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3회초 실책으로 출루한 배정대를 김상수가 우중간 적시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KIA는 4회말 김선빈의 중전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에는 김도영이 솔로홈런을 터뜨려 2-1로 뒤집었다.
7회말에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김선빈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해 4-1로 앞섰다.
kt는 8회초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오재일이 병살타를 쳐 1점만 뽑는 데 그쳤다.
KIA 선발 네일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3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승(1패),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한 네일은 양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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