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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타 사나이' 토머스, 올해는 2오버파 출발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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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1-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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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머스. 사진=AP뉴시스
강력한 우승후보 였던 '59타 사나이'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대회 첫 날 2오버파 공동 63위로 출발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롤루주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인 하와이가 막을 올렸다.

2017년 이 대회 1라운드에서 59타를 쳐 최연소 59타를 기록한 후 36홀 최소타, 54홀 최소타 타이 기록, 72홀 최소타 기록을 세우고 우승한 토머스는 단연,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특히 지난 2017년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이후 이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했는데, 올해 역시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타이틀 탈환으로 새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치러진 CJ컵 @ 나인브릿지에서 타이틀 탈환에 성공하는 등 올 시즌 벌써 2승으로 물오른 샷 감을 뽐내고 있었다.

하지만 대회 첫 날 힘을 내지 못했다.

버디를 3개 낚았지만 보기를 5개 범하며 2오버파 72타로 출발했다.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후 4번 홀(파3)과 5번 홀(파4)에서 연달아 보기가 나오며 3오버파로 출발했다. 이어 9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분위기 쇄신을 노렸지만 11번 홀(파3)에서 보기가 기록됐다.

이어 15번 홀(파4)에서 버디, 17번 홀(파3)에서 보기,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2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티 샷 정확도가 57.14%로 떨어졌고, 무엇보다 퍼팅 이득 타수가 -1.262타로 그린에서 고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2주 연속 타이틀 탈환에 대한 기대를 걸어볼만 한데, 단독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와는 7타 차다. 모리카와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한편,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브랜던 토드(미국)는 순항했다. 이 대회의 경우 지난 2년 간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자가 이 대회 우승컵까지 차지하는 평행이론을 보였다.

패튼 키자이어와 매트 쿠차가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 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토드가 우승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토드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토드의 경우 대회 첫 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선두와는 3타 차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1언더파로 경기를 마치며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대회 첫 날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경기가 순연됐으나, 순위 변동은 크게 없을 예정이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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