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성현, 2회 연속 택견 최고수 등극…내년에 우승하면 최고수 영구깃발 획득

2022-07-12 10:38

김성현, 2회 연속 택견 최고수 등극…내년에 우승하면 최고수 영구깃발 획득
연령과 체급에 관계없이 단 한명의 택견 최고수를 가리는 택견 최고수전에서 김성현(사하클럽)이 2회 연속 우승했다.

김성현은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린 제21회 택견최고수전(10일·전북 군산)에서 현 천하택견명인 정현재(마산합포클럽)과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하며 2연패했다.

이로써 김성현은 제20대와 제21대 택견 최고수로 이름을 올리며 2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해 내년 최고수전에서 다시 한번 우승하면 최고수 깃발을 영구적으로 획득하게 된다.

한편 최고수전과 함께 열린 2022 군산새만금배 전국택견대회에서는 여자 택견고수에 허이슬(성남택견스포츠클럽), 남자 고등부 고수에 함수인(여주택견스포츠클럽), 남자 중등부 고수에 김채호(안용중학교), 여자 중등부 고수에 권서린(안용중학교)이 각 종별 고수로 등극했다.

최종 경기결과로는 남중등부고수전 ▲1위 김채호(안용중) ▲2위 차대한(청주클럽) ▲3위 곽이루(안용중), 여중등부고수전 ▲1위 권서린(안용중) ▲2위 정민서(안용중) ▲3위 윤지은(안용중), 고등부고수전 ▲1위 함수인(여주택견스포츠클럽) ▲2위 배수인(화성시택견회) ▲3위 박재용(여주택견스포츠클럽), 여자고수전 ▲1위 허이슬(성남택견스포츠클럽) ▲2위 이현지(마산합포클럽) ▲3위 이보현(성남택견스포츠클럽), 남자최고수전 ▲1위 김성현(사하클럽) ▲2위 정현재(마산합포클럽) ▲3위 이담규(용인대)가 이름을 올렸다.

2022 군산새만금배 전국택견대회 및 제21회 택견 최고수전 경기는 대한택견회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