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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종전 첫 출전 이경훈 "계속 올라가고 싶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경훈(31)은 상위권 성적을 올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경훈은 25일 PGA 투어를 통해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긴장되고 흥분된다"며 "작년에 아쉽게 출전하지 못한 기억이 있어서 올해가 더 기분 좋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경훈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에게만 출전 기회를 주는 투어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진출했다.특히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을 공동 5위로 마치며 페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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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다발' 공세에 나서는 PGA투어…특급 선수 20명에 '1억달러 보너스 분배'
미국프로골프(PGA)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에 맞서기 위해 '돈다발'을 쏟아 붙는다. PGA 투어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는 25일(한국시간) 투어 변경안을 발표했다.내용은 특급 선수에게 '돈다발 특전'을 주는 것이다. 특급 선수 20명을 골라 1억 달러의 보너스를 나눠준다.올해까지는 페덱스컵 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에게 5천만 달러를 나눠줬는데, 앞으로 인원과 금액을 두 배로 늘린다.또 특급 대회에도 큰 상금을 건다.4대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3대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오프 3개 대회 등에다 신설하는 특급 대회 4개를 보태 17개 특급 대회의 총상금은 2천만 달러 안팎이다.LIV 인비테이셔널 대회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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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이번 시즌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 뜻깊어"
한국 남자골프 간판스타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한국 선수로는 최다인 4회 연속 출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임성재는 24일 밤 국내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가 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건 처음이라고 들었다"며 "4년간 잘해왔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계속 이 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는 이번에 4회 연속 출전을 함으로써 종전 최경주가 갖고 있던 한국 선수 최다출전기록인 3회를 넘어서게 된 것이다. PGA 투어에서 한 시즌 가장 좋은 기량을 발휘한 선수 30명에게만 기회를 주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은 25일 미국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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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가 너무 길어요"... KLPGA 한화클래식 출전 선수들 한 목소리
"러프가 너무 길어요."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 화두는 단연 '러프'였다.회견에 참석한 선수들은 러프가 너무 길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이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석 달 동안 기른 러프는 최대 100㎜에 이른다. 게다가 페어웨이의 폭이 15m에 불과하다.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유해란(21)은 "이번이 3번째 출전인데, 지난 2차례 대회 때도 러프가 길고 좁았다. 올해는 말이 안 나온다"면서 "연습 라운드가 공 찾다가 끝난 느낌"이라고 고개를 저었다.대상 포인트 2위이자 상금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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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대상 포인트 1위 김민규, 군산CC 오픈 불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민규(21)가 25일 개막하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에 불참한다.KPGA는 김민규가 24일 오후 이 대회 불참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6월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이번 시즌 11개 대회에서 6차례 톱10을 기록, 제네시스 포인트(4천124.97점)와 상금(7억4천290만원) 모두 1위에 오른 김민규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할 계획이었다.하지만 18∼21일 제주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 출전하려다 개막 하루 전인 17일 대회장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해 기권했고, 회복에 더 힘쓰고자 이번 대회도 불참을 택했다.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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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LIV 선봉' 우즈·매킬로이 동업자됐다…TMRW라는 합작 회사 설립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대항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지키는 선봉에 나선 타이거 우즈(47·미국)와 로리 매킬로이(33·북아일랜드)가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4일 "우즈와 매킬로이가 TMRW 스포츠라는 회사를 함께 세웠다"며 "이 회사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벤처 회사로 기업 명칭은 '투모로 스포츠'(Tomorrow Sports)로 발음한다"고 보도했다.또 이 TMRW 스포츠에는 미국 NBC 스포츠 골프 부문 대표를 지낸 마이크 매칼리가 합류해 최고경영자를 맡는다.우즈 이름 이니셜 T, W를 앞뒤에 넣고 매킬로이의 이니셜 R, M을 뒤집은 M과 R을 가운데 배치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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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13개' 허성훈, 한국 프로 골프 사상 첫 58타 '대기록'...스릭슨 투어 지역 예선
허성훈(19)이 한국 프로 골프 사상 처음으로 58타를 쳤다.허성훈은 지난 22일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2부) 16회 대회 지역 예선에서 보기 없이 버디 13개를 잡아내 13언더파 58타를 적어냈다고 24일 KPGA가 밝혔다.예선 성적이라서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허성훈의 58타는 국내 프로 대회에서 처음 나온 60대 미만 타수다.지금까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이승택(27), 이형준(30), 박준섭(30) 등이 60타를 때렸지만 59타 이하 타수를 친 선수는 없었다.코스가 비교적 쉬운 스릭슨투어에서도 한재민(22)이 2019년에 60타를 적어냈을 뿐 59타 이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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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유지 압박감이요?' "세계 1위 그거 영원한 게 아닌데...고진영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고 싶지 않다"
