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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홀 노보기' 박성현, 공동 선두 도약...박인비 1타 차 추격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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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3-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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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LPGA 제공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박성현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박성현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 6558야드)에서 치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 그룹에 1타 차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지난 1라운드에서 4언더파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역시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10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출발한 박성현은 1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후 전반 홀에서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홀로 자리를 옮긴 박성현은 질주를 시작했는데, 1번 홀과 2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했고, 4번 홀과 5번 홀에서도 연속으로 버디를 솎아냈다.

위기를 잘 막고 버디 찬스를 살린 박성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공동 3위 그룹에 1타 차 공동 1위다.

평균 279야드에 달하는 파워풀한 장타를 구사했으며, 페어웨이와 그린은 각각 2차례 놓치는 데 그쳤다.

무엇보다 호재인 것은 최근 퍼트감이 좋다는 것이다. 1, 2라운드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박성현은 매 라운드 28개의 퍼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골프 여제 박인비와 최운정이 나란히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 1라운드에서 3타 차 단독 선두로 순항했던 최운정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내어줬다.

뒤를 이어 지은희가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9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루키 이정은 6와 이미향, 전인지, 김인경 등은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7위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으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23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기아자동차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에 초청받은 오지현은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1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5오버파를 기록한 오지현은 1오버파인 컷통과 기준 타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컷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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