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웃는 고영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313130500934bf6415b9ec1439208141.jpg&nmt=19)
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고영표, 웨스 벤자민, 김민혁(이상 kt), 앨버트 수아레즈(삼성 라이온즈), 제이슨 마틴(NC 다이노스), 노시환(한화 이글스) 등 총 6명의 선수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고영표는 7월 한 달간 4경기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30으로 맹활약하며 역대 5번째로 월간 25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볼넷을 허용하지 않은 선수가 됐다.
벤자민은 7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선발승을 기록하는 등 4승 평균자책점 1.67의 성적을 거뒀다.
김민혁은 18경기에서 타율 0.387(1위), 안타 29개(2위), 15득점(공동 2위)을 하는 등 주전 1번 타자로 제 역할을 했다.
kt는 7월 한 달간 19경기에서 13승 6패(3위)를 거두며 7위에서 5위로 올라섰고, 8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4위를 꿰찼다.
삼성의 선발 투수 수아레즈와 NC 외국인 타자 마틴, 한화 노시환의 활약 도드라졌다.
7월 월간 MVP는 3일부터 7일까지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9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겐 상금 200만원과 더불어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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