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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PGA파' 결집 나선 우즈, 금주 BMW 챔피언십서 김주형· 임성재 등 선수들과 회동키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맞설 '친(親) PGA파' 선수 결집에 나섰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우즈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출전 선수들과 회동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이번 회동은 선수 영입을 두고 LIV 골프와 갈등을 겪는 PGA 투어에 대한 지지를 모으기 위해 우즈가 제안한 것이라고 ESPN은 밝혔다.앞서 우즈는 지난달 12일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주의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린 제150회 디오픈 공식 기자회견에서 "LIV 시리즈로 옮긴 선수들은 지금의 그들
골프
대한골프협회, 윤이나 관련 스포츠공정위원회 19일 개최
대한골프협회가 올해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대회 도중 골프 규칙을 위반한 윤이나(19)에 대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19일 개최한다.비공개로 열리는 이날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는 골프 규칙 위반 사항을 사후에 신고한 윤이나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다.윤이나는 6월 16일에 열린 이 대회 1라운드 15번 홀 티샷이 우측으로 밀렸고, 이 공을 러프에서 찾은 것으로 생각하고 경기를 진행했다.그러나 이후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윤이나는 "처음 겪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 결국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플레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윤이나는 대회가 끝난 뒤 약 한 달이 지난 7월 15일 대한골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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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김주형·이경훈·김시우, 금주 PO 2차전 BMW 챔피언십 출격
임성재(24), 김주형(20), 이경훈(31), 김시우(27)가 금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격, 최종전 진출에 도전한다.이들은 1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천534야드)에서 열리는 BMW 챔피언십(총상금 1천500만 달러)에 출전한다.PGA 투어는 이달 초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한 뒤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가 출전했고, 이번 대회엔 페덱스컵 랭킹 70위로 좁혀졌다.25일부터 예정된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출전할 수 있어
골프
김비오, 금주 제주 아시안투어 LIV 인터내셔널 코리아 출격…시즌 2승 도전
김비오(32)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안프로골프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김비오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CC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아시안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지원을 받아 열리는 대회로 앞선 1∼3차 대회는 태국, 영국,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지난주 싱가포르 대회에서 2라운드 2오버파로 컷 탈락의 수모를 당한 김비오는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해 설욕한다는 각오다.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이번 시즌 아시안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안 투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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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출신' 임희정, '텃밭'에서 3연패 도전…하이원 리조트오픈 18일 개막
'대회 3연패 승부는 그린에서 난다.''태백 출신' 임희정(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4명밖에 이루지 못한 단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임희정은 오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하이원리조트는 임희정에게는 기회의 무대였다. 하이원리조트에서 지척인 강원도 태백시에서 자란 임희정은 주니어 시절부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에서 자주 골프를 쳤다.임희정이 우승 갈증을 겪을 때마다 시원하게 씻어준 곳 역시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이다.2019년 주목을 받으며 데뷔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애를 태웠던 임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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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3년 만에 하계캠프 대면 진행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사태 이후 온라인으로만 했던 하계 캠프를 대면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HD행복연구소에서 열린 최경주재단 하계 드림캠프에는 최경주골프꿈나무와 최경주재단-SKT 희망장학생 전원이 참가했다.최경주골프꿈나무와 최경주재단-SKT 희망장학생들이 해마다 모여 친목을 다지고 강의를 들으며 성장을 도모하는 하계 캠프는 2019년 이후 온라인으로만 열렸다.이번 하계캠프에서 HD행복연구소(소장 조벽, 최성애)는 스트레스를 비롯한 심리 상태를파악하여 회복하고, 긍정 에너지를 충전하고 확산시키는 과정을 강의로 편성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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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3개월 만에 우승 이소영, 세계랭킹 100위 이내 복귀
2년3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우승한 이소영(25)이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다시 진입했다.이소영은 16일 발표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8계단 상승한 92위에 올랐다.한때 세계랭킹 40위권에 올랐던 이소영은 지난해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면서 100위 밖으로 밀렸지만 14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는 22계단 뛰어 올라 45위에 자리를 잡았다.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않은 1∼10위는 변화가 없었다.고진영(27)이 1위를 굳게 지켰고 이민지(호주)
