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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의 신인상 경쟁자 티띠꾼,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최혜진은 공동 12위
최혜진(23)과 신인상 부문 경쟁을 벌이는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지난 3월 JTBC 클래식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티띠꾼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43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티띠꾼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극적인 칩인 이글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오른 재미교포 대니엘 강과 연장전에 치렀다.15번 홀(파3)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이어 16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2차전에서 대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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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조아연, 홀인원... 시즌 최다 홀인원 신기록 경신 2개 남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최다 홀인원 기록 경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15번 홀(파3·158m)에서 조아연(22)이 홀인원을 했다.이번 대회에서 나온 4번째 홀인원이다.첫날 7번 홀에서 김가영(20)에 이어 2라운드에서는 윤화영(22)이 3번 홀에서 홀인원을 했고 권서연(21)도 7번 홀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이번 시즌 홀인원은 모두 27개로 늘어났다. KLPGA투어 시즌 최다 홀인원 기록은 2017년 28개.홀인원이 1개만 더 나오면 시즌 최다 홀인원 타이기록이고 2개 더 나오면 신기록이다.이번 시즌에 홀인원은 대회당 1.17개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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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 KPGA 투어 DGB금융그룹오픈 우승…개인 통산 3승째
문도엽(31)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했다.문도엽은 25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문도엽은 동타를 이룬 김한별(26)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문도엽은 2018년 7월 KPGA 선수권과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 이어 투어 3승을 달성했다.전날 3라운드까지 문도엽이 19언더파로 1위, 김한별이 18언더파로 2위였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는 문도엽과 김한별의 우승 경쟁이 예상됐다.예상대로 문도엽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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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OK 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시즌 첫 우승과 함께 통산 3승
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김수지는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OK 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작년 10월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제패 이후 11개월 만에 따낸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지난해 2승을 거두며 혜성처럼 등장한 김수지는 이번 시즌 들어 이 대회 전까지 평균타수 4위, 상금랭킹 5위, 대상 포인트 4위가 말해주듯 최상위권 경기력을 뽐냈지만, 우승이 없었다. 김수지는 특히 지난 4일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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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꿈꾸는 최혜진, LPGA 아칸소 챔피언십 2R 공동 4위... 경쟁자 티티쿤 단독 선두
최혜진(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4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하루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로 무려 10타를 줄인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신인왕 경쟁중인 둘의 격차는 단 4타 차이다. 26일 열릴 최종일에 누가 웃을 지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최혜진은 4번 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6번 홀(파3)에서 이날 첫 버디를 기록하고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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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프레지던츠컵 셋째날 혼자서 2연승…인터내셔널팀, 7-11로 미국 추격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프레지던츠컵(미국과 인터내셔널의 골프 대항전) 사흘째 경기에서 혼자서 2승을 따내며 인터내셔널팀을 이끌었다.김주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셋째날 포섬 경기와 포볼 경기에 모두 출전해 2승을 거뒀다.대회 첫날 포섬(한개의 볼로 번갈아 플레이하는 방식) 경기와 둘째날 포볼(각자 플레이한 후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을 집계하는 방식) 경기에서 모두 졌던 김주형은 이날 2연승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오전 포섬 경기에서 2승2패, 오후 포볼 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한 인터내셔널팀은 승점 5점을 추가하며 미국에 7-11로 추격했다.인터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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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10개 잡고 '코스레코드' 김수지, OK 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타차 단독선두 도약
김수지(26)가 버디 10개를 잡아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김수지는 24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 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선두에 나섰다.63타는 지난해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이예원(19)이 세웠던 코스레코드 64타를 1타 경신한 새 기록이다.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수지는 첫 홀인 10번 홀부터 버디를 뽑아내더니 마지막 9번 홀까지 버디로 장식하며 무려 10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다.1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가 4m 파퍼트를 넣지 못해 보기를 한 게 옥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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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 DGB금융그룹 오픈 3R 1타차 단독 선두…코리안투어 3승 정조준
