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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삼성 PO 1차전, 정규시즌 최소 실책 팀들의 아쉬운 수비...외야서만 실책 3개
포스트시즌에서는 실책 하나가 승부를 가를 때가 많다.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9회초에서는 삼성 내야수 양도근이 내야 뜬공을 놓쳤고, 곧바로 SSG 고명준의 2점 홈런이 나왔다. 경기는 삼성이 5-3으로 이겼지만 5-1로 넉넉하던 리드가 2점 차로 좁혀지며 경기 분위기가 급변했다.두 팀의 1차전에서는 1회초 SSG 투수 미치 화이트가 2루 악송구로 1루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추가 실점은 나오지 않았으나 크게 흔들린 화이트는 조기 강판했고, 이런 초반 흐름은 시리즈 전체 승부에 많은 영향을 줬다.18일 시작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한화 이글스와 삼성은 올해 정규시즌 최소 실책 1, 2위 팀이다. 한화가 실책 86개
국내야구
'종아리 부상' 황희찬, 선덜랜드전 결장...울버햄프턴 8경기 무승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에 소집됐으나 종아리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공격수 황희찬이 소속팀 잉글랜드 울버햄프턴으로 돌아가서도 결장했다. 울버햄프턴은 EPL 개막 이후 8경기 무승의 부진에 허덕였다.19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25-2026 EPL 8라운드 원정 경기 명단에서 황희찬은 제외됐다.5일 브라이턴과의 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뛴 이후 10월 A매치 참가를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황희찬은 7일 훈련 중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고, 이후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 모두 결장한 그는 소속팀으로 돌아가
해외축구
최민정, 쇼트트랙 2차 월드투어 1,000m·계주 은메달...남자 대표팀은 노메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셋째 날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다. 두 종목 모두 결승 레이스 막판 캐나다 코트니 사로에게 밀려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19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최민정은 1분28초165의 기록으로 사로(1분27초896)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끊었다.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던 최민정은 결승선 5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올려 2위로 올라섰고 사로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사로와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큰 격차로 결승선을
일반
다저스 오타니, NLCS 4차전서 야구 역사상 최고의 퍼포먼스...투타 양면에서 경기 지배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투수와 타자 양면에서 '야구 자체'가 되어 팀을 월드시리즈 무대로 이끌었다.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밀워키 브루어스와 4차전에서 오타니는 말 그대로 혼자서 던지고, 혼자서 쳤다.마운드에서는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타석에서는 홈런 3개를 터뜨리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야구계는 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는 사실보다 오타니가 써 내려간 전설에 주목했다.미국 MLB닷컴은 19일 '야구 역사상 최고의 단일 경기 퍼포먼스'였다며 그의 위대함을 분석했다.매체가 분석한 '위대한 이유'는 경기 시작부터
해외야구
김범수·손아섭·강민호, 가을야구서 FA 가치 입증...포스트시즌 맹활약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야구인과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무대다. 선수들의 활약상은 더 강렬하게 사람들의 뇌리에 박힌다. 가을야구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은 스토브리그에서 좋은 대우를 받기도 한다.지난해엔 KIA 타이거즈 소속이던 불펜 투수 장현식이 한국시리즈 5경기 무실점 호투를 발판으로 LG 트윈스와 4년 52억원에 FA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가을야구에서도 많은 예비 FA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에선 한화의 예비 FA 좌완 강속구 투수 김범수가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김범수는 팀이 9-8로 쫓긴 9회초 1사 1루에서 흔들린 마무리 투수 김서현을
국내야구
손흥민, MLS 정규리그 최종전서 시즌 9호골...두 자릿수 득점 눈앞
미국 MLS LAFC의 손흥민(33)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시즌 9호골을 터트렸다.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2025 MLS 정규리그 34라운드 최종전 원정에서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2분 선제골을 넣었다.중원에서 드니 부앙가가 찔러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뒤 페인트 모션으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이달 A매치 2연전에 출전하느라 앞선 2경기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3경기 만에 나선 정규리그 경기에서 시즌 9호골을 터트리며 두 자릿수 득점에 바짝 다가섰다.
