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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염혜선, '긴급 리베로' 박혜민...정관장 13년 만의 챔프전 이끈 '보이지 않는 힘'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었던 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 역할을 해낸 베테랑 세터 염혜선(34)과 6년차 아웃사이드 히터 박혜민(25)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29일 정관장과 현대건설의 플레이오프(PO·3전2승제) 3차전이 열린 수원체육관. 양 팀이 1승1패로 균형을 이뤄 챔피언결정전 진출 티켓이 걸린 '끝장 대결'이었다.원정에서 1차전을 잡고 안방에서 2차전을 내준 정관장으로선 다시 원정에서 맞는 3차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다.특히 1차전 승리의 주역이었던 염혜선이 무릎 부상 여파로 2차전에는 아예 결장했던 만큼 3차전에 나설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었다.다행히 1차전과 2차전 사이 휴식일에 충
배구
일진일퇴 공방전 끝 무승부... 롯데-KT, 11회까지 승부 못 가려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가 연장 11회 혈투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두 팀은 4-4로 비겼다. 이로써 롯데는 2승 1무 5패, KT는 4승 1무 3패를 기록했다.양 팀 선발투수는 모두 호투했다. 롯데 터커 데이비슨은 6.1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다. KT 고영표 역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경기 초반은 선발투수의 우위가 지속됐다. KT 타선은 3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못하며 데이비슨에게 완벽히 봉쇄됐다. 롯데는 1회 무사 1, 3루 찬스를
국내야구
콤파뇨, 부상 복귀전서 페널티킥 결승골...전북 4경기 만에 승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장신 스트라이커 콤파뇨가 부상 복귀전에서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며 팀을 무승의 늪에서 구해냈다.3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콤파뇨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경기 시작 7분 만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전북의 1-0 승리를 이끌었다.키 195cm의 이탈리아 출신 공격수 콤파뇨는 올 시즌 초반 전북에서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친 선수다. 광주FC와의 K리그1 2라운드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포트(태국)와 16강 1차전에서 각각 헤더로 2골씩을 터뜨리며 강한 임팩트를 보여줬다.그러나 울산 HD와의 K리그1 3라운드 이후 오른쪽 허벅지 근육
국내축구
DB 알바노 '팀 승리 이끄는 선수가 최고'...삼성전 25점 기록하며 승리 견인
프로농구 원주 DB의 에이스 이선 알바노가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가 진정한 최고의 선수라고 강조했다.3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알바노는 팀 내 최다인 25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DB의 85-76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알바노는 "난 항상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자부심의 일종"이라며 "농구는 팀 스포츠라서 팀을 이기게 하는 선수가 최고"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런 선수가 가장 대단하고 위대한 선수다. 난 올 시즌 기복이 있었다"며 자신은 이 기준에 따르면 'KBL 최고 선수'는 아니라고 겸손하게 평가했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농구
한유섬 시즌 첫 홈런 터진 SSG, 키움 8-2 제압하며 2연패 탈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한유섬의 올 시즌 첫 홈런을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났다.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SSG는 8-2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는 2연패를 마감하고 시즌 5승 3패를 기록했다. 반면 키움은 4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4승 4패가 됐다.경기 초반은 양팀 선발투수의 팽팽한 힘겨루기였다. SSG는 1회초 정준재의 볼넷과 2루 도루,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키움은 4회말 송성문의 시즌 1호 홈런(비거리 110m)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승부의 분수령은 5회초에 찾아왔다. SSG 4번 타자 한유섬이 키움 선발 김윤하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
국내야구
인천도시공사, 상무 피닉스 꺾고 3연승으로 3위 싸움에 불 지펴
인천도시공사가 상무 피닉스를 꺾고 3연승을 거두며 3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인천도시공사는 30일 저녁 8시에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7-23으로 이겼다.3연승을 거둔 인천도시공사는 10승 3무 10패(승점 23점)로 4위지만, 3위 하남시청에 2점 차로 따라붙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상무 피닉스는 5승 4무 1패(승점 14점)로 5위를 기록했다.전반 초반에는 1골씩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인천도시공사 차성현의 첫 골로 출발했고, 전승원의 윙 슛으로 상무 피닉스가 따라붙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전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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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감독 '극단적 수비는 필요한 방법... 승리했으니 옳은 결정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막판 극도의 수비 위주 전술로 승리를 따낸 것에 대해 "결과적으로 승리했으니 옳은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전북은 3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콤파뇨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FC안양을 1-0으로 제압했다.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서 벗어난 값진 승리였다.경기 후반부에 들어서며 전북은 극단적인 수비 전술로 전환했다. 후반 31분 공격수 전병관 대신 수비수 김영빈을, 후반 42분에는 미드필더 강상윤 대신 베테랑 센터백 홍정호를 투입하며 중앙수비수 숫자를 2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양쪽 풀백마저 공격 가담을 최소화하는 등 과
국내축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93] 사이클 경기에서 왜 ‘추발’이라고 말할까
