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망주 발굴하자' KLPGA, 볼빅·백제CC 점프투어 개최 조인식

2020-03-10 14:03

사진=KLPGA
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1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볼빅 사무실에서 ‘KLPGA 2020 볼빅·백제CC 점프투어’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볼빅 문경안 회장, 백제컨트리클럽 형남순 회장,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열릴 투어 조인서에 서명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점프투어는 국내 여자 프로골프 유망주들이 프로 데뷔 후 첫발을 내딛는 무대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이 같은 점프 투어를 KLPGA, 그리고 백제컨트리클럽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시니어를 포함한 프로 선수, 유망주 등을 후원하며 200명 이상으로 꾸려진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는 볼빅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골프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프로로 데뷔하는 선수들의 꿈을 위해 후원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골프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가 발전할 수 있는 주춧돌 역할을 하는 점프투어에 볼빅과 백제컨트리클럽이 후원을 결정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볼빅과 백제컨트리클럽이 주최하는 ‘KLPGA 2020 볼빅·백제CC 점프투어’는 오는 4월, 1차전부터 4차전까지 4개 대회로 열리며 대회당 상금 3천만 원, 4개 대회 총상금은 1억2천만 원으로 치러진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