고진영이 세게1위 유지에 대한 압박감은 없다고 말했다.고진영은 24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CP 여자오픈이 열리는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밥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 세계 1위는 영원하지 않다. 잘 하는 선수는 누구든지 1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대회 2019년 우승자인 고진영은 동 대회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그동안 열리지 않다가 3년 만에 재개돼 기대가 크다고 했다.고진영은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 후 한국에서 잠시 쉬는 시간이 이번 대회에서 오랫동안 미뤄진 타이틀 방어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AIG 여자오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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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임성재, 돈 많이 벌었네...2021~2022시즌 75억원으로 13위
오는 12월 결혼하는 임성재가 2021~2022시즌 PGA 투어에서 24일(한국시간) 현재 5백56만7975 달러(약 75억 원)를 챙겼다.PGA 투어 선수 중 13위에 랭크됐다.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많이 벌었다.임성재는 이번 시즌 총 25개 대회에 출전, 한 차례 우승과 8차례 톱10에 들었다. 1회 우승의 이경훈은 27개 대회에 출전, 총 335만여 달러를 벌어 30위에 랭크됐다.역시 1회 우승의 신예 김주형은 11개 대회에서 280만 달러를 챙겨 45위에 올랐다.김시우는 224만 달러로 59위다.1위는 4개 대회서 우승한 스캇 셰플러(미국)로, 1천4백만 달러를 챙겼다.투어 평균은 162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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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시즌 최종전 25일 개막…꼴찌도 상금 6억7천만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이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46야드)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여느 대회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22일 끝난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선수들의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 출전한다. 이들은 페덱스컵 순위에 따른 보너스 타수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다.페덱스컵 순위 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스코티 셰플러는 10언더파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2위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는 8언더파에서 대회를 시작하는 방식이다.3위 윌 잴러토리스가 7언더파, 4위 잰더 쇼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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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캐나다서 3년 만의 타이틀 방어전 갖는다...2019년 대회서 노보기로 우승한 인연
'노보기로 다시 우승을 차지할 것인가.'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캐나다에서 3년 만의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고진영은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 클럽(파72·6천54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 여자오픈(총상금 235만 달러)에 출전한다.이 대회는 2020년과 지난해엔 연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돼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다.직전 2019년 대회 우승자가 바로 고진영이다.고진영은 온타리오주 오로라에서 열린 2019년 대회에서 나흘 내내 보기 없이 1라운드 6개, 2라운드 5개, 3라운드 7개, 4라운드 8개 등 버디만 26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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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메이저 한화클래식 25일 개막...승부는 긴 러프싸움에서 난다
'승부는 러프와의 싸움에서 난다.'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은 러프와 싸움이 될 전망이다.대회를 개최하는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은 페어웨이의 폭을 좁히고 러프의 길이를 키워 정확한 샷이 아니면 그린 공략이 거의 불가능하도록 코스를 조성했기 때문이다.파4홀과 파5홀 페어웨이 폭은 15m 안팎이다. '개미허리'가 따로 없는 셈이다.페어웨이를 벗어나면 깊은 러프가 도사리고 있다.러프 길이는 무려 100㎜에 이른다. 이 러프를 기르는 데 석 달이 걸렸다.러프 길이가 60㎜를 넘으면 원하는 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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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첫 우승 한진선, 세계랭킹 53계단 도약…140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31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한진선(25)의 세계랭킹이 53계단이나 뛰었다.23일 발표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한진선은 140위에 자리 잡았다. 지난주 193위에서 53계단이나 올랐다.한진선은 21일 끝난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에서는 변화가 없었다.고진영(27)이 1위를 지켰고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2∼5위로 뒤를 이었다.8위 김효주(27), 10위 전인지(28), 12위 김세영(29), 14위 박인비(34)도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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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김주형, 프레지던츠컵 출전권 자력 확보
임성재(23)와 김주형(20)이 오는 9월 열리는 미국과 유럽을 뺀 인터내셔널팀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자격을 확보했다.프레지던츠컵 대회조직위원회는 22일(한국시간)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선수 선발 포인트에 따라 자동 출전권을 부여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8명을 포인트 순으로 선발한 인터내셔널팀에는 임성재가 3위, 김주형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임성재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이다.김주형은 PGA투어 첫 우승과 함께 프레지던츠컵 첫 출전이라는 선물까지 받았다.인터내셔널팀에서는 디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1위로 선발됐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뒤를 이었다.호아킨 니에만(칠레), 코리 코너스(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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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진출' 이경훈, 세계랭킹 39위…40위권 재진입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한 이경훈(31)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40위권 내에 재진입했다.이경훈은 22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5위보다 6계단 상승한 39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끝난 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1천5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5위에 오른 이경훈은 페덱스컵 순위를 26위까지 끌어올려 PGA 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상위 30명이 나가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투어 챔피언십 진출의 효과는 곧바로 세계 랭킹으로 이어졌다.올해 초 64위였던 이경훈은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2연패를 이룬 뒤 40위까지 올랐다가 이후 45위를 유지했었다.4년 연속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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