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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팀' 임성재-안병훈조,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 도전
임성재(24)와 안병훈(31)이 한 팀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임성재와 안병훈은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천425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30만 달러)에 조를 이뤄 출전한다.취리히 클래식은 2017년부터 2인 1조로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베스트 볼(포볼)' 방식으로, 2·4라운드는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서 치는 '얼터네이트 샷(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대회 결과가 각 선수의 세계랭킹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정상에 오르면 PGA 투어 정식 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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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골프장 건물 초고속 철거 확인돼
북한이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인 아난티 골프장 리조트 단지를 약 여드레 만에 모두 철거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9일 보도했다.VOA는 이날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의 17일 촬영 사진을 분석한 결과 아난티 골프장 리조트의 중심부 건물을 비롯해 주변의 8개 건물의 지붕과 외벽이 모두 해체돼 콘크리트 토대만 남았다고 전했다.9일과 10일, 11일자 위성사진과 비교해보면 북한은 10일께 중심부 건물부터 해체하기 시작해 약 8일 만에 철거작업을 사실상 끝낸 것이다.해금강호텔 해체도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총 7층 높이였던 해금강호텔은 윗부분이 모두 사라져 1∼3층가량만 남았다고 VOA는 전했다.호텔 앞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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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통산 5승' 김효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로 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김효주(27)가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김효주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의 13위보다 7계단 높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김효주는 전날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5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11개월여 만에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LPGA 투어 통산 5승을 수확한 김효주는 개인 최고 세계랭킹인 4위(2015년)에 바짝 다가섰다.1∼3위는 고진영(27),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순으로 유지된 가운데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른 LPGA 투어 신인 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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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런 일이' 프로 골퍼가 18홀에서 135타…PGA투어 월요예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월요 예선 지역 선발전에 출전한 프로 골프 선수가 18홀 63오버파 135타를 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한국시간) 월요 예선 소식을 전하는 트위터 계정 '먼데이 Q 인포'에 따르면 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월요 예선 지역 선발전에서 한 선수가 보기 드문 최악의 스코어를 적어냈다.이 선수는 파70의 18개 홀에서 보기 1개, 더블 보기 3개, 트리플 보기 4개에 이어 쿼드러플 보기 4개에 섹스튜플 보기 1개, 셉튜플 보기 2개, 그리고 노뉴플 보기까지 1개 곁들였다.쿼드러플 보기는 규정 타수보다 4타, 섹스튜플 보기는 6타, 셉튜플 보기는 7타, 노뉴플 보기는 9타를 더 치는 것을 말한다.노뉴플 보기는 1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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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남자골프 세계랭킹 톱10 복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년 만에 승수를 추가한 조던 스피스(미국)가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스피스는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0계단 오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스피스는 이날까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했다.지난해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이후 1년 만에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스피스는 통산 13승을 쌓았다.스피스는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이어 제패하며 22세에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으나 2017년 디오픈 우승 이후 슬럼프에 빠져 세계랭킹도 한동안 줄곧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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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CC 클럽하우스에 한국 회화 5대 거장전
KMH 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퍼블릭 골프장 파주 컨트리클럽이 클럽하우스에서 한국 회화 5대 거장전 '매그넘 오푸스'(Magnum Opus)를 개최한다.7월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회에서는 전통 한지로 예술 세계를 구축한 전광영,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단색화 거장 박서보, 현존 한국 작가 중 가장 비싼 작품 가격을 기록한 이우환, 숯의 근원적 힘과 한국 단색화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이배, 물방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 등 거장 5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파주CC는 클럽하우스 로비를 메인 공간으로 아트월과 작품 6점, 대식당에는 4점을 배치해 총 10점의 작품들을 설치했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보유하고 전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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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파울러, 올해도 US오픈 지역 예선 출전
미국에서 타이거 우즈, 필 미컬슨(이상 미국)에 이어 골프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리키 파울러(미국)가 US오픈 지역 예선전에 출전한다.파울러는 오는 6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파월에서 열리는 US오픈 지역 예선에 출전 신청을 냈다.US오픈은 6월 17일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파울러는 최근 경기력이 바닥으로 떨어져 US오픈 출전 자격을 따지 못했다.그는 작년에도 US오픈 지역 예선에 나섰지만 낙방해 US오픈 11년 연속 출전이 무산됐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5차례 우승한 파울러는 2019년 피닉스 오픈을 제패한 뒤 슬럼프를 겪고 있다.이번 시즌에는 11차례 대회에 출전해 5차례나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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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보이' 스피스, 1년만에 PGA 투어 제패...RBC 헤리티지 연장서 캔틀레이 제압, 통산 13승
