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매체는 9일 "올해 신인 중 세계 랭킹 50위권 선수가 5명이나 포함돼 있어 역대급 신인왕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목할 신인으로는 윤이나와 함께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 다케다 리오, 이와이 자매(아키에, 치사토), 스웨덴의 린드블라드가 꼽혔다.
현재 세계 29위인 윤이나는 작년 KLPGA 투어에서 상금왕, 대상, 평균 타수 1위를 석권했다. 그는 최근 열린 행사에서 "올 시즌 신인왕이 목표"라고 밝혔다.

17위 다케다는 작년 JLPGA 투어에서만 8승을 쌓았고, 쌍둥이 자매인 이와이 아키에(30위)와 치사토(48위)도 각각 3승씩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
린드블라드는 아마추어 세계 1위 출신으로, 2부 투어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메인 투어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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