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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男농구 노메달' 인천에서 무너진 만리장성
작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바라본 중국 기자들은 농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자국 경기가 끝나도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남은 타국 경기들을 관전하는 기자들이 많았다.중국과 대만의 8강전이 끝난 뒤에는 이전과는 다른 풍경이 연출됐다. 중국-대만전은 프라임 시간대인 오후 7시에 열렸다. 중국은 전반 한때 20점 차 가까이 앞서가다 78-96 역전패를 당했다.중국이 대표 2진을 파견한 2007년 대회(베이징올림픽 예선을 겸한 대회로 개최국 중국은 이미 진출권을 갖고 있었다)를 제외하면 중국이 아시아선수권에서 4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38년 만에 처음이었다.그 상대가 대만이라 충격은 더욱 ...
일반
류현진, 불펜 피칭…"통증은 없다. PS 복귀 이상무"
류현진(27, LA 다저스)의 재활이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다저스 좌완 류현진이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앞서 40개의 불펜 피칭을 했다"면서 "왼쪽 어깨에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고, 포스트시즌 등판도 준비됐다"고 전했다.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왼쪽 어깨 통증으로 1이닝만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정밀 검사에서 가벼운 어깨 염증 진단을 받았고, 19일 다시 팀에 합류해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조기 복귀도 예상됐지만, 21일부터 캐치볼을 시작해 이날 불펜 피칭을 소화하면서 차근차근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류현진은 불펜 피칭을 마친 뒤 "재활이 잘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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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왜 '베테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나
"지난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실패한 이유는 경험부족이다."파라과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10월 A매치에 나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2명의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달 초 부임 후 자신이 직접 뽑은 첫 선수들이다.슈틸리케 감독이 처음 선발한 축구대표팀은 20대 초중반의 선수들이 주축인 가운데 30대 이상의 베테랑도 3명 포함됐다. 이들 베테랑은 공격수 이동국(35.전북)과 수비수 타두리(34.FC서울), 곽태휘(33.알 힐랄)다.슈틸리케 감독은 "선발된 22명 중 16명이 26세 이하의 어린 선수다. 그 이상의 연령은 6명"이라며 "26세부터 32세의 선수가 축구 선수로서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고 말...
해외축구
포항스틸러스, EPL출신 용병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
포항스틸러스가 EPL출신 미드필더 안드레 모리츠(28)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모리츠는 지난 28일 포항과 계약을 마친 뒤, K-리그에 대한 빠른 적응과 조직력을 극대화하기위해 팀에 조기 합류해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모리츠는 2006년 브라질 SC 인테르나시오날에 입단하며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이후 브라질과 터키,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며 7시즌동안 184경기에 출전 37득점 20도움을 기록했다,특히 잉글랜드 챔피언쉽에 소속된 크리스탈팰리스와볼튼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팀의 EPL 승격을 이끌었다.모리츠는 187cm, 83kg의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패스 등을 갖춰...
해외축구
슈틸리케의 약속 "대표팀, 0부터 다시 시작!"
"0부터 시작해 대표팀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울리 슈틸리케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독일 출신답게 깐깐했다. 자신의 부임 후 처음으로 대표팀 선수를 선발하며 분명한 기준을 제시했다.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라과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할 10월 A매치에 나설 선수 22명을 발표했다."지난 9월 A매치 명단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금까지 한국축구가 해왔던 명단을 기본으로 22명을 선발했다. 앞으로 이 선수들을 기본으로 대표팀을 운영하겠다"고 입을 연 슈틸리케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 0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점이다. 0부터 시...
해외축구
몸도 맘도 아팠던 나지완, 金빛 눈물로 승화
울었다. 기뻐서, 또 속이 상해서. 몸도 마음도 아팠다. 고통을 참고 뛰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뼛조각이 돌고 있는 팔꿈치를 부여잡고 동료들을 응원했고, 결국 금빛 눈물이 흘러났다.나지완(29, KIA)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만과 결승전에서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비록 출전은 하지 못했으나 벤치에서 선후배들을 격려하고 팀의 6-3 승리를 지켜봤다.사실 나지완은 대표팀 승선 때부터 논란이 있었다. 올해 113경기 타율 3할2푼1리 19홈런 79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상대적으로 처지는 외야 수비력에 쓰임새가 떨어진다는 지적이었다.지명타자로 뽑히긴 했지만 정작 경기에는 손아섭(롯데)이 나서면...
해외야구
김승대, AG서 슈틸리케 감독 눈도장 찍었다
김승대(포항)가 아시안게임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A매치에 나설 선수 22명을 발표했다.이달 초 홍명보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 감독은 9월 한 달간 A매치와 아시안게임, K리그를 직접 지켜보며 새로운 축구대표팀을 구성했다.9월 A매치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주축이 된 가운데 현재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는 박주호(마인츠)와 김승대가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특히 김승대는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K리그에서 맹활약한 홍철(수원)도 오랜만에 대표팀에 소집됐다.지난달 자...
해외축구
[오늘의 프로골프]유럽, 미국에 완승 '3연패'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유럽팀이 유럽과 미국의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3회 연속으로 미국을 제압했다.유럽은 29일 스코틀랜드의 글렌이글스 골프클럽(파72.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 경기에서 5승3무4패를 거뒀다. 승점 6.5점을 획득한 유럽은 16.5점을 기록하며 11.5에 그친 미국에 5점 차 완승을 거뒀다.유럽은 2년에 한 번 열리는 이 대회에서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우승을 거뒀다. 1927년 라이더컵이 개최된 이래 미국이 역대 전적 25승2무13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최근 10회 전적에서는 유럽이 8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리키 파울러(미국)를 5홀 차 승리를 거두며 ...
