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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40년, 역대 초유의 사건들도 나왔다…SSG, 개막 이후 최장 경기 1위, 은퇴 예고 이대호 타격 1위[마니아포커스]
2022 KBO 리그 전반기가 마무리됐다. 총 720경기 가운데 423경기를 마쳐 59%를 소화했다. 15~16일 이틀에 걸친 올스타전을 마치고 나흘간의 달콤한 휴식을 거쳐 7월 22일 다시 후반기 리그에 들어간다.올 전반기는 시작부터 화제를 낳았다. 코로나19로 3년 동안 비정상적으로 치러졌던 경기가 대면과 직관, 응원이 가능해졌고 KBO 수장도 첫 야구인 출신 허구연 총재로 바뀌었다. 또 정상화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스트라이크 존이 확대되면서 판정 불만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제 경우 반환점을 지났을 뿐인데 40년 KBO 리그 역사상 사상 초유의 사건(?)도 나왔다.그 시작은 4월 2일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개막전부터
국내야구
삼성, 40년만에 11연패 첫 굴욕…선두 SSG는 2위 키움에 연승으로 4.5게임차 앞서 독주 이어가 [14일 경기 종합]
SSG 랜더스가 중고 루키 전의산의 멀티홈런과 에이스 윌머 폰트를 앞세워 끈질기게 따라 붙던 키움 히어로즈를 연패시키며 선두의 위엄을 과시했고 LG 트윈스는 김현수의 3점홈런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의 대체 외국인투수 토마스 파노니의 KBO 리그 데뷔전에 쓴맛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kt 위즈는 프로 원년 멤버인 삼성 라이온즈를 창단 40년만에 첫 11연패의 수렁으로 밀어넣었다. 꼴찌안 한화 이글스도 롯데에 역전과 재역전끝에 6게임 연속 역전패를 당하며 2할대 승률로 전반기를 마쳤다. 폰트 8이닝 1실점 11승투, 전의산 2번째 멀티홈런SSG의 선두 독주는 후반기에도 당분간 이어지게 됐다. SSG는 14일 문학 홈경기에서 폰트의 호투와
국내야구
전의산 멀티홈런에 폰트 11승투, SSG 2위 키움에 연승으로 간격 더 벌여…KBO 데뷔전 파노니에 김현수 3점포 시범 LG, 2위에 0.5게임차 3위 전반기 마무리[14일 전적 종합]
- 역전에 재역전 롯데, 한화에 74일만에 스윕승으로 4연승 - kt, 고영표 무실점 7승투에 황재균 호수비로 삼성에 1-0 신승 - 17안타 도움받은 최원준 4연패 탈출 두산, NC에 전날 패배 설욕 - 지독한 투타 엇박자, 삼성 창단 40년만에 첫 11연패 굴욕■잠실(LG 트윈스 6승3패) KIA 타이거즈 000 000 200 2 003 021 00× 6 LG 트윈스 ▲KIA 투수 파노니(1패) 이의리(5회) 김현준(7회) 김재열(8회) ▲LG 투수 플럿코(9승4패) 김대유(6회) 김진성(7회) 진해수(7회) 정우영(7회) 최성훈(8회) 이정용(8회) 고우석(9회) ▲홈런 김현수⑲(3회3점·LG)■문학(SSG 랜더스 6승2패) 키움 히어로즈 100 000 000 1 010 200 01× 4 SSG 랜더스
국내야구
[14일 팀 순위]선두 SSG, 2위 키움 4.5게임차로 간격 더 벌리며 독주 체제 이어가…3위 LG에 2위에 0.5게임차로 다가서
국내야구
'고영표 삼성전 4연패 뒤 1546일만의 첫 승리&황재균의 호수비 2개' kt, 삼성에 1-0으로 신승…삼성, 40년 창단 첫 11연패 늪에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창단 첫 11연패 수렁으로 밀어넣었다. kt 위즈는 14일 수원 홈경기에서 고영표의 호투와 황재균의 잇단 호수비로 삼성에 1-0으로 신승했다. 이로써 kt는 44승38패2무로 4위를 지키며 전반기를 마쳤다. 반면 1982년 KBO 리그 원년 멤버인 삼성은 창단 첫 11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동안 단 3안타만 허용하며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5패)째를 올렸다. 올시즌은 삼성전에 첫 등판이지만 고영표는 2018년 4월 20일 대구 삼성전서 승리한 이후 지난해까지 삼성전 4연패 중이었다. 이에 따라 고영표는 1546일만에 삼성전 승리와 함께 시즌 5연승을 달렸다. 특히 최근 2게임 연속 5실점
국내야구
'폰트 1실점, 11승투&전의산 시즌 2번째 멀티홈런' SSG, 2위 키움 연파하며 전반기 피날레 완벽하게 장식해[키움-SSG전]
SSG 랜더스가 에이스 윌머 폰트의 역투와 2년차 루키 전의산의 멀티홈런으로 전반기 피날레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SSG는 14일 문학 홈경기에서 윌머 폰트의 8이닝 역투와 전의산의 멀티 홈런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4-1로 누르고 6연승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이로써 SSG는 57승 3무 26패(승률 0.687)로 1위, 2위 키움과의 간격을 4.5경기차로 여유있게 늘여 놓았다. 폰트는 1회 이정후에게 선제 1점 홈런을 맞았지만 8회까지 101개의 공을 던지며 볼넷 1개만 내주고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냈다. 폰트는 이 승리로 11승(4패)째를 거두며 다승 단독 2위로 올라섰고 동시에 평균자책점도 2.02에서 1.96으로 낮추었다. 미국에서 복귀한 김광
