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는 10일 "이번 시즌 함께 해온 아코스와 상호합의에 따라 계약을 해지했다"라며 "팀을 위한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행운은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슬로바키아 U-21 대표팀을 경험한 아코스는 동유럽권 클럽에서 뛰다 올해 수원FC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아코스는 올해 K리그2에서 교체출전으로 3경기에 나섰지만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다만 아코스는 2020 FA컵 2라운드에서는 해트트릭을 작성한 바 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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