골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여자골프, 18일 인도네시아서 개막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을 표방하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총상금 75만 달러)이 18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개최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 나라 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사흘간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개인전과 단체전 순위를 정한다.우리나라 선수로는 세계 랭킹 8위 김효주(27)와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유소연(32)을 비롯해 이보미(34), 황유민(19)까지 4명이 출전한다.또 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2019년 AIG 여자오픈 우승자 시부노 히나코(일본), 교포 선수 노예림(미국) 등도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대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골프
골프 전시회 XGOLF 쇼, 18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
골프 예약 서비스 업체 엑스골프(XGOLF·대표 조성준)가 개최하는 2022 XGOLF 쇼가 18일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골프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클럽 시타 부스가 설치돼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또 다양한 골프 연계 여행 상품 상담과 골프장 예약도 가능하다.전시회 입장료는 5천 원이고 엑스골프 회원 및 사전 등록자, 비씨카드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엑스골프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골프
메이저 3승 노르드크비스트, PGA 투어 캐디와 결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5·스웨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년 넘게 미뤘던 결혼식을 올렸다.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16일 "노르드크비스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캐디로 활약 중인 케빈 맥알파인(스코틀랜드)과 지난주 스코틀랜드에서 결혼했다"고 보도했다.노르드크비스트와 맥알파인은 2017년 처음 만났고, 2018년 약혼했으며 원래는 2020년 7월 결혼 날짜를 잡았다.그러나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을 잠시 미뤘다가 예정보다 2년 늦은 올해 결혼식을 올렸다.맥알파인은 현재 PGA 투어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의 백을 메고 있으며 노르드크
골프
'스타 산실'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17일 개막
한국 남녀 골프 스타 산실로 꼽는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17일부터 3일 동안 경북 경산 대구 컨트리클럽 중·동 코스(파72)에서 열린다.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 대회에는 현역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비롯해 시·도 대표 등 180여 명이 참가한다.올해 29회째를 맞는 송암배는 대구 컨트리클럽 창립자 송암 우제봉 전 명예회장이 한국 골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창설했다.국내 최초의 골프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이 주최한다.박세리, 박인비, 고진영, 박성현, 김효주, 배상문, 노승열, 서요섭 등 한국 골프의 간판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1
골프
김성현·안병훈, 다음 시즌 PGA투어 진출 확정
김성현(24)과 안병훈(31)이 오는 9월 시작하는 2022~20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 자격을 확정했다.PGA투어는 15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콘페리투어 정규시즌 포인트 순위에서 김성현과 안병훈이 12와 13위에 올라 다음 시즌 PGA투어 카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콘페리투어는 이날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더 클럽 앳 인디언 크리크(파71)에서 시즌 최종전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치렀다.김성현과 안병훈은 이틀 전에 컷 탈락했지만 여유있게 PGA 투어카드를 확보했다.콘페리투어는 정규시즌 포인트 상위 25명에게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주고, PGA투어 카드를 잃은 선수들이 합류해 치르는 파이널시리즈 상위 25
골프
20세 김주형, 세계랭킹 19위 도약…임성재 제치고 한국 톱 랭커
2002년생 김주형(20)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임성재(24)를 제치고 '한국인 톱 랭커'가 됐다.김주형은 1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주와 같은 20위를 지킨 임성재를 앞지른 한국 선수 최고 순위다.올해 처음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32위였던 김주형은 7개월여 만에 100계단을 넘게 끌어 올리는 저력을 뽐냈다.1월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으로 89위로 도약한 그는 이후 여러 대회에 출전하며 꾸준히 순위를 끌어 올렸다.특히 지난달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을 단독 3위로 마치며 세계랭킹이 61위에서 39위로 껑충 뛰었고,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골프
임성재 PO 1차전 단독 12위, 상금 4억5500만원...김주형 공동 13위, 상금 3억4000만원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1500만달러)에서 단독 12위에 올랐다.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15언더파 265타를 쳐 공동 선두 윌 잘라토리스(미국),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에 5타 뒤진 단독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둘은 3차 연장까지 치러 잘라토리스가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정규 시즌을 끝내고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총상금 1500만달러가 걸린 특급 대회다. 3차전까지 치러
골프
'이글' 분전 김아림, 아쉬운 공동18위...미LPGA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스타크 20언더파 우승
김아림이 이글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공동 18위에 그쳤다.김아림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 클럽(파73)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3라운드까지 5언더파를 기록한 김아림은 이날 파5 1번 홀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그러나 파3 5번 홀과 파4 6번 홀서 연달아 보기를 범했다.하지만 파5 9번 홀에서 이글에 성공, 단숨에 2타를 줄였다. 김아림은 전날에도 이글을 성공시킨 바 있다.이어 파5 10번 홀서도 버디를 챙겨 7언더파가 됐다.파3 1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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