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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종려상' 켄 로치 감독, 노동자들 향한 80년 뚝심
80세 노장 감독의 내공은 결코 만만히 볼 수 없었다. 은퇴를 번복해 새 영화를 갖고 돌아오더니 기어코 두 번째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이라는 기적을 이뤄냈다. 영화 감독 켄 로치의 이야기다.영국의 거장 켄 로치 감독은 '블루칼라의 시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말 그대로, 그는 평생 노동자와 소외 계층의 이야기를 영화에 담는데 힘썼다.이번 수상작 '아이, 다니엘 블레이크'도 예외는 아니다. 병에 걸린 목수가 복지 수당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은 영국 노동자들이 처한 부조리한 사회 현실을 폭로한다.켄 로치 감독의 데뷔작은 1967년 영화 '불쌍한 암소'다. 이 때부터 60년대 영국 프리 시네마 운동에 앞...
박병호, 5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20로 뚝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의 방망이가 5경기 연속 침묵했다.박병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로써 박병호는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18타수 무안타.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지난 1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당시 0.257이었던 시즌 타율은 0.220으로 낮아졌다.박병호 뿐만 아니라 미네소타 타선 전체가 토론토의 간판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에게 막혔다. 총 안타 3개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1-3으로 졌다.첫 세차례 타석에서 연거푸 범타로 물러난 박병호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
해외야구
'칸느박' 박찬욱과 '칸의 총아' 자비에 돌란…엇갈린 운명
'아가씨'를 들고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칸느박' 박찬욱(52) 감독이 수상에 실패했다.'칸의 총아'로 불리는 캐나다 출신 자비에 돌란(27) 감독은 평단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단지 세상의 끝'(It's Only the End of the World)으로 심사위원대상을 차지하면서 대조를 이뤘다.2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 있는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69회 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자비에 돌란 감독은 심사위원대상에 호명돼 무대에 올라 눈물을 쏟았다.돌란 감독에게 상을 안긴 영화 단지 세상의 끝은 불치병 탓에 가족의 곁을 떠나 떠돌이 생활을 하던 작가가 12년 만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돌란 감독은 앞서 2014년 제6...
켄 로치부터 '아가씨'까지…칸영화제가 남긴 것
제69회 칸국제영화제가 12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마지막 여정은 2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이었다.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은 80세 영국 노장 켄 로치 감독에게 돌아갔다.이로써 켄 로치 감독은 8번 째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2회 수상한 경력을 가지게 됐다. 10년 전인 지난 2006년 그는 아일랜드 독립운동을 다룬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었다.상의 크기를 떠나 지금까지 칸영화제 수상 경력으로만 따지면 벌써 다섯 번째 수상이다.'아이, 다니엘 블레이크'는 병에 걸린 목수가 복지 수당을 받기 위해 투쟁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영국 노동자 계층이 처한 부조리...
[제69회 칸영화제] '80세 노장 내공' 켄 로치, 두 번째 황금종려상
80세 노장 감독의 힘이 제69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에 통했다.영국 켄 로치 감독은 2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화 '아이, 다니엘 블레이크'로 칸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아이, 다니엘 블레이크'는 병에 걸린 목수가 복지 수당을 받기 위해 투쟁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노동자 계층이 처한 부조리한 현실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켄 로치 감독에게는 벌써 두 번째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이다. 지난 2006년 그는 아일랜드 독립운동을 다룬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다.상의 크기를 따지지 않고, 순수하게 수상 경력만으로만 따지면...
[제69회 칸영화제] 남우·여우주연상, 아시아로 향하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남우·여우주연상은 아시아 배우들에게로 향했다.이란 영화 '더 세일즈맨'에 출연한 샤하브 호세이니는 2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더 세일즈맨'은 테헤란 중심으로 이사를 가게 된 젊은 커플이 이전 세입자와 관계된 사건을 겪으며 삶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담았다.여우주연상은 영화 '마 로사'의 필리핀 배우 재클린 호세에게 돌아갔다.브릴란테 멘도자 감독이 연출한 '마 로사'(MA' ROSA)는 마닐라의 가난한 동네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네 아이의 어머니 로사의 이야기를 담았다.로사와 그 남편...
인천, 11경기째 무승...수원FC는 첫 원정승
인천 유나이티드는 새 시즌 개막 후 11경기째 승리하지 못했고, 수원FC는 K리그 클래식 승격 후 첫 원정 승리를 거뒀다.인천은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1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K리그 최초의 베트남 국적 선수인 르엉 쑤언 쯔엉이 첫 출전하고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외국인 공격수 케빈을 대신해 이효균이 그라운드에 나선 인천이지만 뜻하지 않은 변수에 발목을 잡혔다.이효균이 전반 막판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인 인천은 팽팽한 0의 균형을 이어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조주영의 헤딩 패스를 김민혁이 마무리하며 광주가 적지에서...
