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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덤' 보편적 가치 노래…'자유'란 복음적 혁명"
"인류 보편적인 가치로서의 자유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아마도 흑인 노예를 대하던 당대 일반 백인들의 인식은 이 영화에서 그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현재 다문화국가인 한국에서 많은 이들이 제3세계 사람들을 억압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 걸 보면, 영화가 자유를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를 전하는 데 성공했다는 생각이 듭니다."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프리덤'(수입 CBS시네마)을 미리 본 대한성공회 김근상 의장주교의 감상평이다.영화 프리덤은 노예제가 존재하던 1850년대 미국의 흑인 노예 사무엘(쿠바 구딩 주니어)과, 그로부터 약 100년 전의 시간을 사는 백인 항해사 존 뉴턴(베르나르드 포처)이 시공...
수비에서도, 타격에서도 집중력이 필요한 '김인식호'
한국은 일본과 1차전을 시작으로 미국과 5차전까지 총 4개의 실책을 범했다. 하지만 기록되지 않은 실책은 더 많다. 일본전을 완패하고, 미국전에서도 승부치기에서 패한 이유다. 물론 터지지 않은 타선 탓도 있지만, 순간 집중력의 부재로 경기를 내줬다.15일 열린 미국과 B조 5차전.1회말 이용규가 기습 번트 안타를 치고 나간 뒤 3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2루에 도달했다. 중심 타선으로 이어지는 1사 2루 찬스였다. 하지만 이용규는 3루수가 베이스에서 조금 떨어진 것을 보고는 3루로 내달렸다. 투수 지크 스프루일은 홈이 아닌 3루로 공을 뿌렸고, 이용규는 아웃됐다.이용규는 3회말에도 번트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1루에서 투수의 견제에 잡...
해외야구
미국전 패배에도 반가운 심창민의 부활
지난 4~5일 열린 쿠바와 평가전. 김인식 감독은 투수들을 차례로 테스트했다. 특히 1차전에서 김광현, 이대은의 호투로 정우람, 조무근, 임창민만 등판하자 2차전에는 총 7명의 투수로 경기를 마쳤다. 그런데 단 한 명의 투수만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바로 심창민(삼성)이다.심창민은 팀 선배인 임창용과 윤성환, 안지만이 원정 도박 혐의로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을 때 장원준, 임창민과 함께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잠수함 투수이면서도 150km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만큼 임창용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됐다.대표팀 합류 전 치른 한국시리즈가 문제였다. 심창민은 두산과 한국시리즈 4경기에 등판했지만, 2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 3...
해외야구
'2008년 류현진처럼' 강민호-장원준, 쿠바를 잡아줘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마추어 최강 쿠바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펼친다. 이 절체절명의 일전은 '30살 동갑내기' 프로 입단 동기이자 절친에게 달렸다.쿠바 사냥의 짜릿한 기억을 품고 있는 포수 강민호(롯데)와 올해 한국시리즈(KS) 우승 주역이자 또 한번 대어 사냥의 역사 창조에 나서는 좌완 장원준(두산)이다. 10여 년 한솥밥을 먹다 헤어진 뒤 2년 만에 대표팀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는 이 배터리에 올해를 멋지게 마무리해야 할 한국 야구의 운명이 달렸다.장원준은 16일 오후 7시30분(한국 시각)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리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쿠바와 8강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떨어지...
해외야구
심판의 오심·침묵한 타선에 날아간 미국전 승리
2-2로 맞선 연장 10회초. 승부치기 규정에 따라 미국은 주자를 1, 2루에 두고 2번 타자 아담 프레이저가 타석에 섰다.김인식 감독은 9회초 2사 후 등판한 이현승을 빼고 우규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번트 수비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무사 1, 2루에서 공격이 시작되는 만큼 많은 팀들이 번트로 승부치기를 시작한다. 그래서 번트 수비가 좋은 우규민을 등판시켰다.우규민은 프레이저의 번트가 살짝 뜨자 일부러 바운드를 시켰다. 그리고 3루로 공을 뿌려 2루 주자를 잡았고, 이어 2루로 뛰던 1루 주자도 아웃시켰다.무사 1, 2루가 단숨에 2사 1루로 바뀐 상황.하지만 심판의 오심이 한국의 발목을 잡았다. 브렛 아이브너의 타석 때 1루 주자 프레...
해외야구
신태용호, 4개국 친선대회 중국과 무승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4개국 친선대회 최종전에서 중국과 무승부를 거뒀다.대표팀은 15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2분 박용우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후반 40분 미 하울룬의 중거리 슈팅을 막지 못해 1-1로 비겼다.이로써 대표팀은 모로코와의 첫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콜롬비아와 중국을 상대로 연거푸 무승부를 거둬 승리없이 대회를 마쳤다.이번 대회는 내년 1월 리우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준비하는 올림픽 대표팀이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였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해외축구
'복면가왕' 현진영 등장에 유영석 눈물
현진영의 등장에 유영석이 눈물을 흘렸다.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향해가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서는 8인의 새 복면가수들이 출연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여전사 캣츠걸'과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이 맞붙었다.두 보컬은 지니리의 ‘사노라면’을 파워풀한 보컬로 소화했고, 승자는 여전사 캣츠걸이었다.패배한119는 솔로곡으로 가수 김광진의 ‘편지’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바로 현진영이었다.유영석은 눈물을 보였다. "노래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났다"고 했다.현진영은 “복면가왕은 노래 잘하는 사람들...
