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KIA의 승률은 10개 팀 중 1위였다. 팀 타율도 0.279로 전제 1위였다. 평균자책점도 3.51로 전체 3위였다.
7월에도 상승세는 계속 됐다. 4승 2패다.
그런데 그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줄 소식이 있다. 팀 타선의 핵심인 나성범과 김선빈이 곧 돌아온다. 또 로테이션의 뎁스를 두텁게 해줄 이의리의 복귀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기에, 8월에는 김도영까지 복귀하면 마침내 KIA는 완성체가 된다.
이들이 없는데도 잘 버틴 KIA가 후반기 '뒤집기'에 시동을 걸었다. 1위 한화 이글스가 긴장할 수밖에 없다.
마침, 8일부터 KIA는 한화와 3연전을 펼친다.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다.
한화와의 경기 차는 4. 스윕을 하면 1경기 차까지 추격 가능해진다. 최소 위닝시리즈라도 해야 한다. 시리즈 1차전에 윤영철이 나선다.
하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설 팀이 아니다. 1차전에 문동주가 나선다.
'미리보는 한국시리즈'가 될 이번 전반기 피날레 시리즈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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