해외축구
이재성, 마인츠 상대로 리그 첫 골...팀은 3-4 패배로 3연패
100번째 A매치 출전으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소속팀 마인츠로 돌아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첫 골을 터뜨렸으나 팀은 연패에 빠졌다.1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5-2026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재성은 팀이 0-2로 밀리던 전반 34분 만회 골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 리그 첫 득점이다.이재성은 이번 시즌 공식전 통틀어 8월 29일 로센보르그(노르웨이)와의 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한 골을 넣은 뒤 거의 두 달 만에 2호 골을 기록했다.지난 10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통산 100번째 A매치에 나서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고, 14일 파라과이
해외축구
신네르, 식스 킹스 슬램 2연패...알카라스 2-0 제압하고 우승 상금 85억원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를 물리치고 식스 킹스 슬램 2연패를 달성했다.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신네르는 알카라스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지난해 창설된 이벤트 대회인 식스 킹스 슬램에서 2년 연속 왕좌를 지킨 신네르는 우승 상금 600만달러(약 85억원)를 받았다.이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이 세계 정상급 선수 6명을 초청해 치른다. 우승 상금은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많았던 US오픈 500만달러보다 많고, LIV 골프 우승 상금 400만달러보다도 많다. 다만 이벤트 대회로 ATP 투어 랭킹 포인트와는 무관하다.올해 4대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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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아프더라' 한화 문동주...162km 신기록, PO 데뷔전 완벽
문동주가 PO 데뷔전에서 162km 국내 최고 구속 신기록을 세우며 MVP를 차지했다. 10월 18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삼성 PO 1차전. 폰세가 6이닝 6실점으로 흔들린 뒤 7회 문동주가 구원으로 등판했다. 첫 타자 강민호를 158km 직구와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했다. 박병호는 160km 직구로 1루수 플라이. 세 번째 타자 김지찬을 상대로 전광판에 162km가 찍혔다. 트랙맨 기준 161.6km로 본인이 보유한 국내 최고 구속 161.4km를 경신했다. 8회에도 등판한 문동주는 김성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구자욱을 땅볼로 막았다. 올 시즌 50홈런 150타점을 기록한 디아즈를 160km 직구로 삼진 처리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마지막 타자 김영웅도 삼진으로 돌려세
국내야구
레베카 4년 만 복귀전 28점 폭발...흥국생명, 정관장 꺾었다
레베카가 4년 만의 V리그 복귀전에서 흥국생명의 승리를 이끌었다.흥국생명은 1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정관장을 3-1(26-24 25-16 18-25 25-19)로 꺾었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은 개막전 승리로 기세를 이었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도 V리그 데뷔승을 거뒀다.레베카는 양 팀 최다 28점을 올렸다. 2021-2022시즌 IBK 이후 4년 만에 복귀한 그는 "경기력은 80점, 에너지는 95점"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선수가 됐다. 배구에 대한 또 다른 사랑과 열정이 있다"고 밝혔다.4년 전 파워와 에너지가 약점이었던 레베카는 "힘들 때일수록 집중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지치고 힘들 때 100% 푸시하는 걸 더 연습하겠다"고 강조했다.요시하라 감독은 "성장
배구
'폰세 그렇게 칠 줄 몰랐다' 박진만 감독...삼성 타선 폭발했지만 "투수진 회복이 열쇠"