골프
서태지, 대중성 잡는다…10월 20일 컴백 확정
'문화대통령' 가수 서태지가 5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 측은 29일 "서태지가 오는 10월 20일 9집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서태지는 9집 정규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에서 '혁신'이라는 기존의 코드에 감성을 더해 대중성 있는 곡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서태지 측은 데뷔 후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앨범 수록곡들 중 일부를 선공개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또 발매일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3주 동안 방송, 온라인, 오프라인 등 컴백을 위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오는 10월 18일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열고 '콰이어트 나이트'를 처음으로 공개한...
"병역 혜택만 본다고?" 김현수가 감히 말한다, 태극마크의 의미를
한국의 2회 연속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28일 결승전에서 대만을 6-3으로 누르고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회까지 2-3으로 뒤지다 8회 대거 4득점하며 극적으로 이뤄낸 우승이었다.하지만 이번 대회 야구는 논란이 적잖았다. 워낙 약체인 다른 국가들 속에 한국의 독주가 유독 두드러졌다는 지적이었다. 여기에는 병역 혜택을 위해 한국만 프로 정예들을 투입해 대회의 재미가 반감되는 의견도 있었다.그러나 선수들은 억울하다. 단지 혜택만을 바라고 출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해 자랑스러운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는 것이다. 다른 선수도 아니고 김현수(26, 두산)라면 충분히 그럴 만하다. 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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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야구]금메달 획득? 문제는 '차기 아시안게임'에 있다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이 열렸다. 예상대로 ‘프로 레벨의 선수들’로 구성된 대한민국과 타이완이 결승 무대에서 다시 만난 가운데, 금메달의 주인은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타이완의 ‘허허실실’ 작전에 대표팀은 경기 내내 고전했고, 설상가상으로 2-3으로 뒤진 7회 말 수비에서는 무사 1, 3루 위기를 맞이하는 등 ‘2006년 도하 참사’가 재현될 조짐이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 8회 초 공격서 강정호-나성범의 연속 타점에 이은 황재균의 쐐기 2타점이 터지면서 6-3 승리를 거둘 수 있었지만, 경기 내용까지 썩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었다.물론 ‘대표팀의 고전’...
해외야구
대주자에서 주전 1번 타자로…민병헌의 화려한 변신
야구 대표팀 류중일 감독은 지난 17일 LG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민병헌(두산)은 대주자나 대수비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올해 타율 3할6푼(4위)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민병헌이지만, 국가대표 외야진의 벽은 높았다. 국가대표 경험이 풍부한 김현수(두산)에 타격 6위(3할5푼7리), 최다안타 2위(158개)를 기록 중인 손아섭(롯데), 그리고 올해 타율 3할3푼에 홈런 29개(5위)를 달리고 있는 나성범(NC)이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민병헌은 LG와 연습경기에서 대주자와 대타로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드나들었다.하지만 민병헌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22일 태국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예선 A조 1차전을 앞두고 황재균(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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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졌다면…' 韓 야구, 상상조차 싫은 끔찍한 가정
한국 야구가 힘겹게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뤄냈다. 발톱을 감췄던 대만에 하마터면 일격을 당할 뻔했다. 그랬다면 정말 많은 것들을 잃어야 했던 한국 야구였다. 류중일 감독(삼성)이 이끈 대표팀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만과 결승에서 6-3 신승을 거뒀다.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2회 연속 우승이다. 야구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6번 중 네 번째 정상이었다.하마터면 잃은 것이 너무나 많았을 뻔했다. 아시안게임 최강이라는 자부심은 물론 젊은 선수들의 병역 혜택, 또 제 2의 류현진(LA 다저스)을 꿈꾸는 해외 진출도 물거품이 될 뻔했다.한국과 함께 아시아...
해외야구
"오늘 더 잘할 것" 황재균, 4강전의 약속을 지키다
완전히 마음 고생을 털었다. 천금의 적시타로 한국 야구의 아시아 정상을 이끌었다. 특히 4강전에서 했던 약속을 지켜내며 인천의 영웅으로 우뚝 섰다.황재균(27, 롯데)은 2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만과 결승전에서 8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4-3, 불안하게 앞선 상황에서 완전히 승부를 가른 한방이었다.8회 2사 2, 3루에서 황재균은 상대 뤄쥐아런으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6-3으로 달아나는 커다란 안타였다.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이날 대표팀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4회까지 상대 선발 궈지린에 무득점에 그쳤다. 그 사이 선발 김광현(SK)이 1회 선...
해외야구
'2002년 부산 데자뷰?' 거짓말처럼 재현된 '진땀 金'
한국 야구가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12년 전 자국 대회였던 부산에서처럼 힘겹게 난적 대만에 거둔 힘겨운 우승이었다. 류중일 감독(삼성)이 이끈 대표팀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만과 결승에서 6-3 신승을 거뒀다.2010년 광저우까지 2회 연속 금메달이다.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네 번째 정상이다. 당시 대학 선수들이 주축을 이뤄 은메달을 따낸 이후 5번 대회에서 4번이나 우승했다.프로 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된 1998년 방콕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2006년 도하 때는 대만, 일본에 연패해 동메달에 머문 바 있다.▲2002년 부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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