에 명문제약 로고를 달고 뛴다.귀밑에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 패치'로 잘 알려진 명문제약은 복합 칼슘 비타민제 '마이칼Q 정' 발매를 계기로 박현경 후원에 나섰다.명문제약 관계자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최고 인기 선수인 박현경 프로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박현경 프로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선수로 자리할 때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KLPGA 투어에서 3차례 우승한 박현경은 이번 시즌에 우승은 신고하지 못했지만, 상금랭킹 4위를 달릴 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
골프
2023 US 여자 오픈 개막, 고진영·박민지 도전 눈길...시청포인트 셋
LPGA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2023 US 여자 오픈이 오는 7월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한다.US 여자 오픈은 1998년 박세리의 맨발 투혼을 시작으로 2020년 김아림까지 한국 선수들이 11차례나 우승을 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유독 관심이 높다.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을 필두로 디펜딩 챔피언 한국계 호주 교포 이민지(6위), 넬리 코다(2위), 리디아 고(3위) 등 세계 톱 랭커가 대거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는 22명이 출전한다. 올해 US 여자 오픈의 첫 번째 시청 포인트는 고진영의 신기록 달성 여부다. 현재 여자 골프 사상 최장기간 세계 1위 160주 신기록이 계속 유지되느냐에
골프
천안, 골프장 신규 조성 줄줄이...북면·입장면 등 3곳 추진 중
충남 천안지역에서 신규 골프장 조성이 잇따를 전망이다. 4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현재 동남구 북면 2곳과 서북구 입장면 1곳 등 모두 3곳에서 골프장 건설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북면 대평리에 27홀 규모(157만여㎡)의 '테라골프클럽' 건설이 추진된다. 사업주는 지난해 8월께 시에 제안신청을 했고, 현재 전략영향환경평가까지 끝낸 상태다. 향후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되면 고시를 거쳐 실시설계 후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면 명덕리에도 18홀 규모(98만4천여㎡)의 'SKY安CC'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곳도 전략영향환경평가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북면의 골프장들은 이르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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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시즌 돌입...총상금 1억3000만원
총상금 1억3000만원이 걸린 2023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다. 4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 체육회는 이날부터 '2023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의 남녀 일반 및 시니어 등 4개 부문 예선 대회를 위해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북한강 변인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구장과 제2구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국내 최대 규모다. 군은 이 대회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참가비는 예선 1만원, 결선 6만원으로 참가비 전액을 화천사랑상품권과 농특산물로 돌려준다. 대회에 앞서 사전 훈련을 위해 방문하는 동호인과 예선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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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6일 개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이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에서 열린다.다음 주부터 스코틀랜드에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디오픈 챔피언십이 연달아 열리는 터라 톱 랭커들은 이번 대회에 거의 출전하지 않는다.출전하는 선수중에서는 캐머런 영(미국)이 19위로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지난해 신인왕인 영은 올해 4월 마스터스 이후 이어지는 부진을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PGA 투어가 뽑은 파워랭킹 1, 2위는 데니 매카시와 러셀 헨리(이상 미국)다.매카시는 최근 3개 대회에서 2위, 20위, 7위로 좋은 기세를 뽐내고 있고 헨리는 2019년 대회에서 2위, 2021년엔 공동 11위
골프
고진영, 160주째 세계랭킹 1위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출전을 앞둔 고진영이 160주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고진영은 4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세계 1위를 다시 한 번 지켜내며 지난주 세계랭킹 1위 최장기간 신기록(159주)을 세웠던 기록을 1주 더 늘렸다.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세계랭킹 상위권에는 변화가 없었다.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고진영의 뒤를 이었고 김효주(9위), 전인지(16위), 박민지(25위)도 제자리를 지켰다.
골프
4년 5개월 만에 우승 파울러, 男골프 세계 랭킹 23위로 12계단 상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4년 5개월 만에 우승한 리키 파울러(미국)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3위에 올랐다.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끝난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우승한 파울러는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5위보다 12계단이 오른 23위가 됐다.파울러는 2019년 2월 피닉스오픈 이후 4년 5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2016년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톱 랭커 출신 파울러는 2019년 이후 우승 소식이 끊겨 지난해에는 185위로 밀려나기도 했다.그러나 최근 5개 대회에서 우승 1회를 포함해 네 차례나 '톱10'에 드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순위도 23위까지 회복했다.
