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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꿈꾼 '내부자들'의 부패한 권력 뒤집기
더럽고 또 더럽다. 영화 '내부자들'을 보다 보면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이다.정계, 재계 그리고 언론계의 권력자들이 있다. 이들 세 사람은 다음 대선을 위해 주도면밀하게 움직인다. 그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하고, 사람을 해치는 일까지 아랑곳하지 않는다.'내부자들'은 그런 세 사람의 '내부자'였던 한 남자가, 성공을 위해 정의를 좇는 검사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복수극이다.잘못된 권력자들을 처단한다는 점에서는 영화 '베테랑'과 닮았지만 '내부자들'은 절대적인 선과 악으로 나뉘지 않는다. 깡패 안상구와 검사 우장훈은 각기 동상이몽을 꾸며 만난다. 복수와 조직 내 승진이라는 이해관계가 철저히 맞아 떨어져 결성된 팀인 것이다.권력...
‘EPL 100경기’ 기성용, 어김없는 풀 타임 활약
기성용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는 아쉬운 패배로 끝났다.기성용은 8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 타임 활약했다.2012~2013시즌 스완지 이적 후 기성용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출전이었던 이 경기에서 기성용은 존조 셸비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개리 몽크 감독의 교체 카드 활용 속에 파트너가 리온 브리턴으로 바뀌었지만 기성용은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팽팽한 0의 행진이 계속되던 후반 23분에는 공격에 가담해 길피 시구르드손, 카일 노턴과 삼각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페널티 박스 ...
해외축구
안병훈, 이글 '2방'에 상위권 유지
안병훈(24·CJ)이 힘겹게 상위권을 지켰다.안병훈은 7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7261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 공동 11위가 됐다.공동 9위로 셋째 날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이글 2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다. 순위는 공동 11위로 밀렸지만 선두 케빈 키스너(미국)과 격차는 5타로 줄었다.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4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48위로 뛰어올랐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1타를 줄이고도 공동 58위(1언더파 215타)로 밀렸다. 재미교포 케빈 나(33)는 3일 연속 이븐파로 공동 63위(이븐파 2...
골프
신지은, 5년 만에 LPGA 첫 승이 보인다
신지은(23·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5년 만의 첫 승 도전에 나섰다.신지은은 7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쓰 가시고지마 컨트리클럽(파72·650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라이언 오툴, 안젤라 스탠포드(이상 미국)의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둘째 날 경기를 시작한 신지은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고 순위표의 맨 윗자리로 올라섰다.2011년 LPGA투어 데뷔 후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신지은은 1타 차 단독 2위 김하늘(27·하이트진로)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김하늘은 이틀 연속 6언더파를 치고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
골프
고진영, 부진 털고 시즌 4승 도전
고진영(20·넵스)이 시즌 4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진영은 7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파72·659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단독 선두가 됐다.이틀 연속 4언더파를 친 고진영은 오지현(19·KB금융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올 시즌 네 번째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지난 7월까지 3승을 몰아쳤던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도 준우승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무릎 부상으로 부진한 성적에 그쳤고, 이번 대회에서 최근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초반에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잘해...
골프
[NEW GEAR]테일러메이드 PSi 아이언
[마니아리포트] 테일러메이드가 지난 6일 새로운 아이언 PSi를 출시했다. 테일러메이드는 “골퍼들이 아이언을 선택할 때 디자인, 타구감, 비거리를 선호해왔으나 이 3가지 요소를 갖춘 아이언은 찾기 어려웠다”면서 “이러한 골퍼의 바람에 맞춰 골퍼가 원하는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부터 타구감, 비거리까지 갖춰 골퍼들의 바람을 모두 담은 아이언이 PSi”라고 강조했다.헤드디자인헤드 사이즈, 톱 라인, 소울과 오프셋은 아이언의 첫 인상을 좌우한다. ‘크고 굵은’ 것은 좀 더 하이 핸디캐퍼를 위한 구조나 기능으로 받아들인다. PSi는 얇은 톱 라인과 적당한 소울 크기, 그리고 기본적인 오프셋을 적용했다. 디자인으로 본다면 미...
골프
빅뱅, 올해 첫 음악시상식 휩쓸다…'MMA' 3관왕
'메이드(MADE)' 시리즈로 차트를 집어삼켰던 그룹 빅뱅이 올해 첫 대중음악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2015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5, MMA)'가 열렸다.이날 3개로 나뉜 대상은 빅뱅(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엑소(앨범상)에게 돌아갔다. 특히 빅뱅의 맹활약이 두드러졌는데, 대상 트로피 2개 뿐 아니라 네티즌인기상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빅뱅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한 곡 이상이 수록된 싱글 앨범 '메이드' 시리즈를 발매했다. '루저'와 '베베'를 시작으로 '뱅뱅뱅', '위 라이크 투 파티', '이프 유', '맨정신', '우리사랑하지 말아요', '쩔어'까지. 신곡을 발...
여자친구·아이콘, '2015 멜론뮤직어워드' 남녀신인상
걸그룹 여자친구와 보이그룹 아이콘이 '2015 멜론뮤직어워드' 남녀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올해 첫 대중음악 시상식인 '2015 멜론뮤직어워드'가 열렸다.이날 여자 신인상을 받은 여자친구는 "소속사 식구과 스태프 여러분들 감사하다. 가족들과 팬 여러분 고맙다. 항상 열심히하는 여자친구가 될 것"이라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이어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아이콘은 "부모님들과 소속사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좋은 음악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월 데뷔한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활동하며 사랑 받았다. 아이콘은 지난 ...
