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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스컴바인, 등록프로 모바일 접수 시작

2019-03-04 14:51

골퍼스컴바인 내 레슨매칭 서비스 이미지.
골퍼스컴바인 내 레슨매칭 서비스 이미지.
[마니아리포트 유태민 기자]
골퍼스컴바인이 등록프로 접수를 시작한다. 골퍼스컴바인은 오는 4월 공식론칭을 앞둔 골프 020 서비스로 골퍼들이 앱을 통해 가까운 거리의 프로를 검색하고 레슨을 신청할 수 있는 레슨매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프로자격을 가진 레슨프로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간단히 모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4월부터 앱은 물론 국내 최대규모 골프동호회 골프마니아클럽 등을 통해 본인의 레슨을 소개,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16만5천여명의 골퍼를 대상으로 레슨회원을 유치할 수 있다.

골퍼스컴바인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골프마니아클럽과 함께 포털 카페를 활용, 레슨매칭 서비스를 진행했다. 카페 서비스 한계상 최소의 인원만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면서 "이제 본격적인 앱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등록프로 접수를 시작했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골퍼스컴바인 앱을 통해 회원들이 손쉽게 거리별, 인기순에 따라 프로를 검색하고 레슨을 신청할 수 있어 테스트 때보다 많은 회원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년간의 서비스 경험과 실제 서비스 이용 누적회원수도 골퍼스컴바인의 장점이다. 관계자는 "골퍼스컴바인은 지난 2년간 레슨을 테마로 다양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 동안 골프마니아클럽에서 진행한 서비스 누적 이용자가 2000명을 넘고 매출액도 4억원을 넘어섰다. 본격적인 앱 서비스에 앞서 소비자와 프로 사이에서 다양한 변수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비스 테스트 참여 프로의 만족도도 높다. 지난 2년간 골프마니아클럽을 통한 레슨매칭 서비스에 참여했던 황세현 프로는 "프로 입장에서 나를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이 생기고 이를 통해 새로운 레슨회원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아무래도 연습장에 있다보면 접점이 연습장 내장 고객에 한정될 수 밖에 없는 데 테스트 서비스 참여를 통해 나를 알릴 수 있었고 연습장 회원이 아닌 외부에서 찾아오는 회원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 회원들의 높은 만족도 역시 골퍼스컴바인 앱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영준(43)씨는 "레슨프로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레슨비용과 가능시간 확인부터 예약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가장 좋았다. 특히 레슨을 받은 회원들의 후기를 볼 수 있어 더욱 믿을 수 있었고 결과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골퍼스컴바인 등록프로 접수는 골프마니아클럽 네이버카페를 통해 가능하며 담당자 확인 후 레슨게재 방법 등을 개별안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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