해외축구
9연승 신기록 '음악대장', 아무도 이길 자 없었다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이 9연승에 성공하면서 30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은 18주 동안 가왕으로 머무르며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웠다.이날 방송에서는 음악대장에 맞선 새로운 복면가수 4인이 등장했다. 첫 무대는 '나 완전히 새됐어'(이하 '새됐어')와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이하 '백세인생')이 꾸몄다.'새됐어'는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을, '백세인생'은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을 선택해 목소리의 장점을 십분 살린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투표 결과, 승리는 '백세인생'에게 돌아갔다. 가면을 벗은 '새됐어'의 정체는 가수 박보람이었다.그는 "가면...
‘무명’ 조병민, 日 간사이오픈 깜짝 우승(종합)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조병민(27)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역사상 네 번째로 첫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조병민은 22일 일본 와카야마현 하시모토 골프장(파71.7127야드)에서 열린 간사이오픈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6언더파를 적어낸 조병민은 공동 2위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2010년부터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활약한 조병민은 지난 시즌에는 국내 2부 투어인 KPGA 챌린지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정규 투어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그는 이번에 JGTO 대회에 처음 출전, 우승까지 거뒀다. 더구나 우승 상금 1400만엔(약 1억500...
골프
‘매치 퀸’ 박성현 “첫 우승 이후 가장 짜릿”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정말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다. 첫 우승 이후 제일 짜릿하다.”‘장타 여왕’ 박성현(22.넵스)이 ‘매치 여왕’으로도 등극했다.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다. 결승전에서 김지현(25.한화)을 맞아 연장 승부 끝에 우승한 그는 “2개 홀을 남겨두고 2홀 차로 지고 있어 남은 홀에서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 있게 플레이를 한 게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했다.이번 우승으로 시즌 목표인 5승에 1승만을 남겨 놓은 박성현은 “다른 목표는 아직 생각하지 않겠다”며 “다음 주 대회에는 불참한다. 3일 정도는 집에서 정말 꼼짝...
골프
이상희가 돌아왔다! SK텔레콤 오픈서 짜릿한 우승
이상희(24)가 다시 한 번 환하게 웃었다.이상희는 22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720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단독 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이상희는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더 줄여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치열한 우승 경쟁에서 짜릿한 1타 차 승리를 따냈다.이상희는 2011년 'NH농협오픈'에서 19세 6개월 10일의 나이로 KPGA투어 사상 최연소 프로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고, 2012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같은 해 대상을 차지했다.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을 수석합격하며 2013년부터 한국과...
골프
야신 김성근, 빛 바랜 대기록 '2500G 출장에 대패'
프로야구 한화 김성근 감독(74)의 통산 두 번째 2500경기 출장 대기록이 팀의 대패로 빛이 바랬다.김 감독은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케이티와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984년 OB(현 두산) 지휘봉을 잡은 이후 태평양(1989∼1990년) 삼성(1991∼1992년), 쌍방울(1996∼1999년), LG(2001∼2002년), SK(2007∼2011년)를 거쳐 지난해부터 한화를 이끌며 작성한 2500경기 출장이다.김응용 전 한화 감독(75)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김 전 감독은 2935경기로 역대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갖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김 전 감독의 1567승(68무 1300패 · 승률 5할4푼7리)에 이어 역대...
해외야구
박성현의 ‘우승 본능’, 매치플레이도 통했다
박성현(22.넵스)의 꿈틀대는 ‘우승 본능’은 매치플레이대회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박성현은 22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지현(25.한화)을 꺾고 우승했다.이 대회 역사상 최초로 1번 시드를 받은 선수가 4강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쓴 박성현은 18홀 경기에서 김지현과 동률을 이룬 뒤 10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짜릿한 우승을 완성했다.16번 홀(파3)을 마칠 때까지만 해도 2홀을 뒤졌던 박성현이지만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1홀 차로 따라붙은 데 이어 18번 홀(파5)에서는 김지현이 보기를 범하며 극적인...
골프
[포토] 우승소감 밝히는 박성현, '우승하고 싶은 대회 우승했어요'
[춘천(강원)=마니아리포트 박태성기자] 22일 오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ㅣ6,323야드)에서 2016시즌 열 번째 대회이자 유일의 매치플레이 경기인 '2016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 2천만 원)'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린가운데, 남달라 박성현(23.넵스)이 김지현을 연장 첫홀에 버디로 이기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1위 박성현, 2위 김지현(25.한화), 3위 장수연(22.롯데), 4위 배선우(22.삼천리)[photosketch@maniareport.com]
골프
[포토] 두산매치플레이 시상식 종료 후 단체기념사진
[춘천(강원)=마니아리포트 박태성기자] 22일 오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ㅣ6,323야드)에서 2016시즌 열 번째 대회이자 유일의 매치플레이 경기인 '2016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 2천만 원)'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린가운데, 남달라 박성현(23.넵스)이 김지현을 연장 첫홀에 버디로 이기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시상식 종료 후 단체 기념사진1위 박성현, 2위 김지현(25.한화), 3위 장수연(22.롯데), 4위 배선우(22.삼천리)[photosketc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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