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kg급 결승에서 최정만은 수원특례시청 김기수를 3-2로 따돌렸다. 1판 밀어치기로 선취했으나 2판 잡채기에 내줬고, 3-4판에선 앞무릎치기와 뿌려치기를 주고받았다. 최종 5판에서 밀어치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올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23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이다. 8강전 라현민, 준결승 정종진을 차례로 꺾고 정상에 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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