사이클에서 ‘추발(追拔)’이라는 경기가 있다. 다소 생소한 일본식 한자어인데 두 명의 선수가 도착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쫓을 추(追)’와 ‘뺄 발(拔)’를 쓰는 이 말은 꼬리를 물어 경기를 끝낸다는 뜻이다. 추발은 영어 ‘Pursuit’를 옮긴 말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Pursuit’는 추월한다는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 ‘Poursuir’이 어원이다. 추발 경기는 1800년대 후반 영국에서 시작했다. 사이클 추발 경기를 본 떠 만든 스피드스케이팅 단체 추발이라는 종목도 생기기도 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선 추발과 함꼐 추월이라는 말도 쓴다. 하지만 추발과 추월(追越)은 다른 개념이다. 경기 방식은 단순히 앞지르면 이기는 것이지만
일반
유기상 3점슛 5방 폭발...LG, KCC 완파하고 단독 2위 복귀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을 노리는 창원 LG가 유기상의 뜨거운 외곽포를 앞세워 부산 KCC를 대파하고 단독 2위로 복귀했다.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LG는 KCC를 97-72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32승 19패를 기록한 LG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치고 올라온 수원 kt(31승 19패)를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 자리를 탈환했다.정규리그 1, 2위 팀은 6강 PO를 건너뛰고 4강 PO로 직행하는 만큼, LG가 남은 일정에서 2위를 지킨다면 3시즌 연속 2위 자리를 확보하게 된다. 반면 LG에 7연패를 당한 8위 KCC(17승 33패)는 9위 고양 소노(16승 34패)와의 격차가 단 1경기 차로 좁혀졌다.이날 경기의 주인공
농구
부산시설공단, 인천광역시청 꺾고 승점 차 없이 4위 서울시청 추격
부산시설공단이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승점 차 없이 4위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부산시설공단은 30일 오후 6시에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1-24로 이겼다.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10승 9패(승점 20점)로 5위지만, 서울시청과 승점을 나란히 하면서 4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 인천광역시청은 2승 17패(승점 4점)로 8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에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부산시설공단이 4-1로 달아났다. 인천광역시청 신다래가 첫 골을 넣었지만, 이혜원과 송해리, 신진미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부산시설공단이 치고 나갔다.
일반
'레예스 복귀전 승리' 삼성, 두산 3-2 제압하며 상승세 지속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의 성공적인 복귀와 불펜진의 완벽한 호투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삼성은 두산을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한 삼성은 경기가 없었던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좁히며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삼성은 1회초부터 공격을 펼쳤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우익선상 2루타를 치고 출루한 뒤 구자욱의 좌전안타로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3회초에는 김성윤의 2루타와 김지찬의 볼넷 및 도루 성공으로 만든 무사 2, 3루 기회에서 이재현이 2타점 좌전안타를 터뜨려 3-0으로 앞서갔
국내야구
정현, ITF 쓰쿠바 대회 우승...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
한때 세계 랭킹 19위까지 올랐던 정현(676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쓰쿠바 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30일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정현은 일본의 구마사카 다쿠야(542위)를 세트스코어 2-1(6-4 3-6 6-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정현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와세다대 인터내셔널오픈에 이어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두 대회 모두 결승에서 같은 상대인 구마사카를 꺾으며 꾸준한 경기력을 증명했다.정현은 올해 들어 ITF 대회 단식에서만 3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성인 남자 테니스 국제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와 남자프로
일반
캡틴' 손흥민 "6월에 더 좋은 모습으로"... 축구팬들에 6월 A매치 선전 약속"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6월에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9∼10차전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손흥민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을 맞이하고 오랜만에 한국 축구 팬분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재밌고 행복했습니다"라며 "7개월 만에 온 한국은 조금 추운 3월이었지만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최근 진행된 월드컵 3차 예선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오만과의 7차전에서는 이강인이 골을 넣어 리드했지만, 후반 실점하며 1-1 무승부
국내축구
돈치치·제임스·리브스 '삼각편대' 85점 합작...레이커스, 멤피스 134-127 제압
루카 돈치치, 르브론 제임스, 오스틴 리브스가 85점을 합작한 LA 레이커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이전 경기 역전패의 아쉬움을 털어냈다.3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에서 레이커스는 멤피스를 134-127로 제압했다. 지난 28일 시카고 불스전에서 종료 직전 조시 기디의 장거리 버저비터로 다잡은 승리를 놓쳤던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강호 멤피스를 격파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서부 4위 레이커스(45승 29패)의 '삼각편대'는 이날 화려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주전 포인트가드로 레이커스 공격의 '엔진' 역할을 하는 돈치치는 29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농구
클라이밍 여제 서채현, 2종목 석권하며 태극마크 확보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제45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겸 2025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리드와 볼더링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30일 전북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볼더링 결승에서 서채현은 4개의 과제 중 2개를 4차례 시도 끝에 완등하고, 3개의 존을 6번의 시도에서 잡아내며 '2t3z 4 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가영(충청남도체육회)은 '2t2z 4 4'로 준우승했고, 정예진(더쉴)이 '1t2z 3 8'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전날 진행된 리드 결승에서 54점으로 1위를 차지했던 서채현은 이날 볼더링까지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서채현은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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