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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이저' 장하나 "마지막 충전이 필요해"...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3R 안나린, 박민지에 공동 선두 허용
‘하나자이저’ 장하나가 사흘 연속 선두를 지켰다. 장하나는 7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안나린(24), 박민지(22)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이로써 장하나는 이 대회 2연패와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전날까지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장하나는 이날 4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아 9언더파로 달아났으나 6번 홀(파4)에서 티 샷을 러프에 빠트린 뒤 두 번째 샷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기록했다.이어 12번 홀(파3)에서도 티 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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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에 세계 1위 되고 싶다"...'프로킬러' 14세 중2 이정현의 당찬 '꿈'
‘여고생 킬러’에서 ‘프로 킬러’가 되고 싶은 14살 당찬 소녀 골퍼가 등장했다. 중학교 2학년 이정현이 그 주인공이다. 이정현은 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해 아마추어로서는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찌감치 ‘베스트아마추어 상’을 확정한 이정현은 3, 4라운드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내심 ‘톱10에 대한 속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정현은 “그동안 베스트 아마추어 상을 받고 싶었던 게 목표였는데 그 꿈을 이뤘다”고 기뻐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자신이 출전한 프로 대회 중 클래스가 높은 대회이다 보니 아마추어 월드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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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간신히' 컷 통과...번즈, 미PGA투어 비빈트휴스턴오픈 2R 선두
샘 번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비빈트휴스턴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선두로 나섰다. 번즈는 7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골프코스(파70 743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5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번즈는 이날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3, 4번 홀에서도 버디를 성공한 데 이어 8번 홀까지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파5 16번 홀에서 두 번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려 이글을 노렸으나 버디에 만족했다. 지난 2017년에 PGA투어에 데뷔한 올래 24세의 번즈는 올 시즌 세이프웨
골프
세계 41위 니만도 코로나19 확진에 마스터스 기권...참가 선수 93명으로 줄어
남자 골프 세계 41위 호아킨 니만(22·칠레)이 2020 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니만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 주 마스터스에 기권했다” “이 대회는 내게 큰 의미가 있어 실망스럽지만 우선 빠른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우승해 올 마스터스 출전권을 얻은 바 있다. 2008년과 2009년 우승자 트레버 이멀먼(남아공)과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의 기권에 이어 니만도 불참함에 따라 올 마스터스 출전 선수는 96명에서 93명으로 줄어들었다. 매년 4월에 개최돼 오던 마스터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12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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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연장 끝 ‘달빛아래 골프’ 첫 우승-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이민지가 ‘달빛아래 골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 교포 이민지(24)는 7일 새벽(한국시간) 두바이 에미리트 골프클럽 불빛속에 야간경기로 진행된 LET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셀린 브띠에(프랑스)와 동타를 이룬 후 연장승부를 펼쳤다. 연장홀은 18번 홀. 최종일 버디가 5개밖에 나오지 않은 까다로운 홀이었다. 그러나 이민지는 홀컵 20피트에 공을 떨어뜨린후 옆 라인을 잘 태워 버디를 잡으며 연장 첫 홀에서 바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세컨샷을 먼저 친 브띠에의 공은 홀 컵에서 30피트 이상 떨어져 있었다. 이민지의 승부 분수령은 16번 홀이었다. 고생을 한 끝에 버디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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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구,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정상'
유종구(56)가 제25회 한국 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원) 정상에 올랐다. 유종구는 6일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 컨트리클럽(파72·6천73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김종덕(59)을 5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1천500만 원을 챙겼다.