국내야구
KBO 올스타전 승리팀에 5000만원, '미스터올스타'에 1000만원…KBO, 올스타전 행사 참여 선수 및 시상 내역 확정 발표
KBO가 15일(금)과 16일(토) 이틀에 걸쳐 잠실 구장에서 펼쳐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행사 참석 선수와 시상 내역이 최종 확정했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인 15일은 오후 4시 40분부터 퓨처스 올스타 팬 사인회로 공식 행사를 시작한다. 퓨처스 팬 사인회는 두 그룹으로 진행되며, 각 팀 별로 8명씩 총 16명이 참석한다. SSG 유호식, 고양 박주홍, 상무 나승엽, KT 문상준은 장외 팬페스트존에서 베이스볼5로 팬들과 함께한다. 팬 사인회 뒤에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 승리팀에게는 상금 500만원, MVP에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개인에게 수여하는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국내야구
KBO 올스타전, 10개 구단 팬 특별시구에 보컬리스트 이승철이 애국가 불러
3년만에 대면과 직관으로 열리는 2022 KBO 올스타전에서 특별한 시구와 특별한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16일(토) 오후 6시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BO 올스타전에서는 40주년을 맞은 KBO 리그를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다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아 10개 구단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시구로 진행된다. KBO는 팬과 함께 하는 올스타전을 위해 지난 6월 팬 공모를 진행,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팬들을 선정했다. 10개 구단의 대표 팬들은 각 구단의 홈 구장에서 사전에 시구 영상 촬영을 마쳤으며, 이번 올스타전에서 전광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KIA 타이거즈 팬 임수자(78세)씨는 “나이가 있어 큰 기대는 하지 않
국내야구
샌디에이고 김하성 1안타 1볼넷 1타점…팀은 역전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두 차례 출루했지만 팀은 역전패의 고배를 마셨다.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렸다.시즌 타율은 0.239(268타수 64안타)를 유지했다.1회 2사 1,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콜로라도 우완 선발 채드 쿨을 맞아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타점 기회를 놓쳤다.4회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서 쿨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 C.J. 에이브럼스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다.김하성은 2-0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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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결승타 포함 멀티 출루…팀 타점 공동 1위 복귀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31)이 선제 결승 적시타를 터트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0에서 0.281(203타수 57안타)로 소폭 올랐고, 시즌 40타점으로 란디 아로사레나와 팀 내 타점 공동 1위에 복귀했다.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보스턴 오른손 투수 조시 윈코스키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지켜보다 삼진으로 물러났다.0-0으로 맞선 3회 1사 1, 3루에서는 깔끔한 선제 결승 적시타로 앞선 타석
해외야구