‘세 번째 은퇴’ 차두리 “이제는 진짜 끝이다”
“이제는 진짜 끝이에요”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이 경기는 서울의 수비수 차두리가 팬 앞에 서는 마지막 경기였다. 올 시즌 종료까지는 2경기가 남았지만 모두 원정경기인 탓에 차두리와 서울은 올 시즌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열기로 했다.상당한 양의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K리그 최고의 라이벌 맞대결인 ‘슈퍼매치’는 2만3308명의 축구팬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았다. 많은 축구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두리는 선수로서 마지막을 멋지게 선언했다.사실 차두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만 세 번째 은퇴다. 지난 3월 31일 열린 뉴질랜드와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해외축구
'인생역전' 윤주태 "4골? 그냥 즐겼죠"
올 시즌 23경기에서 5골을 넣었던 공격수 윤주태(서울). 하지만 한국 프로축구의 최고 라이벌 맞대결인 '슈퍼매치'에서 4골을 몰아치며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윤주태는 울산 학성고 시절부터 5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하며 '큰 물'에서 놀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연세대 진학 후 2010년 U리그 우승을 이끈 뒤 2011년 중퇴, 입단 테스트를 거쳐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FSV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었다.큰 꿈을 안고 낯선 독일 무대에 당당히 도전했지만 2년 만에 국내 무대 복귀를 선택했다. 결국 윤주태는 2014년 K리그 클래식 신인 드래프트에서 FC서울의 지명을 받았다.독일 무대를 경험했다는 자신감이었을까. 윤주태는 입단 첫...
해외축구
축제의 주인공 문성곤 "첫 득점, 덩크로 할 수 있었는데"
마치 우승이라도 한 줄 알았다. 프로농구 부동의 1위 팀 고양 오리온을 잡아서? 아니다.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한 포워드 문성곤이 경기 종료를 앞두고 마침내 프로 첫 득점을 성공시키자 안양 KGC인삼공사의 홈 코트는 축제 분위기가 됐다.문성곤은 7일 오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 종료 14초를 남기고 3점슛을 터뜨렸다. 3경기 만에 터진 프로 데뷔 첫 득점이다.문성곤의 슛이 림을 가르는 순간 많은 홈 팬들이 기립해 아낌없는 박수를 건넸다. 이미 KGC인삼공사의 승리가 확실해진 가운데 팬들은 문성곤의 첫 득점을 보고 싶어했고 응원했다. 문성곤의 슛이 터지자 KGC...
일반
'은퇴' 차두리, 마지막까지 웃으며 떠났다
“평생 서울을 가슴에 간직하고 살게요”차두리(서울)는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하프타임에 그라운드와 영원한 이별을 선언했다.지난 ‘KEB하나은행 FA컵’ 우승 이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던 차두리는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이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렀다.이 경기는 시작부터 차두리를 위해 많은 것이 준비됐다. 차두리는 경기 전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시축을 했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2만3308명의 관중은 전반 5분부터 1분간 기립박수로 지난 3년간 K리그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차두리와 이별을 아쉬워했다. 서울의 응원석에는 '우리에겐 차두리>차범근'이라...
해외축구
서울 FW 윤주태, 슈퍼매치 최초 ‘4골’ 폭발
윤주태가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를 자신의 활약으로 뒤덮었다.FC서울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에서 혼자 4골을 몰아친 윤주태의 활약을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5골, 프로 통산 7골을 기록했던 윤주태는 ‘라이벌’ 수원을 상대로 자신의 K리그 1호 해트트릭에 이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최초의 한 경기 4골 기록까지 세우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K리그에서 벌어진 ‘슈퍼매치’에서도 윤주태는 최초의 해트트릭으로 역사에 남게 됐다. 지난 2007년 3월 박주영도 수원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당시 경기는 K리그가 아닌 ‘삼성하우젠컵’이었...
해외축구
"실수해도 욕 안 할게" 수비로 공격하는 KGC
2015-2016 KCC 프로농구에서 팀 스틸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구단은? 프로농구 경기를 많이 관람한 팬들에게는 결코 어려운 질문이 아닐 것이다.정답은 안양 KGC인삼공사. 경기당 8.5개의 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2위 팀보다 평균 1개 이상 높은 기록이다.KGC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대행은 공격적인 수비를 강조한다. 가만히 기다리며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수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상대를 괴롭히고 더 나아가 아예 스틸을 노리는 수비를 하라고 주문한다.위험 부담이 많은 수비다. 스틸을 노리는 수비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신체 접촉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더 많이 뛰어야 한다. 또 패스를 가로채기 위해서는 자기가 막아...
일반
맥도웰의 전설을 넘은 헤인즈가 위대한 이유
프로농구 팬들에게는 추억의 이름, 조니 맥도웰이 요즘 자주 회자된다. 애런 헤인즈(고양 오리온) 때문이다. 좀처럼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맥도웰의 외국인선수 최다득점 기록을 넘어섰기 때문이다.헤인즈는 7일 오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3쿼터 중반 자신의 16득점째를 만들어냈다.타이 기록까지 14점을 남겨뒀던 헤인즈는 이로써 난공불락과도 같았던 맥도웰의 7,077점을 뛰어넘어 프로농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헤인즈는 총 18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통산 7,081점을 올려 국내선수를 포함한 통산 최다득점 순위에서는 8위에 올랐다).◇한때 외국인선수 하면 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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