'골든 보이' 조던 스피스가 지난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를 연장전에서 제압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80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스피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천121야드)에서 열린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캔틀레이와 동타를 이룬 뒤 이어진 1차 연장전 승리로 우승했다.지난해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이후 1년 만에 PGA 투어에서 승수를 추가한 스피스는 통산 13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은 144만 달러(약 17억7천만원)다.스피스는 데뷔 3년 만인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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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폰서' 김효주, 롯데 챔피언십 제패…LPGA 통산 5승
김효주(27)가 롯데 스폰서 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통산 5승을 거뒀다.김효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천30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9언더파 279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김효주는 지난해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11개월여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려 통산 5승째를 거뒀다.우승 상금은 30만 달러
골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박지영,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제패…통산 4승
박지영(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두었다.박지영은 1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천6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이채은(23·12언더파 276타)을 6타 차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첫날 코스레코드 타이인 8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던 박지영은 2라운드 1타 차, 3라운드 4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고, 마지막 날은 격차를 더 벌리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박지영의 KLPGA 투어 통산 4번째
골프
황재민, KPGA 시즌 첫 홀인원
황재민(36)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년 시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황재민은 17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4라운드 4번 홀(파3)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185야드 거리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린에 떨어지더니 홀로 굴러 들어갔다.대회에서 생애 네 번째 홀인원을 한 황재민은 "올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황재민의 홀인원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처음 나온 것이다.4번 홀에는 홀인원 상품이 걸려 있지 않았다. 7번 홀(파3)에는 오디오 세트, 12번 홀(파3)에는 의료기기 세트, 17번 홀(파3)에는
골프
안병훈, PGA 2부 콘페리투어 베리텍스 뱅크 챔피언십 준우승
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정규 투어 복귀를 향한 전진을 이어갔다.안병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텍사스 레인저스 골프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콘페리 투어 베리텍스 뱅크 챔피언십(총상금 75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 우승자 타이슨 알렉산더(미국)와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공동 5위로 최종 4라운드에 나선 안병훈은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로 5타를 줄여 순위를 끌어 올리며 대회를 마쳤다.지난 시즌 성적 부진으로 PGA 투어 카드를 잃은 안병훈은 올해 콘페리 투어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차례씩 거뒀다. 우승은 2월 리컴 선코스트 클래식에서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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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 극적 버디' 박상현, KPGA 개막전 1타차 우승
'승부사' 박상현(39)이 마지막 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박상현은 17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이번 시즌 첫 대회다. 박상현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4천만원이다. 박상현은 통산 상금을 42억3천578만 원으로 늘렸다.K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40억 원을 맨 처음 돌파했던 박상현은 통산 상금 1위를 질주했다.선두 이상엽(28)에 5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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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폰서' 김효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제패…통산 5승
김효주(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김효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천30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김효주는 지난해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11개월여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려 통산 5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 7천만원)다. 후원사인 롯데도 김효주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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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2개 낚은 임성재, PGA투어 3R 4타 줄여 22위로 도약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에서 순위가 뛰어 올랐다.임성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4언더파 67타를 때렸다.전날 공동 34위에서 공동 22위(6언더파 207타)로 순위를 끌어올린 임성재는 시즌 6번째 톱10 진입의 불씨를 살렸다.공동 9위 그룹과는 2타차다.임성재는 이번 시즌에 14차례 출전해 우승 한번을 포함해 5번이나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임성재는 이날 이글을 2개나 뽑아냈다.임성재는 1번 홀(파4)에서 118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3번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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