SSG랜더스 이재원, 인하대병원과 소아암 및 희귀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하는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 맺어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의 베테랑 포수 이재원이 13일 인하대병원과 함께 소아암 및 희귀질환 아동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식을 맺었다. ‘희망 드림 캠페인’은 인하대병원과 이재원 선수가 22시즌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정규시즌 동안 홈런 1개당 5만원, 안타 1개당 3만원의 기부금을 선수와 병원이 각각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저소득층 아동들의 희귀질환 치료를 지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과 류선규 단장, 이재원이 참여했으며, 캠페인 내용 소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원은 “이번 시즌 인하대병원과 새로운 캠페인을
국내야구
롯데자이언츠, 동서대 LINC3.0 사업단과 산학협력…캐치프레이즈 'Win the Moment’ 주제로 공동영상제작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와 동서대(총장 장제국)가 지역 마케팅을 통한 콘텐츠 연계 산학 협력을 진행한다. 구단은 이번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동서대 LINC3.0 사업단의 클래스셀링®(Class Selling®)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동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서대 학생들은 롯데자이언츠의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Win the Moment’를 주제로 야구와 함께하는 팬들의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구단은 해당 영상을 7월과 8월 사직구장 전광판에 방영할 예정이다. 또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과 영상에 출연한 팬들을 야구장에 초청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한편 구단은 이번 시즌이 종료된 이후에도 동서대 LINC3.0 사업단
국내야구
'전반기 피날레 승리를 잡아라', 일주일 휴식을 앞두고 가용자원 총동원령…삼성 10연패 탈출, 폰트-정찬헌의 1~2위 예비 KS 관심끌어[마니아포커스]
전반기 마지막 경기다. 이틀 뒤 3년만에 대면에 직관을 하는 올스타전이 있지만 이후 일주일의 달콤한 휴식이 기다리고 있다. 전반기 순위는 관계없다. 전반기 마지막 게임이 '승리냐, 패배냐'에 따라 후반기에 임하는 자세가 틀려진다. 따라서 각 팀들들은 전반기 피날레를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모두 투입하는 총력전이 예상된다.전반기 마지막 경기의 최대 관심은 삼성의 10연패 탈출 여부다. 2004년 이후 18년만에 구단 최다연패 타이인 10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은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나서 고영표(kt 위즈)와 선발 맞대결로 10연패 탈출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뷰캐넌도 최근 부진에 빠져 있다. 6월 24일 대전 한화전부
국내야구
최근 3연패에 kt전 3연패 뷰캐넌, 최근 4연승 상승세 고영표 상대로 삼성 10연패 사슬 끊어낼까?…키움전 2W ERA 0.64 폰트-SSG전 2W ERA 1.50 정찬헌, 3승의 주인공은?[14일 선발]
- 비로 두 차례 미룬 KBO 데뷔전 나서는 파노니, 8승의 플럿코 맞아 어떤 모습 보여줄까? - 루친스키, 전반기 피날레 승리로 올시즌 두산전 첫 위닝시리즈 할 수 있을까? - 연착륙 기대감 높인 페냐, KBO 데뷔승으로 한화 5연패 끊어낼까?
국내야구
“트라웃을 양키스로 트레이드하라!” 전 LA 타임스 기자 “우승할 수 있는 팀에서 뛰게 해야”
현역 선수 중 MLB 최고의 타자로 평가 받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을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가 부진하기 때문이 아니다. 에인절스에서는 도저히 우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승할 수 있는 팀에서 뛰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 LA 타임스 기자 피트 도너번은 13일(한국시간) ‘데저트 선’에 기고한 칼럼에서 “지금이 트라웃을 트레이드할 때다. 불쌍한 선수를 놓아줘라. 그가 우승할 수 있는 팀을 위해 뛰게 하라.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도너번은 “3차례 리그 MVP 외에도 트라웃은 수용적이고 겸손한 슈퍼스타이며 모든 팬이 좋아하는 선수”라며 “시간이 지나도 우승과는 거리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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