골프
‘버디 폭격기’ 고지우 첫 우승, KLPGA 투어 최고 시청률 기록
‘버치힐의 여왕'으로 등극한 고지우(21·삼천리)가 첫 우승한 KLPGA투어 대회 시청률이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생중계한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가 평균 시청률 0.481%(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열린 13개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치다.고지우는 강원 평창 버치힐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4타 차의 열세를 딛고 대회 44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했다. 최종일에만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 최종 합계 14언더파 197타로 우승컵을 안았다.투어 2년 차인 고지우의 종전 최고 기록은 올해
골프
임신 7개월에 US여자오픈 출전하는 올슨, "둘이 걷는 페어웨이 설레"
임신 7개월째에 접어든 에이미 올슨(미국)이 오는 6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9월 출산을 앞두고 걷는 것도 쉽지 않지만 대회 출전을 강행하는 올슨은 3일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올해 US여자오픈은 미국에서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캘리포니아주 해안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다.올슨은 "페블비치는 너무 멋진 곳이다. (배 속 아이와) 둘이 페어웨이를 걸어 내려갈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2014년부터 LPGA투어에서 뛰는 30살의 올슨은 지금까지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한 번도 골
골프
양용은, 시니어 US오픈 공동 9위…최경주 11위
양용은(51)이 PGA투어 챔피언스 메이저대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스티븐스 포인트의 센트리월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시니어 US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양용은은 1오버파 72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4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알렉스 체카(독일)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양용은으로서는 이번 시즌 다섯번째 톱10 진입이자 딕스 스포팅 굿즈 오픈 9위에 이어 2연속 톱10 입상이다.특히 지난 4월 시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랐던 양용은은 메이저대회에서만 두 번 10위 이내에 올랐다.작년부터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뛰는 양용은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작년 9월 에센션 채리티 준
골프
고양시 스프링힐스 골프장 확장, '주민 10년 반대' 끝에 결국 무산
경기 고양시 소재 스프링힐스 골프장이 10년 동안 추진해온 홀 증설 계획이 끝내 무산됐다. 시는 일산동구 산황동에 운영 중인 스프링힐스 골프장이 기존 9홀을 18홀로 변경하려는 계획에 대해 '미수용' 결정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골프장은 2013년 클럽하우스와 관리동, 티하우스 건립 등을 위해 기존 9홀을 18홀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시는 2015년 국토부의 조건부 허가를 근거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밟아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승인해 해당 사업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시민들은 농약 등 유해 물질이 약 300m 떨어진 고양정수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거론하며 촛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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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선수’ 퀘스트, 월요예선 거쳐 PGA투어 선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첫날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한 무명 선수가 선두에 올라 화제다. 주인공은 피터 퀘스트(미국)이다. 퀘스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PGA투어 대회에서 월요예선을 거친 선수가 1라운드 선두에 나선 것은 작년 멕시코 오픈 때 브라이슨 니머 이후 1년 만이다. 퀘스트는 평균 318.6야드에 이르는 장타에 3번 그린을 놓친 정확한 샷을 앞세워 버디 9개를 쓸어 담았다. 퀘스트는 이날 장타 1위에 올랐다. 라이언 무어(미국)와 함께 공동선두에 오른 퀘스트는 PGA투어는커녕 콘페리투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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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로켓 모기지 클래식 출전... "꿈에 가까워진 대회, 특별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출전을 앞둔 김주형이 PGA 투어 진출의 설렘을 드러냈다. 김주형은 29일(한국시간) PGA 투어를 통해 전해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회를 통해 내 꿈을 이루는 데 가까워졌기에 아주 특별하다. 컷 통과 이후 톱10까지 좋은 주말을 보낸 기억이 난다"며 "작년보다 더 나은 한 주를 보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컨디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분명히 올해를 정말 좋게 시작했고 시즌 동안 기복이 있었지만 US오픈을 통해 자신감을 조금 회복할 수 있었다"면서 "(미) 서부에서 동부로 이동하며 성적이 좋아졌다. 이번 주에 어떤 대회를 치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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