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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첫 우승' 옥태훈,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코리아 18번홀 끝내기 버디
옥태훈(24)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옥태훈은 21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CC(파71·7천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옥태훈은 14언더파 270타의 김비오(32)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2013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옥태훈은 한국프로골프(KPGA) 2부와 3부 투어 우승 경력은 있지만 아직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은 없는 선수다.이번 대회는 아시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열렸다. 2016년 프로 데뷔 후 사실상 첫 우승을 거둔 옥태훈은 우승 상금 27만 달러(약 3억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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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우승' 잴러토리스 허리부상…PGA투어 PO 2차전 기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자인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허리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완주하지 못했다.잴러토리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천534야드)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총상금 1천500만 달러) 3라운드 4번 홀(파4)에서 파를 기록한 뒤 대회를 기권했다.3번 홀(파5) 티샷 후 허리 이상을 느낀 잴러토리스는 이후 현장의 물리치료사로부터 간단한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4번 홀을 마친 뒤 대회를 포기했다.허리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중도 포기했지만, 잴러토리스는 다음 주에 열리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출전할 계획이다.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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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 언니 제시카에 7타 차 역전승…시즌 첫 우승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위 넬리 코다가 언니 제시카 코다(이상 미국)를 상대로 7타 차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했다.넬리 코다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의 라 레세르바 클럽(파72·6천291야드)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3차전(총상금 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넬리 코다는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넬리 코다가 LET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9년 9월 라코스테 레이디스오픈 이후 3년 만이다.LET 통산 2승째를 거둔 넬리 코다는 우승 상금 7만5천 달러(약 1억원)를 받았다.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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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게 이글 놓친 임성재, PGA투어 PO 2차전 3R 10위…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눈앞
임성재(24)가 4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천53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1천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사흘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데니 매카시(미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 올랐다.2021-2022시즌 페덱스컵 순위 11위인 임성재는 이번 BMW 챔피언십에서 30위 안에서 들면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무난하게 진출할 수 있다.지난해 BMW 챔피언십에서는 개인 플레이오프 대회 최고 성적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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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엄마' 안선주, 3타차 단독 선두...13년 만에 KLPGA 투어 정상 눈앞
'쌍둥이 엄마' 안선주(35)가 3타차 선두에 나서며 1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우승을 눈앞에 뒀다.안선주는 2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안선주는 2009년 9월 KB 국민은행 스타 투어 2차 대회 제패 이후 무려 13년 만에 KLPGA 투어 통산 8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2006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안선주는 2009년까지 해마다 우승을 따내며 4년 동안 7승을 올렸지만 2010년부터는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그동안 국내 대회 우승은 보태지 못했다.안선주는 일본에서 무려 28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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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 아시안투어 제주 대회 3R 선두…아마추어 조우영 2위
옥태훈(24)이 국내에서 열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에서 연이틀 선두를 달렸다.옥태훈은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CC(파71·7천79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가 된 옥태훈은 단독 선두에 올랐다.공동 2위인 김비오(32), 서요섭(26), 아마추어 조우영(21)과는 1타 차다.이번 대회 1라운드 3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던 옥태훈은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김비오와 공동 선두로 나선데 이어 3라운드에선 리더보드 맨 위를 홀로 꿰찼다.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옥태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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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항만 노동자 보그, PGA 챔피언스투어 딕스 오픈 예선 8언더파로 1위...2주 연속 월요 예선 통과
20년 넘게 항만노동자로 일한 팀 보그(5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2주 연속 월요 예선을 통과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PGA 투어는 20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보그의 사연을 전했다.보그는 16일 미국 뉴욕주 엔디콧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딕스 오픈(총상금 210만 달러) 예선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상위 4명에게 주는 본선 진출권을 1위로 따낸 보그는 1999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항구에서 화물 운반 작업을 해온 항만 노동자다.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에 자정 넘어 도착한 그는 공항에서 차를 빌려 145㎞ 떨어진 대회장까지 운전했다.이후 차 안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나간 예선에서 8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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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이보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 단체전 우승
유소연(32)과 이보미(34)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창설된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총상금 75만 달러)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유소연과 이보미가 한 조로 나선 '한국 2팀'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코스(파72·6천8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까지 11언더파를 합작해 정상에 올랐다.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 나라 44명의 선수가 출전, 사흘간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개인전과 2인 1조의 단체전으로 순위를 정한 이 대회에서 유소연-이보미는 첫 단체전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유소연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고, 이보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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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노리던 임희정, KLPGA 하이원 여자오픈 컷 탈락 …김수지·서연정 공동 선두
김수지(26)와 서연정(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20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전날 2라운드를 마친 김수지와 서연정이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나란히 공동 1위를 지켰다.이 대회 2라운드는 원래 19일에 끝날 예정이었으나 바람과 비, 안개 때문에 차질을 빚어 20일로 이어졌다.2라운드 잔여 경기는 이날 오전 9시에 시작해 오전 10시께 마무리됐고 3라운드 경기는 오전 10시50분 티오프했다.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1위에 올랐던 이기쁨(28)은 1오버파 73타로 잘 버텨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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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짜리가 유럽 프로 투어에 출전, 결과는?