삼성이 PO 1차전에서 한화에 8-9로 한 점 차 패배했다. 타선은 살아났지만 투수진이 무너졌다. 2회초 삼성은 이재현 2타점 2루타와 강민호 희생플라이로 3점을 선취했다. 하지만 가라비토가 손아섭 타구에 홈 송구를 선택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3-5로 뒤집혔다. 박진만 감독은 "빗맞은 타구였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삼성 타선은 폰세를 공략했다. 박 감독은 "폰세를 상대로 그렇게 많은 안타를 칠 줄은 예상 못 했다"고 밝혔다. 이재현이 홈런 포함 3타점, 김태훈이 솔로포를 쳤다. 김영웅과 대타 이성규도 활약했다. 박 감독은 "준PO 때부터 타격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투수진이다. 가라비토
국내야구
삼성 원태인, 다시 수상하다… 작년 악몽이 스멀스멀
2024년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 팬들에게 잊히지 않는 장면이 있다. 에이스 원태인이 4차전 3회 초에 무너지며 조기 강판되고, MRI 검사 결과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 손상과 회전근개 힘줄염으로 시즌 아웃. 남은 한국시리즈는 물론 WBSC 프리미어12까지 출전이 무산된 충격은 말 그대로 '날벼락'이었다. 삼성은 에이스를 잃고 시리즈 승부에서 몰렸다.2025년 플레이오프, 삼성은 또 다시 전략적 고민 앞에 섰다. 1차전이 비로 연기되면서 선발 로테이션과 투수 휴식 계획에 변수 발생.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을 3차전까지 기다리지 않고 2차전에 내보낼 수 있는 상황을 검토했지만, 결국 최원태를 2차전 선발로 확정했다. 박 감독은 "정규시즌
국내야구
'감독님이 올라왔다' 김경문 마운드...1년 2개월 만, 김서현 9회 붕괴
한화 김서현이 PO 2차전 9회 흔들렸다. 9-6 상황에서 등판한 김서현은 이재현에게 151km/h 패스트볼이 우중간 홈런을 맞았다. 김경문 감독이 천천히 마운드로 올랐다. 1년 2개월 만이다. 시즌 내내 투수코치가 담당하던 자리였다. 낯선 장면이었다. 김서현은 감독의 시선 속에서도 공을 던졌다. 하지만 김태훈에게 좌익수 앞 안타, 이성규에게 담장 원바운드 안타를 내주며 9-8로 점수차를 좁혔다. ⅓이닝 3피안타 2실점 후 교체됐다. 한화는 승리했지만 한 점 차였고 분위기는 조용했다. 선수들은 환호했지만 김서현을 향한 시선은 복잡했다. 정규시즌 69경기 33세이브 ERA 3.14를 기록한 김서현은 한화의 19년 만 우승 도전을 이끈 주역이다. 하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79] 북한에서 왜 계순희를 ‘백두의 유도 영웅’이라 말할까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북한의 한 소녀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북한의 계순희(桂順姬). 불과 열일곱 살에 순박한 우리식 이름를 가진 천진난만한 얼굴의 소녀였다. 평양체육대학 소속의 이 고등학생은 일본의 강호 우에노 노리코를 한판으로 제압하며 북한 최초의 여자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세상은 그날 처음으로 “계순희”라는 이름을 기억했다. (본 코너 1573회 ' ‘조선체대’와 ‘한국체대’는 어떻게 다를까' 참조)북한 언론은 곧바로 그녀를 “공화국의 딸, 백두의 금메달 소녀”라 부르며 영웅으로 치켜세웠다. 경기장에서의 승리는 단순한 체육 성과가 아니었다. 냉전의 잔재가 남아 있던 1990년대, 국제 고립
일반
'수비 불안' 이정후, 중견수 자리 밀려날 수도! SFG, 벨린저 영입하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 구도가 또다시 요동칠 전망이다. 구단이 토니 비텔로 감독 선임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자유계약선수(FA) 코디 벨린저를 영입햔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벨린저는 뉴욕 양키스와의 계약 마지막 해를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선다. 그는 이미 2023시즌 종료 후 시카고 컵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QO)를 받았기에, 이번에는 어떤 구단도 영입 시 드래프트 보상 부담이 없다. 즉, 샌프란시스코가 마음만 먹으면 즉시 접근할 수 있는 카드다.올 시즌 벨린저는 29홈런·타율 0.272·OPS 0.814를 기록했다.벨린저는 빠른 주력과 안정적인 수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만약 자이언츠가 그를 품는다면, 이정후의 중견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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