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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과제 '압도적 에이스가 필요하다'
“일본은 다들 150km를 던지는데...”일본은 한국과 4강전에서 3-4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9회초 4점을 내주기 전까지 맞은 안타는 고작 1개였다. 선발 오타니 쇼헤이는 개막전 6이닝 10탈삼진에 이어 4강전에서는 7이닝 11탈삼진을 잡았다. 최고 구속 161km까지 찍힌 강속구와 140km 후반 포크볼에 한국 타자들의 방망이가 연신 헛돌았다.4강전에서 무너지긴 했지만, 노리모토 다카히로 역시 155km에 이르는 빠른 공을 선보였다. 비록 4강에서 떨어졌지만, 일본은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강속구 에이스를 보유했다. 적어도 10년은 한국전 등판이 가능한 에이스다.특히나 일본은 에이스 계보가 쭉 이어지고 있다.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시작으로 다...
해외야구
졸속 운영과 일본의 꼼수…'프리미어 12' 불참하면 안 될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최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항하기 위하 ‘프리미어 12’라는 국가대항전을 만들었다. 2011년 폐지된 야구 월드컵 대신 새로 창설됐고, 세계랭킹 12위 안에 드는 국가만 출전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야구의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 복귀를 위해 WBSC와 일본이 주축이 되 만든 대회다.하지만 1회 대회부터 졸속 행정이 이어졌다.조별리그는 모두 대만에서 펼쳐졌지만, 한국과 일본의 개막전만 먼저 일본 삿포로돔에서 치러졌다. 한국은 일본을 거쳐 대만으로 들어가는 불리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여기에 경기 일정도 오락가락했다. 조별리그가 끝나고도 8강 일정이 발표되지 ...
해외야구
한국 야구에도 세대교체 바람이 불었다
“세대교체가 됐다고 봐야죠.”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에 오른 한국 대표팀 28명 가운데 성인 대표팀에 처음 합류한 인원은 무려 11명이었다. 김인식 감독의 첫 구상과 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의 출전을 허가하지 않았고, 몇몇 선수들이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면서 새 얼굴들이 대거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덕분에 ‘역대 최약체’라는 달갑지 않은 평가가 따라다녔다.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는 메이저리그 꿈을 접고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을 비롯해 이현승, 김재호, 양의지, 허경민(이상 두산), 정우람(SK), 임창민, 이태양...
해외야구
'시즌 3호 골' 구자철, 4-0 대승에 마침표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이 팀 승리를 결정짓는 올 시즌 3호 골을 터뜨렸다.구자철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와의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9분 쐐기골을 넣었다.최전방에서 달려가던 구자철은 보바디야가 건넨 전진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공을 차 넣었다.구자철은 지난 1일 친정팀 마인츠를 상대로 시즌 2호 골을 넣은 후 처음으로 골맛을 봤다. 구자철은 7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제 몫을 다했다. 지동원은 후반 26분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아우크스부르크는 슈투트가...
해외축구
김현수 MVP…이대호·황재균은 월드팀 선정
"(이)대호형이 받을 거라 생각했는데…."'프리미어 12' 초대 MVP는 김현수(28)였다. 김현수는 8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3할3푼3리에 13타점을 올리며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대회 MVP로 선정됐다.김현수는 21일 MVP를 차지한 뒤 "예상은 못했다. 4강에서 대호형이 못 쳤으면 오늘 결승도 없었다. 대호형이 받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기쁘다. MVP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처음이라 더 기쁘다"고 말했다.MVP 수상과 함께 김현수는 메이저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이미 미국에서도 김현수에 대한 관심이 크다. 김현수 역시 "조건이 맞으면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다"고 공언한 상태.최근에는 자인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말린...
해외야구
김영권 활약한 광저우, 亞 클럽 챔피언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김영권이 뛰고있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정상에 올랐다.광저우는 21일 중국 광저우 텐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 2차전에서 알 아흘리(UAE)를 1-0으로 눌렀다. 원정 1차전을 득점없이 비긴 광저우는 이로써 1,2차전 합계 1-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김영권이 버틴 광저우 수비진은 2경기 연속 상대 득점을 차단했다. 광저우는 2013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아시아 클럽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해외축구
'FA 최대어' 김현수 "메이저리그? 조건 맞으면 갑니다"
“조건만 맞으면 갑니다.”김현수(28)는 이번 FA 시장 최대어다. 3할 타율만 7번을 넘겼고, 통산 타율 3할1푼8리를 기록한 최고의 타자다. 덕분에 역대 FA 최고액 경신은 물론 ‘100억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두산 역시 “무조건 잡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두산은 김태룡 단장이 대만에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메이저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주전급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FA 자격이기에 포스팅 절차 없이 메이저리그 팀과 직접 계약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이미 김현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0년 광저...
해외야구
'애써 웃었던' 박병호, 도쿄돔 홈런포로 활짝 웃다
박병호(29, 넥센)은 21일 미국과 결승전을 앞두고 애써 웃었다. 4강 한일전 승리로 팀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지만, 박병호는 아니었다. 대회 도중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가 1285만 달러(약 147억원)의 최고 응찰액을 써냈다는 소식도 들었지만, 이번 대회 성적이 너무 안 좋았던 탓이다.멕시코와 조별리그에서 팀 승리를 이끈 홈런포를 쏘아올렸지만, 타율 1할9푼2리에 그쳤다. 홈런도, 타점도 멕시코전 솔로 홈런이 전부였다.박병호는 미국전을 앞두고 "잘 하고 싶습니다"라고만 말했다.표정은 웃고 있었다. 하지만 박병호의 속은 끓었다. 게다가 일본과 4강전에서도 침묵했기에 미국전을 더 기다리고 있었다.미국 잭 랜돌프 감독은 멕시코...