만 12세면 우리나라의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생이다.친구들과 한창 놀 때다.그런데 그 나이에 정식 골프 대회, 그것도 쟁쟁한 유럽 프로 골퍼들이 참가한 DP 월드투어(전 유러피언 투어)에 참가한 소년이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체코의 루이스 클라인이다.그는 18일 체코 프라하에서 개막한 알바트로스 D+D 리얼 체코 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1라운드에서 그는 17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며 선전했다.그러나 파4 18번 홀에서 그만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4타를 잃었다.19일의 2라운드에서는 12번째 홀까지 2타를 줄이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뒷심이 부족했다. 남은 6개 홀에서 4타를 잃고 말았다. 2라운드 성적은 2오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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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바로 눈앞이다' 이경훈, PGA 투어 PO 2차전 2R 17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경훈(31)이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천53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1천50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가 된 이경훈은 공동 17위에 올랐다.2021-2022시즌 페덱스컵 순위 34위인 이경훈은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가 끝난 뒤 페덱스컵 순위를 30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한다.이경훈은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1위를 기록, 상위 30명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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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골프장 맛집을 가정으로...올림픽CC가 클럽하우스 인기 메뉴 홈배송 서비스를 하는 까닭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과 식도락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골프장 음식은 골프장 평가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의 하나다. 좋은 동반자들과 골프를 즐기고 샤워로 몸을 깨끗이 한 뒤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골프 3락(三樂)’에서 골퍼들에게 요리는 결코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 북한산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국내 1호 퍼블릭골프장 올림픽CC(대표이사 이관식) 클럽하우스는 골프장 맛집으로 소문나 있다. 라운딩 후 영양가 높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라운드를 하지 않은 이들도 골프장 지역 부근을 지나다 클럽하우스로 들어와 식사를 하거나 음식을 포장해가기도 한다.올림픽CC 클럽하우스에서 잘 팔리는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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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악천후 뚫고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선두 도약
김수지(26)가 악천후를 뚫고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둘째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김수지는 1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서연정(27)과 함께 공동선두(6언더파 138타)에 오른 김수지는 "원하는 건 1등"이라면서 우승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수지는 지난해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고 한 달 만에 메이저대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마저 제패하며 강호로 부상했다. 이날 오후 티오프한 김수지는 강한 바람과 비, 기온 강하 등 악천후 속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냈다.오후 경기에 나선 선수 가운데 5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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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26위에서 공동 1위로' 김비오, 아시안투어 제주 대회 2R 8언더파 '맹타'…옥태훈과 공동 선두
김비오(32)가 국내에서 열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대회 둘째 날 8타를 줄이는 맹타를 과시하며 선두로 도약했다.김비오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CC(파71·7천79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8언더파 63타를 쳤다.전날 1라운드에서 2언더파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던 김비오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내 옥태훈(24)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김비오는 5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며 이번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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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아시아퍼시픽컵 골프 2R 3위…김효주·유소연 4위
이보미(34)가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3위에 올랐다.이보미는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코스(파72·6천80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1라운드 5언더파로 4위에 자리했던 이보미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단독 선두로 나선 프린세스 메리 수페랄(필리핀·7언더파 137타)과는 2타 차다.이보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을 표방해 올해 창설된 이 대회에 남편인 배우 이완을 캐디로 동반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는 관련이 없고, 아시아골프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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