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국제바로병원과 최정이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즉 최정이 정규시즌에 홈런 1개를 칠때마다 국제바로병원에서 인천지역 소외계층 1명의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최정은 지난해까지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통해 총 268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 268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현재까지 홈런 16개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
최정은 “10년째 사랑의 홈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내가 친 홈런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된다는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 꾸준한 기록을 통해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캠페인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SSG 랜더스는 국제바로병원과 로맥 선수가 함께 척추측만증 저소득층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홈런 포 유 캠페인’을 비롯해 한길안과병원과 이재원 선수가 공동으로 안과 수술비를 지원하는 ‘행복한 EYE 캠페인’ 등 지역병원과 선수단이 연계된 다양한 연고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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