동부 김영만 "조성민은 쏘면 들어간다 생각했어야…"
15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케이티와의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실에 입장한 김영만 원주 동부 감독의 얼굴은 십년 감수했다는 표정이었다.동부는 4쿼터가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14점 차로 앞서 있었다. 탄탄한 수비와 높이를 자랑하는 동부가 4쿼터에서 역전패를 당하는 일은 흔치 않다. 김영만 감독도 "3쿼터까지는 운영을 잘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그러나 동부는 4쿼터 막판 역전을 허용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케이티의 조성민에게 4쿼터에만 11점을 허용한 게 컸다. 종료 5초를 남기고 결승득점을 성공시킨 웬델 맥키네스 덕분에 82-79로 승리하긴 했지만 김영만 감독의 표정에는 불만이 가득 했다.김영만 감독은 "조성민...
일반
'괴물' 맥키네스, 조성민의 도전을 이겨냈다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는 이번에도 원주 동부의 '복덩이' 웬델 맥키네스를 막지 못했다. 조성민이 패배가 유력해보였던 경기 양상을 완전히 바꿔놓았지만 결국 맥키네스가 동부의 승리를 지켰다.웬델 맥키네스는 15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케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종료 5초 전, 결승 득점을 포함해 32점을 몰아넣어 동부의 82-79 승리를 이끌었다.맥키네스와 조성민의 대결이 볼만했다. 맥키네스의 공세가 먼저 눈에 띄었다. 3쿼터까지는 그의 독무대였다.케이티는 지난 4일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맥키네스에 22점을 내줬고 팀은 66-79로 졌다. 맥키네스가 가세한 동부는 케이티가 강점으로 여기는 3쿼터,...
일반
전인지 “팬과의 추억 파노라마처럼 흘러”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팬들과의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15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포스코 챔피언십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이었다.전인지는 이날 상금왕 외에도 다승왕, 평균타수, 대상까지 4관왕을 확정했다. 내년부터 미국으로 진출하는 전인지는 “갤러리 분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아쉬움 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마지막 홀에서 버디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버디를 잡아 기쁘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무대 적응에 집중한 뒤 하반기에 국내 무대를 뛸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시즌...
골프
최혜정, 생애 첫 우승...전인지 4관왕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중고 신인’ 최혜정(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정상에 올랐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4관왕을 차지했다.최혜정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최혜정은 박성현(22.넵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최혜정은 2009년 KLPGA 투어 정회원이 됐지만 이후 5년이 넘도록 2부 투어에서 뛰었다. 올해 처음 정규 무대에 합류한 ‘중고 신인’이다. 마지막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우승...
골프
마틴 부진에 속타는 KB손해보험, 7연패 수렁에
KB손해보험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KB손해보험은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삼성화재와 원정 경기에서 0-3(14-25 23-25 21-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은 7연패 깊은 수렁에 빠지면서 1승8패 승점 2점, 최하위에 머물렀다.말 그대로 무기력한 상태다. 승점 2점도 우리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어렵게 따냈고, 패한 8경기에서는 단 한 차례도 풀세트 접전을 펼치지 못해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외국인 선수 네맥 마틴의 부진이 뼈 아프다.마틴은 9경기 32세트에서 151점에 그치고 있다. 8경기 29세트 262점으로 압도적 득점 1위인 괴르기 그로저(삼성화재)를 시작으로 오레올 까메호(현대캐피탈),...
일반
[포토] 생애 첫 우승 최혜정, '아버지와 함께해요'
[마니아리포트(용인)=박태성기자] 1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파72ㅣ6,619야드)에서 시즌 마지막 대회인'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5' 최종 3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늦깎이 최혜정(24)이 오늘 하루 4언더파 199타(67-64-68)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photosketch@maniareport.com]
골프
‘상금왕’ 이보미, 아버지와의 약속 지켰다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이보미(27)는 지난해 아버지를 잃었다. 암 투병 중이던 아버지는 딸에게 “일본에서 꼭 상금왕에 올랐으면 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이보미 역시 올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후 “올해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다.이보미가 마침내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켰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아직 2개 대회를 남겨놓고 있지만 상금왕을 확정했다. 15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이토엔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르면서다.이보미는 이날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골라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적어내 2위 아오키 세레나(일본.12언더파)를 2타 차로 따...
골프
[포토]WGTOUR 최예지 '역대 최저타로 우승했어요'
[마니아리포트(대전 유성구)조원범 기자]15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15-16 롯데렌터카 WGTOUR 윈터1차대회(총상금 5000만원, 우승 상금 1000만원) 최종라운드가 열렸다.최예지(20,온네트)가 WGTOUR 36홀 최저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최예지는 11언더파로 WGTOUR 18홀 최저타를 기록한 이고은(28)에게 2타 뒤진 9언더파로 결선 2라운드를 시작하여 10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5타 19언더파로 자신이 세운 WGTOUR 36홀 최저타 14언더파를 갈아치우며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경기 초반 최예지는 3홀 연속 버디를 하며 선두 이고은과 동타를 이루고 전반 내내 팽팽한 샷대결이 이어졌다.후반 들어 이고은이 주춤하는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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