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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끝 작렬' 은돔벨레, 토트넘에 ‘악담’ 퍼부어...“나는 토트넘을 위해 뛰지 않았다”

2022-02-05 09:19

탕귀 은돔벨레(왼쪽)
탕귀 은돔벨레(왼쪽)

리옹으로 임대된 탕귀 은돔벨레가 뒤끝을 작렬하며 토트넘을 향해 ‘악담’을 퍼부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4일(현지시간)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은돔벨레를 포함한 최근 몇 년 동안의 토트넘 이적 전략을 비판했다.

그는 “확실히 이상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임대로 보내고 한 명의 선수를 파는 것은 이상했다”며 “이는 과거에 뭔가 잘못되었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이어 “보통 팀을 강화하려면 선수를 사야 한다. 하지만 지난 2~3년 동안 구매한 선수를 임대로 보낸다면 과거에 뭔가 잘못했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했다.


은돔벨레 영입을 비판한 것이다.

이에 은돔벨레는 6일 공개될 예정인 프랑스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축구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나는 토트넘을 위해 뛰지 않았다. 이제 나는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6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당시 토트넘은 그를 데려오기 위해 역대 최고인 6200만 유로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그러나. 그의 영입은 실패작이라는 평가가 많다. 주전으로 뛰는 경우가 점점 줄었들자 은돔벨레는 불만을 품었다. 올 시즌 초에는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는 일도 많았다.

지난 9일 모어컴비(3부)와의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교체됐는데, 이때 그는 산책하는 걸음으로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이때 토트넘 팬들은 그에게 심한 야유를 보냈다.

결국, 토트넘은 인내의 한계를 절감하고 은돔벨레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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