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야오밍이 뜬다" 듀란트도 주목하는 필리핀산 216cm 장신 신터 카이 소토, 내달 NBA G리그 출격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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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01-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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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소토(맨왼쪽) [FIBA 캡처]
미국프로농구(NBA)가 아시아에서 온 장신 센터에 주목하고 있다.

‘제2의 야오밍’이 탄생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주인공은 일본 출신 루이 하치무라(워싱턴 워저즈)가 아니다.

순수 필리핀산 카이 소토(18)다.

키 216cm인 그는 지난해 미국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일찌감치 NBA의 G리그 프로 패스웨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오는 2월 개막하는 G리그 이그나이트라는 팀 소속으로 드디어 미국 농구 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그의 꿈은 당연히 NBA 무대를 밟는 것이다.

휴스턴 로키츠에서 막강 센터로 활약했던 야오밍 이후 아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센터가 되겠다는 당찬 욕심을 내고 있다,

G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1 신인 드래프트에 나설 계획이다.

NBA가 그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그가 NBA에 진출하게 되면 필리핀 선수로는 최초가 된다.

소토는 2017년에 열린 동남아시아농구협회 (SEABA) U16 챔피언십에서 필리핀 대표로 처음 출전했다.

또 2018 FIBA(국제농구협회) U-16 챔피언십에 출전, 필리핀을 4강으로 이끌었다. 같은 해에는 FIBA ​​U17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태국에서 열린 FIBA ​​U18 아시아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2019년 그리스에서 열린 FIBA ​​U19 월드컵에도 필리핀 대표로 참가했다.

마닐라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소토는 2019년 여름에 가족과 함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주, ‘더 스킬 팩토리’에 합류하면서 미국 농구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조지아텍, 남가주대, 켄터키대 등 NCAA 소속 대학팀들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았으나 소토는 대학을 건너뛰고 G리그에 직행했다.

소토는 G리그에서 미국 청소년 농구 대표팀 일원인 아이재아 토드와 제일런 그린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문제는, 그가 야오밍에 버금가는 대선수가 될 수 있느냐다.

그를 고등학교에서 지도한 한 코치는 대학을 가지 않고 곧바로 프로에 뛰어든 소토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고, 그가 기술적인 면이나 체력적인 면에서 점점 발전하고 있다며 NBA에서의 성공을 장담했다.

케빈 튜란트(브루클린 네츠)도 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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