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년차인 김혜선2는 올 시즌 SK핀크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서 이정은6와 연장승부 끝에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김혜선2은 2017년 KLPGA투어 시즌 상금랭킹 22위(2억4746만원)를 기록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김혜선은 2015년 KLPGA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1부 시드권을 획득하며 KLPGA투어무대에 입성했다. 아이언샷이 특기로 현재 건국대학교에 재학중이며 국가대표 상비군, 국가대표 경력은 없다.
김혜선은 "세계적인 골프스타들과 한 식구가 되서 영광이다. 내년시즌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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