해외야구
'돌아온 국대 2루수' 정근우 '내가 대한민국 캡틴이다'
정근우(한화)는 지난해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못했다. 다소 의외였다. 정근우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을 모두 주전 2루수로 뛰며 통산 타율 3할1푼5리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2014년 성적도 썩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배들에게 밀렸다.물론 후배들의 병역 혜택이 걸려있긴 하지만, 아쉬움은 남았다. "한 번 더 대표팀에 뽑히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그런데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일이 꼬였다. 턱을 다치는 바람에 시즌 준비는 고사하고 재활만 했다. 서둘러 1군에 합류했지만, 당연히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하지만 정근우는 역시 정근...
해외야구
'두 번 지지 않는다' 한국,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 등극
한국에게 두 번의 패배는 없었다.조별리그에서 일본과 미국에게 한 차례씩 패했지만, 토너먼트에서 되갚았다. 일본을 4강전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로 제압하더니 조별리그에서 오심 탓에 패했던 미국도 결승에서 무너뜨렸다.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은 한국이었다.한국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미국을 8-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섰다.▲기다렸던 박병호의 홈런포…시원하게 터진 타선미국은 조별리그 한국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지크 스프루일을 멕시코와 4강전에 투입했다. 대신 조별리그 2경기에서 11이닝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한 잭 세고비아를 선발로 냈다.하지...
해외야구
윤호영 "키 크고 마른 동부에 몸짱이 왔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맥키네스 효과'에 또 한번 웃었다.동부는 21일 오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서 93-75로 승리했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44-39로 전반전을 마친 동부는 3쿼터 10분 동안 상대롤 29-17로 압도해 승부를 결정지었다.동부의 단신 외국인선수 맥키네스의 활약이 컸다. 맥키네스는 3쿼터에만 15점을 몰아넣었다. 총 2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동부의 승리에 앞장 섰다.동부는 라샤드 제임스를 보내고 맥키네스를 영입한 뒤 6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3쿼터 경쟁력이 달라졌다. 3쿼터는 외국인선수 2명이 동시에 뛰는 시간이라 전체 경기의 분수령이 될 때가 ...
일반
일본전 日 심판 이어 미국전에는 美 심판 배정
일본과 4강전에서 일본 심판이 나선 데 이어 미국과 결승전에도 미국 심판이 배정됐다.한국과 미국의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이 열리는 21일 일본 도쿄돔. 3루심에 미국인 폴 길 심판이 배정됐다. 이미 19일 열린 일본과 4강전에서도 일본 심판이 좌선심으로 나선 바 있다.벌써 2경기 연속 이해할 수 없는 심판 배정에 KBO가 조직위원회에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짐 바바 기술위원장은 "4강부터는 책임심판제도가 도입된다. 메이저리그 심판 1명이 들어가야 한다"면서 "메이저리그 심판이 들어가야 기술위원회와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계속해서 "3루는 1루, 2루보다 판정 상황이 적다...
해외야구
손아섭, 결승전 선발 출전…美 세고비아 겨냥
결승전 히든 카드 역시 손아섭(롯데)이었다.김인식 감독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미국과 결승전을 앞두고 손아섭을 선발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손아섭은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일전과 달라진 유일한 점이다.미국 선발인 우완 잭 세고비아를 겨냥한 카드다.손아섭 대신 선발 명단에서 빠진 민병헌(두산)은 4경기에 선발 출전해 타율 4할5푼5리를 기록 중이다. 한국 타자들 가운데 가장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발등 통증을 안고 있다. 훈련도 운동화를 신은 채 할 정도로 통증이 남아있다.무엇보다 세고비아를 공략하기 위해 손아섭을 선발로 냈다. 김인식 감독...
해외야구
임현규 부상으로 'UFC 서울대회' 출전 좌절
임현규(30, 코리안탑팀)가 훈련 중 부상을 당해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 출전이 좌절됐다.UFC는 지난 21일 "임현규가 훈련 중 부상으로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 불참한다. 대신 TOP FC 라이트급 챔피언 김동현(27, 부산 팀매드)가 도미닉 스틸(27, 미국)과 웰터급에서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현규는 막바지 훈련 중 발목뼈가 금이 간 것으로 알려졌다.임현규 대신 출전하는 김동현은 '스턴건' 김동현(34, 부산 팀매드)과 동명이인이다. 소속팀(부산 부산팀매드)도 같다. 올해 TOP FC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통산 전적은 13승 3무 6패다.메인카드 대진에도 변화가...
일반
고개부터 숙인 SK 김선형, 코트에선 23득점 펄펄
"김선형이 오면 달라지겠지?"프로농구 서울 SK의 팬은 물론이고 소속팀 선수라도 한번쯤은 품어봤을 생각이다. SK는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로 기소유예를 받은 간판스타 김선형 없이 2015-2016시즌 정규리그 20경기를 치렀다. 이 기간 성적은 7승13패. SK가 문경은 감독 체제 후 2라운드까지 5할 미만의 승률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문경은 SK 감독은 21일 오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경기, 김선형의 시즌 복귀전을 앞두고 김선형으로 인해 파생될 새로운 팀 분위기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의 시선을 보냈다.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은 김선형이 오면 팀이 달라질 것이라고 믿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김선형이 팀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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