골프
이수민·문경준, K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R 중간합계 12언더파 공동선두
이수민과 문경준(38)이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공동선두에 올랐다.이수민과 문경준은 6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7천10야드)에서 열린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수민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고, 문경준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았다. 이수민은 지난 7월 KPGA 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승과 통산 5승에 도전하고, 문경준은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첫 승을 달성한 뒤 5년 만에 통산 2승째를 노린다. 이수민은 경기 후 “1·2라운드 모두 큰 욕심 없이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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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이저'의 질주는 계속된다...장하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틀째 선두
‘하나자이저’ 장하나는 역시 가을에 힘이 더 나는 골퍼였다. 장하나는 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박민지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로써 장하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장하나는 이날 15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이어갔다. 13번 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는 위기를 맞았으나 기가 막힌 칩샷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골프
코로나19서 회복, 10일만에 필드로 돌아온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건강하지만 경기력은 불안하다"
"내 건강은 좋다. 하지만 경기력은 아직 불안하다."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앓은 뒤 10여일만에 복귀한 뒤 밝힌 말이다. 5일 휴스턴 오픈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존슨은 "2주전 CJ컵 출전 직전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 그동안의 코로나19 치료과정은 순조로웠다"고 말했다. 존슨은 "감기를 며칠 앓은 것 같다"며 "조금 피로감 정도가 있었을 뿐이었다. 아무 일도 하지않고 호텔 방에 틀어박혀 있었다. 코로나19가 그정도 인지 실감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존슨은 코로나19 발병전 US오픈에 출전해 6위에 그쳤다. 그 이전 노던 트러스트 우승, 투어 챔피언십우승, PGA 챔피언십과 BMW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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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7개국 생중계...아시아 여자골프 대회 중 최다
5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이 아시아 태평양 연안 17개국에서 생중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열린 여자골프 대회 중 최다 국가 생중계 기록이다.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조직위에 따르면,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의 첫 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가 호주의 폭스(Fox)스포츠’를 비롯, 뉴질랜드의 스카이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아스트로(Astro)’, 싱가포르 싱텔(SINGTEL), 홍콩의 ‘홍콩케이블’, 태국의 트루비전(True Vision), 인도의 ‘유로스포츠’ 등 아시아 태평양 연안 17개국의 주요 스포츠 네트워크를 통해 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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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괜히 출전했나?" 휴스턴오픈 1R 6오버파, 스네데커 5언더 선두
브렌트 스네데커(미국)가 휴스턴 오픈 1라운드 선두에 나선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한 명도 언더파를 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스네데커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미PGA 투어 휴스턴 오픈 첫날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서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제이슨 데이(호주), 해럴드 바너 3세(미국) 등 6명이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시우(25)는 버디 4개, 더블 보기 1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공동 44위에 올랐다. 임성재(22)는 4오버파 공동 88위로 출발했고, 강성훈(33)과 이경훈(29)은 6오버파 공동 110위로 처졌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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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골프’. 7언더 3위 이민지, 6언더 5위 리디아 고, 우승이 보인다-LET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이민지가 ‘달빛 아래 골프’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치며 선두를 2타차로 따라붙어 마지막 날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1라운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브파에 머물렀던 오스트레일리아 동포 이민지(24)는 5일 밤 12시(한국시간) 두바이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특유의 몰아치기로 7언더를 기록, 2타를 줄이는데 그친 캐롤라인 헤드월(스웨덴)을 2타차로 바싹 추격했다. 리디아 고는 2라운드에 2타를 줄여 6언더파. 공동 5위로 선두와는 3타차이.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4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던 리디아 고는 대회 주최
골프
장동규 '홀인원'...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R 공동선두
장동규가 5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 서원코스(파72, 7010야드)에서 열린 2020 KPGA 투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서 홀인원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정지호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수민, 김태훈, 문경준, 최호영(7언더파 65타)이 1타 뒤진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장동규는 2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LG 가전제품을 챙겼다. 장동규는 경기 후 “6번 아이언으로 부드럽게 한 샷이 의도 대로 잘 됐다. 처음에는 홀인원인지 몰랐다. 그린 위로 걸어가는데 공이 보이지 않았고 캐디가 '홀인원 같다'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장동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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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이저' 장하나, '빨간 바지의 마법사(?)' 고진영과 "제대로 붙었다"...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R 공동선두
“제대로 붙었다.”‘가을의 여인’ 장하나와 세계 1위 고진영의 대결이 불을 뿜었다. 장하나와 고진영은 5일 인천 스카이72 골프&리조트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장하나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고 고진영은 세계 1위다. 둘은 이날 동반 플레이를 펼쳤다.초반에는 고진영이 앞섰다. 4번(파4), 5번 홀(파5), 7번(파5), 8번 홀(파3)에서 각각 버디를 낚으며 일찌감치 선두권에 나섰다.그러나 후반 들어 쌀쌀한 추위로 다소 고전했다. 14번 홀(파4) 보기를 범한 뒤 16번 홀(파4)에서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이어 17번 홀(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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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에 ‘아이돌’급 외모 골퍼가 떴다...'늦깎이' 정지유 “멀리 보고 롱런하는 선수 되고 싶어”
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총상금15억 원)에 ‘아이돌’ 급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가 있어 화제다. 173cm의 훤칠한 키에 곱상한 외모를 가진 정지유(24)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꼭 한번 나가고 싶었던 이번 대회에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그는 지난 7월 드림 투어12차전에서 우승하면서 내년 정규투어 시드를 받은 늦깎이 유망주다.정지유는 보통 주니어 선수보다10년이나 늦은 18살 때 골프를 시작했다.그 후 골프 매력에 푹 빠져 프로골퍼로 성공을 다짐하며 그간의 고행길을 마다하지 않았다.그는 중고연맹에 선수 등록이 되지 않아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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