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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유원골프재단에 꿈나무 육성 장학금 2000만원 기부

2019-12-18 10:37

최혜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최혜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혜진(20, 롯데) 지난 16일 골프 인재 육성 후배 양성을 위해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 장학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최혜진은 2013 골프존문화재단 주최4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서 우승해 1 7개월 동안 골프존엘리트아카데미의 후원을 받아 훈련했다. 후원을 받아 프로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얻은 최혜진은 골프꿈나무 육성이라는 뜻에 동참해 후배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

지난 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올해 5승을 거두며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 등 주요 부문 타이틀을 휩쓸었고, 다승왕, 인기상, 베스트플레이어트로피까지 전관왕을 달성했다.

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은국내 해외에서도 최고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최혜진 선수의 이번 후진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는 후배들에게 골프 실력뿐만 아니라 기부 문화에서도 모범적인 사례가 것으로 생각한다이번 후원금은 유원골프재단의 골프꿈나무 육성 사업 장학금으로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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