문도엽(31)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 셋째 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문도엽은 24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김한별(26)에게 3타 뒤진 2위였던 문도엽은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 김한별(18언더파 195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2018년 7월 KPGA 선수권대회와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코리안투어 2승을 거둔 문도엽은 1년 5개월 만에 트로피 추가 가능성을 열었다.이번 시즌엔 6월 SK텔레콤 공동 10위가 최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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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갈증' 김세영·이정은,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김세영(29)과 이정은(3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이정은, 유카 사소(일본), 메건 캉, 라이언 오툴, 로런 코플린(이상 미국)과 공동 선두다.김세영은 LPGA 투어에서 12승을 보유했으나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2년 가까이 우승을 하지 못했다. 올해는 4차례 톱10에 진입한 가운데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의 공동 5위가 최고 성적이다. 김세영은 이날 6∼9번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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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프레지던츠컵서 세계 1위 셰플러와 무승부…팀은 3패 2무
임성재(24)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귀중한 승점을 보탰다.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포볼 경기에서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짝을 이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샘 번스와 비겼다.포볼 경기는 2명의 선수가 각자 볼로 플레이해서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이다.임성재와 무뇨스는 승점 0.5점을 따냈다.전날에 2명의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인 포섬 경기에서 패했던 임성재의 이번 대회 첫 승점이다.그러나 인터내셔널 팀은 이날도 일방적으로 밀렸다.미토 페레이라(칠레)와 크리스티안 베자위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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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 더 줄인 김한별,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 2R도 선두
김한별(26)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연이틀 선두를 질주했다.김한별은 23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1라운드 10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섰던 김한별은 중간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 리더보드 맨 위를 굳게 지키며 반환점을 돌았다.12언더파 130타의 2위 문도엽(31)과는 3타 차다.김한별은 2020년 헤지스골프 KPGA 오픈과 신한동해오픈, 지난해 7월 야마하·오너스K 오픈에서 통산 3승을 보유했다.올해는 아직 우승 없이 16개 대회에서 두 차례 톱10에만 진입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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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담 통증에도 3언더파 투혼... "준비 많이 했는데…"
"잘해보려고 준비 많이 했는데..."23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 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친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7)는 못내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효주는 이날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사흘 동안 15언더파를 몰아쳐 우승한 김효주는 이번이 타이틀 방어전이다. 김효주는 지난 주 연습을 하다 담이 왔다. 담이 온 부위는 목 왼쪽 뒤 근육이다. 순간 타이틀 방어가 쉽지 않을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김효주는 "이 대회에서 잘해보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운동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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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열린 '달빛 골프대회'…KPGA 문라이트 시니어오픈
올해도 '달빛 프로 골프 대회'가 열렸다.22일 경북 김천시 포도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야간에 치르는 프로 골프 대회다.예선과 본선 1, 2라운드 모두 오후 6시 30분부터 샷건 방식으로 시작해 조명 아래 경기를 치렀다.대회 명칭 '문라이트'는 '달빛'을 받으며 야간골프경기를 한다는 의미이다 .대회를 주최한 머스코 코리아는 세계 스포츠 경기장 조명 분야 1위 머스코 스포츠 라이트닝의 국내 법인이다.골프 인구가 크게 늘면서 국내 골프장에서 흔해진 야간 골프를 위한 골프장 조명 시설도 머스코 코리아가 50% 점유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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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프레지던츠컵 골프 둘째날 일본 마쓰야마와 한 조 출격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한 김주형(20)이 둘째 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한 조로 나선다.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첫날 경기를 마치고 발표된 둘째 날 포볼(같은 팀 2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홀의 점수로 삼는 방식) 조 편성에 따르면 김주형은 마쓰야마와 4조에 편성됐다.김주형-마쓰야마 조는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와 대결을 펼친다.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두각을 나타내며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에 자력으로 선발된 김주형은 첫날 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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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김시우, 프레지던츠컵 첫날 세계 1위 셰플러 상대 유일한 1승…미국 4승 1패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첫날 김시우(27)가 인터내셔널 팀에 유일한 승리를 안겼다.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섬(2인 1조로 팀을 이뤄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경기에 캠 데이비스(호주)와 한 조로 출전, 스코티 셰플러-샘 번스 조에 두 홀 차 승리를 거뒀다.역대 프레지던츠컵 중 가장 많은 4명의 한국 선수가 포함된 인터내셔널 팀은 이 경기에서만 유일하게 승리를 챙기고 다른 매치에선 모두 져 첫날 1승 4패로 미국에 크게 밀렸다.2017년 대회에서 1승 2패를 남겼던 김시우는 5년 만에 프레지던츠컵에 다시 나선 첫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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